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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4호 6월 7일

특집-출범식 추천 리스트 프린트

최선 기자 (광남초등학교 / 5학년)

추천 : 25 / 조회수 : 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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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른팔작지붕 아래에서의 잊지못할 출범식

6월 2일, 드디어 푸른누리 4기 기자단이 첫걸음을 디뎠다. 8천여 명의 푸른누리 기자와 에듀넷 기자 그리고 학부모님들이 참석한 가운데 출범식이 진행됐다. 그리고 대통령 할아버지와 영부인 할머니가 오셔서 자리를 빛내주셨다. 푸른 팔작지붕 아래 푸른 모자를 쓴 기자단들은 마치 "우리가 바로 푸른누리 기자다!"라는 걸 말해주는 것 같았다.

출범식 참석을 위해 기차를 탔는데 기차 안에는 출범식 출입증을 목에 걸은 사람들이 꽤 있었다. 기차는 한국의 수도, 서울에 도착하고 엄마와 나는 청와대를 향해 걸어가기 시작했다. 청와대에 도착하자 나는 깜짝 놀랐다. 전에 청와대에 견학온 적이 있는데 그때는 굉장히 엄격하게 느껴졌는데 이날은 굉장히 자유롭고 따뜻했다. 비록 검색대는 있었지만 말이다. 검색을 끝내고 푸른누리 가방을 받았다. 나는 얼른 파란색 푸른누리 모자를 쓰고 다른 기자들을 뒤따라갔다.

출범식 행사장에 들어가니 나는 저절로 탄성이 나왔다. 행사장은 파란색 푸른누리 모자를 쓴 기자들이 모여 푸른 물결이 되어 있었다. 진행은 이수근 아저씨가 유쾌하게 진행해주었고 에이핑크의 축하무대로 행사장의 열기는 점점 뜨거워졌다. 기자단 선서를 하고 드디어 기다리고 기다리던 대통령 할아버지와 영부인 할머니가 나오셨다. 대통령 할아버지는 아주 편한 복장을 하고 계셨다. 그것 때문인지 대통령 할아버지가 아닌 마음씨 좋은 아저씨로 보였다.

곧이어 대통령 할아버지와 함께하는 뉴스쇼 ‘고민을 말해봐’ 코너가 진행됐다. 기자 5명과 함께 고민 best 5를 보았다. 1위는 바로 ‘해야할 공부가 너무 많아요.’ 였다. 대통령 할아버지께서는 아이들 말에 맞장구를 치면서 교육부 장관님께 숙제를 적게 내달라고 부탁해 웃음과 환호를 자아냈다. 2위는 ‘친구랑 잘 지내고 싶어요’ 였다. 대통령 할아버지께서 먼저 화해하는 사람이 용기있는 사람이라며 먼저 화해하라고 추천을 해 주셨다. 3위는 ‘장래희망때문에 고민이에요.’였다. 대통령 할아버지께서는 원하는 것을 하면 된다고 하셨고, 4위는 ‘이성친구를 사귀어도 될까요?’였는데 초등학생 때는 이성 교제가 아닌 많은 친구들을 사귀어보는 것이 좋을 것 같다고 말씀해주셨다. 그리고 좋아하는 사람이 있으면 그냥 물어보라고 하셔서 모두 웃었다. 마지막으로 5위는 "외모때문에 놀림을 받아요.‘였다. 대통령 할아버지께서는 마음을 좋게 가지고 밥을 조금 먹으면 키로 가니까 걱정하지 말라며 격려해주셨다.

그리고 지난 4년간 푸른누리 기자단이 활동했던 사진으로 만든 커다란 사진을 만들어 대통령 할아버지께 선물해드렸더니 행복해하셨다. 대통령 할아버지와의 짧은 만남이 끝나고 유키스의 공연으로 행사는 끝이 났다. 지금 생각해보면 대통령 할아버지께 초대받은 일은 굉장히 영광스럽고 내 자신이 정말 자랑스럽다. 노을 지는 아름다운 청와대 대정원에서 이루어진 2012년 대한민국 어린이 기자단 초청행사는 우리에게 영원히 잊지 못할 한장의 추억이 되었다. 푸른누리 파이팅!

최선 기자 (광남초등학교 / 5학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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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수린
서원초등학교 / 6학년
2012-06-08 18:21:55
| 제목부터 눈길을 끄는 멋진 기사 감사합니다^^
추천하고 갑니다~!!^^
유채연
소사벌초등학교 / 4학년
2012-06-09 07:59:36
| 우리모두에게 잊지 못할 한장의 추억이 되었죠?
글을 잘 쓰셨네요.
윤상일
서울논현초등학교 / 5학년
2012-06-10 08:37:25
| 좋은 기사 잘 읽었습니다.
최규원
서울금동초등학교 / 5학년
2012-06-11 18:21:02
| 기사를 꼼꼼하게 잘 쓰셨네요~
좋은 기사 감사합니다^^
기종관
대선초등학교 / 5학년
2012-06-14 17:51:37
| 정말 잊지 못할 추억이 되셨을것 같습니다. 기사 잘 읽었습니다.
장원석
한내초등학교 / 5학년
2012-06-17 16:35:00
| 정말 재미있었겠네요
저도 제가 푸른누리 기자인게 정말 자랑스럽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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