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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4호 6월 7일

특집-출범식 추천 리스트 프린트

장윤서 기자 (서울송천초등학교 / 6학년)

추천 : 28 / 조회수 : 7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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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무겁고 가장 즐거운 짐을 올려준 푸른누리

6월 2일, 청와대 대정원에서는 4기 푸른누리 기자들의 출범식이 열렸습니다. 아빠 손을 꼭 잡고 걸어오는 내내 저는 매우 떨렸습니다. 파란 모자와 네모난 간식 박스, 그리고 수첩을 받고 나서는 더욱 머릿속에 많은 생각이 찼습니다.


‘오늘은 어떤 내빈들께서 참석하실까?’, ‘내 친구들도 볼 수 있을까?’, ‘출범식이 끝나고 나서 난 어떤 생각을 가지게 될까?’ 이런 생각을 하며 청와대 검색대를 지날 땐 많은 경찰아저씨들과 철저한 보안에 깜짝 놀랐습니다.


드디어 대정원에 들어가서, 제 조인 ‘시화문 19조’ 푯말을 찾아 아빠와 인사하고 얼른 자리에 앉았습니다. 약 10분을 기다리는 동안 그 시간이 얼마나 길던지요. 그 길게만 느껴졌던 시간이 끝나고, 오늘 MC를 맡아주실 이수근 아저씨께서 등장하셨습니다. 출범식 내내 즐거운 말로 우리를 즐겁게 해주셨습니다.

이번 출범식은 에이핑크의 공연, 선서식, 기자들 장기자랑, 으뜸기자 표창, 홍보영상 시청, 대통령 할아버지와 영부인 할머니께서 함께하신 ‘고민을 말해봐’ 등으로 알찬 시간을 보낼 수 있었습니다. 무엇 하나도 빼놓을 수 없는 모두 다 소중한 코너들이었습니다.


에이핑크의 공연은 상큼한 분위기로 출범식을 시작하게 해주었고, 그동안에도 푸른누리 기자들은 예의를 지키며 관람하였습니다.


선서식에는 4개의 기자수칙이 있었는데, 다시금 하여 제가 푸른누리 기자이고 기자 정신을 잃지 말아야 한다는 것을 되새기게 한 뜻 깊은 선서식이었습니다. 푸른누리 기자들 장기자랑에서는 참 끼가 많고 대범한 기자들이 나와 노래와 춤을 선보였습니다.


으뜸기자 표창에서는 저도 열심히 활동하여 꼭 으뜸기자가 되고 싶다는 목표를 세우게 해주었습니다. 으뜸기자 분들은 정말 많이 노력하신 분들 같았습니다. 으뜸기자 소감문을 발표한 김세경 선배 기자는 푸른누리 활동을 하면서 많은 소중한 추억을 쌓고 자신의 꿈도 찾을 수 있었다고 합니다. 김세경 기자와 다른 으뜸기자들을 본받아 저도 꼭 으뜸기자가 될 수 있을 거라고 스스로를 다독여주었습니다.


특히 대통령 할아버지와 영부인 할머니께서 함께하신 ‘고민을 말해봐’ 코너는 참 재미있었습니다. 초등학생의 고민들 중에 1위~5위를 선정하여, 그 고민들을 대통령 할아버지와 영부인 할머니께서 속 시원히 해결해 주시는 코너였습니다.

대통령 할아버지께서 먼저 짐작하신 결과, "해야 할 공부가 너무 많은 것 같다. 손자 손녀를 돌보면서 그런 생각을 했다."라고 하셨는데, 그 고민이 정말 1위였습니다! 저도 학원을 많이 다니진 않지만, 6학년이 되어 해야 할 공부가 늘었다고 느꼈습니다.

내빈으로 참석하신 교육과학기술부 이주호 장관 아저씨에게 대통령 할아버지께서는 "학교 숙제를 줄여 달라.” 하셔서 약 8000명의 푸른누리 기자들에게 우레와 같은 박수를 받으셨고, 영부인 할머니께서는 "부모님들께서는 사교육을 좀 자제해 달라."고 하셔서 또다시 박수를 받으셨습니다.


푸른누리 출범식의 마지막은 멋진 유키스의 무대와 푸른누리의 파란 모자를 하늘에 던져올리는 것으로 막이 내렸습니다. 이번 4기 푸른누리 출범식은 기자정신이라는 가장 무겁고도, 푸른누리 4기 기자라는 가장 즐거운 짐을 제 어깨 위에 올려준 잊지 못할 청와대에서의 행사였습니다.

장윤서 기자 (서울송천초등학교 / 6학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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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채원
한양초등학교 / 6학년
2012-06-08 20:00:01
| 즐거운 짐을 함께 질 수 있어서 저도 기쁩니다!
윤상일
서울논현초등학교 / 5학년
2012-06-10 08:44:37
| 정말 열심히하는 사람이 되어야겠다고 생각하는 계기가 되었어요.
윤종효
기산초등학교 / 4학년
2012-06-12 12:10:20
| 기자님의 설레는 마음이 많이 느껴지는 기사 같아요
최규원
서울금동초등학교 / 5학년
2012-06-12 17:30:39
| 장윤서 기자님이 푸른누리 4기 기자를 즐거운 짐이라고 한 부분을 보며 정말 기사 잘 쓰셨다는 생각 했습니다.
좋은 기사 감사합니다.
유채연
소사벌초등학교 / 4학년
2012-06-12 23:11:21
| 모자를 하늘에 던져 올릴 때 정말 짜릿했습니다. 정말 이제 기자가 된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정최창진
서울교동초등학교 / 6학년
2012-06-13 15:25:19
| 장윤서 기자님, 꼭 으뜸기자가 되세요.....
박요한
서울은로초등학교 / 6학년
2012-06-17 02:03:02
| 대통령 할아버지께 다시 한 번 감사의 인사를 드려야 할 것 같습니다. "대통령 할아버지 감사합니다!!!" 좋은 기사 감사합니다.
장윤서
서울송천초등학교 / 6학년
2012-06-17 19:02:26
| 댓글 써주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더욱더 노력해 좋은 정보를 전달해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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