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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4호 6월 7일

특집-출범식 추천 리스트 프린트

이서영 기자 (서울언북초등학교 / 4학년)

추천 : 33 / 조회수 : 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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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른누리 4기 기자단 출범식에 다녀와서..

여름이 더욱 가깝게 느껴지던 6월 2일 오후, 청와대에서 푸른누리 4기 기자단 출범식 행사가 큰 기대 속에 열렸습니다. 약 8000여 명 정도의 푸른누리 기자들과 부모님들이 참석한 큰 행사였습니다. 이번 행사는 청와대 대정원에 마련된 행사장에서 2시간 넘게 진행되었으며, 이명박 대통령 할아버지 내외분과 함께 하금열 대통령 실장님, 이주호 교육과학기술부 장관님, 곽덕훈 EBS 사장님께서도 참석해주셨습니다.

1시 반부터 춘추문과 시화문을 통해 입장한 기자들은, 참가등록을 하고 검색대를 통과한 후에야 좌석이 마련된 청와대 대정원에 도착할 수 있었습니다. 역시 특별한 장소인 만큼, 보안과 안전을 위해 일하시는 분들을 많이 볼 수 있었습니다.

개그맨 이수근 아저씨께서 사회를 보기 위해 환호 속에 등장하셨고, 그룹 에이핑크의 축하공연이 이어졌습니다. 그러자 모두들 박수와 함께 분위기가 한결 집중되는 것을 느껴졌습니다. 뒤이어 하금열 대통령 실장님께서 으뜸기자상 시상을 해주셨고, 이주호 교육과학기술부 장관님께서는 신문경진대회 수상자들에게 상장을 전달해주셨습니다. 식전행사의 마지막으로 5명의 기자단 친구들이 무대로 올라가 즉석에서 노래와 춤 등 각자의 장기를 보여주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부러움과 함께 올라간 친구들의 용기와 자신감에 모두들 박수를 보냈습니다.

드디어 국민의례가 진행되면서 본격적인 출범식이 시작되었습니다. 기자단 경과보고 동영상을 함께 시청한 후, 대통령 할아버지께 1기부터 4기까지의 푸른누리 기자들의 활동 사진이 담긴 커다란 액자가 전달되었습니다. 푸른누리를 만들어 해주신 이명박 대통령 할아버지께 감사의 마음을 전달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었습니다. 이어서 으뜸기자로 뽑힌 김세경 기자의 소감발표를 들었는데, 170편에 가까운 기사를 쓰신 선배 기자가 정말로 존경스러웠습니다. 기자단 선서를 하며 학교생활과 기자활동 모두에서 모범이 되는 기자가 되겠다고 다시 한 번 다짐해보았습니다.



행사의 하이라이트라고 할 수 있는 ‘푸른누리 뉴스 쇼! 고민을 말해 봐’는 기자들이 뽑은 5가지의 고민을 소개한 뒤 대통령 할아버지 내외께서 해결책을 제시해주시는 시간이었습니다. 고민 1위는 ‘해야 할 공부가 너무 많아요.’였는데, 이에 대해 대통령 할아버지와 영부인 할머니께서는 앞으로는 학교, 학원 등에서 나오는 숙제를 줄여달라고 참석하신 선생님, 부모님들께 당부하셨습니다. 그 순간 기자들은 큰 박수와 함성을 통해 동의한다는 뜻을 표현했습니다. 고민 2위는 ‘친구들과 잘 지내고 싶어요.’였으며, 역시 친구관계가 기자들 나이에는 가장 큰 고민 중 하나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 고민에 대해 대통령 할아버지께서는 친구와 문제가 생겼을 때 대범하게 먼저 "미안해"라고 말할 수 있는 사람이 진짜 용기 있는 사람이라고 말씀해주셨습니다.

3위인 진로문제에 대한 고민과 4위인 이성 친구를 사귀어도 될까라는 고민, 그리고 5위인 외모 때문에 친구들에게 놀림을 당한다는 고민도 발표되었습니다. 이성 친구 문제에 대해서 대통령 할아버지께서는 ‘동성이든 이성친구이든 적극적으로 친해지고 싶다는 마음을 전달해라’라고 하셨는데, 사실 두렵고 어려울 수도 있겠지만 참으로 좋은 방법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진심으로 공감할 수 있어 더욱 뜻 깊은 시간이었던 것 같습니다.

마지막으로 인기그룹 유키스의 멋진 축하공연을 끝으로 출범식이 마무리되었습니다. 많은 인원이 참석한 탓에 복잡할 수 있었지만, 모두들 질서 있는 모습을 끝까지 보여주어서 좋았습니다. 다른 사람을 배려하는 푸른누리 기자단의 모습이 무척 자랑스러웠습니다. 대통령 할아버지의 말씀대로, 푸른누리 기자가 된 것에 대해 다시 한 번 자부심과 책임감을 가지고 기자 활동을 열심히 해야겠다고 다짐하였습니다.

이서영 기자 (서울언북초등학교 / 4학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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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수린
서원초등학교 / 6학년
2012-06-08 18:19:39
| 다른 분들이 놓친 부분까지 들어있는 기사인 것 같네요^^
추천은 누르고 갈게요~
유채연
소사벌초등학교 / 4학년
2012-06-09 07:57:34
| 맞아요. 김세경기자님 그날 스타였어요.
저도 열심히 해서 그 앞에 나가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윤상일
서울논현초등학교 / 5학년
2012-06-10 08:36:34
| 잊지 못 할 자랑스러운 추억이 되었겠어요.^^
최규원
서울금동초등학교 / 5학년
2012-06-11 18:19:53
| 좋은 기사 잘 보았습니다^^
이선윤
서울신도초등학교 / 4학년
2012-06-12 13:19:09
| 저하고 같은 4학년인데 기사가 아주 훌륭해요~~
이두호
대전원평초등학교 / 4학년
2012-06-20 14:36:11
| 전 출범식 후 기사를 미처 쓰지 못했는데 이렇게 글을 읽다보니 그때 일이 생각나며 기자가 된것이 뿌듯해지네요. 기사 잘 읽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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