내일을 향해 한 발 더 나아가자! 대한민국 청소년 박람회!

5월 25~26일 서울무역전시관 SETEC에서 열린 제8회 대한민국 청소년 박람회에 다녀왔습니다. 이번 제8회 대한민국 청소년 박람회는 여성가족부와 서울특별시가 주최하고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과 서울특별시립 청소년활동진흥센터가 주관하여 5월24일(목)부터 5월26(토)일까지 3일간 열렸습니다. 참가 대상은 청소년, 청소년 지도자, 교사, 학부모 등입니다.

청소년 박람회는 청소년의 다양한 활동과 문화에 대한 정보를 나누고 청소년들이 직접 참여해 자기의 숨은 재능을 마음껏 표현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곳입니다. 제8회 대한민국 청소년박람회는 ‘청소년이 행복한 세상, 함께 만들어요!’라는 주제로 꾸며졌습니다. 전시장 안은 크게 진로존, 창의존, 참여존 이렇게 3분야로 나뉘어 상설 진행되었습니다. 나눔존은 야외 이벤트 광장에서 희망이 운동화 등 나눔과 다양한 이벤트로 꾸며지고, 소통존으로 세미나와 설명회들이 있었습니다.

진로존(제1 전시관)은 자기의 꿈에 대한 여러 가지 재미있는 체험도 하고 상담도 받아보는 등 다양한 진로체험을 하는 곳입니다.

5월 25일 오후 2시에 있었던 쿠킹버스 요리 체험장에서는 직접 미니 찹쌀 케이크를 만들어 볼 수 있었습니다. 우선 비만에 대한 강의를 듣습니다. 그리고 우리 몸에 좋고 해로움을 끼치지 않는 음식으로 미니찹쌀케이크를 직접 만들어 보는 곳입니다. 이렇게 만든 미니찹쌀케이크는 그냥 맛있게 만든 것이 아니라 건강식품제로 만든 것입니다. 그래서 맛도 좋고 영양도 풍부하여 우리 몸에 아주 좋습니다. 체험이 끝나면 나의 건강다짐 계획서를 씁니다. 다 쓰면 행운쿠키도 받습니다. 그 속에 행운의 상품권도 받을 수 있습니다.

이밖에도 여러 다양한 진로 체험이 있습니다. 가면만들기, 자기의 꿈이 담긴 뱃지 만들기, 우리보다 어려운 어린이들에게 희망의 메세지 보내기, 직접 몸으로 하는 전자 게임 하기(격투, 탁구 등), 자기 진로에 대한 상담 등이 있었습니다.

창의존(제2 전시관) 여러 공연 무대도 볼 수 있고, 창의 아트페어도 할 수 있는 곳 입니다. 주로 함께 만드는 영상쇼, 클레이 오브제 애니메이션 워크숍, 이상한 상자 애니메이션 워크숍 등 창의성 체험들을 합니다.

참여존(제3 전시관)에서는 우주체험과 암벽등반 등 직접 여러 체험들을 참여하고 창의활동하는 곳입니다. 그래서 다른 곳 보다는 좀 더 많은 체험을 할 수 있습니다. 이번 청소년 박람회의 중심 장소라고 할 수 있습니다.

국립고흥우주청소년체험센터에서는 여러 가지 다양한 체험이 있습니다. 우선 우주선 무중력 체험은 3분 동안 이루어지는 체험으로 잠시 동안 무중력 상태를 느낄 수 있습니다. 우주선 조종 체험은 직접 자기가 가상 우주선을 타고 우주선을 조종하는 체험 입니다. 그래서 가상으로 직접 우주선을 조종할 수 있습니다.

천체관측 체험도 할 수 있는데 가상으로 별자리도 볼 수 있고 인공위성에 대해서도 배우고 또 애니메이션을 통해 수퍼 지구에 대해서도 배웁니다.

다양한 미션체험도 있습니다. 여러 미션을 수행한 다음 도장을 받고 상품을 받을 수도 있습니다. 미션은 10초안에 젓가락으로 콩 3개 집기, 주변에 천사를 찾아 사진 찍기, 1분 안에 제시하는 문장을 문자로 쓰기, 풍선 터트리기, 퀴즈 맞추기, 다트 맞추기 등입니다.

이번 박람회의 주요 프래그램을 날짜별로 보면 24일에는 개막식, 홍보대사 팬싸인회(김유정, 이민호), 청소년토크콘서트 ‘공감’(류우익 통일부 장관), 청소년 인터넷게임 건전 이용을 위한 토론회가, 25일에는 주5일 수업제와 청소년활동, 2012 청소년활동 열린토론회, 한중수교 20주년기념 청소년음악제가, 26일에는 청소년공연동아리 오디션(결선), 청소년토크콘서트 ‘공감’(가수 김장훈/동북아역사재단), 폐막식 등이 있습니다.

그 밖에 26일(토 13:00~17:00)에 나눔바자회가 열리고 창의 아트페어 ‘청소년, 백남준을 찾아라’ 등 특별행사가 있습니다.

3일동안 열린 이번 청소년 박람회를 통하여 나의 꿈에 다시 생각해보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지금 나에게 무엇이 필요한 지도 생각해 보게 되었고 나에 대해 좀 더 되돌아 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다양한 진로에 대한 정보, 체험활동 등 참 재미있었습니다. 청소년 박람회가 무사히 성공적으로 끝나서 기쁘고 다음 청소년 박람회도 기대하겠습니다.

정민규 나누리기자 (대명중학교 / 1학년)

조윤이 대청초등학교 / 6학년 2012-06-09 10:11:11 | 기사만 보아도 좋은 추억 만들고 오신 것네요. 다음번엔 저도 갖다 오고 싶어요!^^ 곽사라 오산초등학교 / 5학년 2012-06-09 21:31:57 | 진로를 미리 체험해보고 좋았겠어요.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윤상일 서울논현초등학교 / 5학년 2012-06-09 22:34:25 |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기종관 대선초등학교 / 5학년 2012-06-13 06:37:22 | 한번쯤 다녀오면 많은 도움이 될 것 같은 체험 행사네요. 좋은 정보 잘 봤습니다. 정헌규 야탑초등학교 / 4학년 2012-06-20 20:38:52 | 저도 가보고 싶었는데 다른 행사와 겹쳐서 못 갔습니다. 정민규기자님 기사를 보니 더 아쉽게 느껴집니다. 그래도 기사 보면서 궁금증은 많이 풀었어요.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