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지민 기자 (이현초등학교 / 4학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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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12일 한국잡월드를 탐방했다. 제일 먼저 조이태그(안전을 지켜주고 체험한 내용을 기억해주는 미래시계)를 착용하고 진로설계관에 들어섰다. 가드너의 다중지능 이론에 근거한 놀이형 검사를 했다. 언어, 수학, 공간, 음악지능 등 8가지 자신의 재능을 알아보는 검사였다.
다음으로 어린이체험관으로 향했다. 어린이체험관은 (만 4세~초등 4학년)까지 총 37개의 체험실, 44개 직종을 체험해 볼 수 있는 공간이다. 어린이체험관은 내로마을과 미로마을로 나눠진다. 내로마을에는 은행, 자동차정비소, 몽타주제작소, 경찰서, 건물 청소 현장, 화재 현장, 생활과학연구소, 공룡캠프, 생명공학연구소, 로봇공학연구소, 한식요리연구소 등이 있고, 미로마을에는 레스토랑, 신문사, 그래피티 스튜디오, 기념품 공장, 종이 장난감 공장, 노천카페, 외과수술실, 병원신생아실, 치과의원 등이 있다. 이중에서 난 기상캐스터, 로봇공학연구소, 기념품 공장, 인테리어 회사 체험을 했다.
그 중에서 제일 재미있었고 흥미로웠던 것은 기상캐스터 체험이었다. TV에서 보던 것을 직접 체험한 후 이 분야에 더 관심을 가지게 되었다. 시간이 충분하지 않아 모든 곳을 체험하지 못한 것이 아쉬웠으나 다음 기회로 미뤄야만 했다.
체험을 끝내고 한국잡월드 홍보팀장님과 질의 응답 시간이 있었다. 몇 가지 요약해보면 다음과 같다.
Q: 한국잡월드는 몇개의 체험관이 있나요?
A: 청소년체험관에는 총 43개 체험실, 66개 직종을 체험해 볼 수 있고, 어린이체험관에는 총 37개 체험실, 44개 직종을 체험해 볼 수 있어요.
Q: 한국잡월드와 키자니아의 차이점은 무엇인가요?
A: 키자니아에는 어린이체험관 뿐이지만, 잡월드에는 청소년체험관과 진로설계관이 있습니다.
Q: 어린이체험관과 청소년체험관의 다른 점은 무엇인가요?
A: 어린이체험관은 15분~30분 놀이형 체험이지만, 청소년 체험관은 60분 체험이며, 심화 학습과 같은 현장학습 개념의 체험입니다.
한국잡월드는 어린이와 청소년들이 다양한 직업을 체험해 보고, 꿈을 키워볼 수 있는 곳이라는 생각이 든다. 푸른누리 기자분들도 한국잡월드에서 꿈과 희망을 키워볼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
김지민 기자 (이현초등학교 / 4학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