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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4호 6월 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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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희범 기자 (서울청담초등학교 / 4학년)

추천 : 27 / 조회수 : 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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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과 꿈이 가득한 푸른누리 4기 출범식

6월 2일 청와대에선 열정 가득한 멋진 푸른누리 4기 기자단의 출범식이 있었습니다. 이날 가장 가슴 설레는 건 무엇보다 이명박 대통령 할아버지와의 만남. 엄하고 조금 딱딱할 것 같은 분위기라 생각했었는데 반전이었습니다! 재미있고 편안하게 우리를 대해주시며 브이자를 하시는 재밌는 포즈로 우리들을 반갑게 맞이하고 격려해주셨습니다. 텔레비전에서만 보던 대통령을 가까이서 뵙게 된 것이 너무 꿈만 같았습니다.


이날의 하이라이트는 푸른누리 뉴스 쇼! 고민을 말해봐!입니다. 모두 다섯 개 질문 중 첫 번째 고민을 대통령 할아버지께선 정확히 맞히셔서 우리들에게 인기 짱이었습니다.

1. 숙제가 너무 많아요.
대통령 할아버지께선 ‘숙제를 많이 내주는 것 같다.’고 말씀하시며 내빈으로 참석하신 교육부장관님께 바로 숙제를 줄여주라고 당부해주셔서 우리들의 고민을 시원하게 해결해주셨습니다. 영부인 할머니께서도 숙제가 중요하지만 하루에 2장 정도가 적당하다 말씀하셨습니다. 역시 우리 스스로 적당한 양을 꾸준히 공부를 하는 것이 더 똑똑해질 수 있고 가장 좋은 방법인 것 같습니다.


2. 외모 때문에 놀림을 당해요.
대통령 할아버지께서 옛날에는 패스트푸드라는 것이 없었다고 말합니다. 저는 그 말을 듣고 너무 당황하였습니다. 왜냐하면 옛날에도 패스트푸드라는 것이 적게나마 있을 거라고 생각했는데 없었다는 말에 당황했습니다. 영부인 할머니께선 어려운 환경이라 먹을 것이 없었다고 하시지만 옛날의 식습관이 좋은 것 같습니다. 건강음식을 많이 먹을 수밖에 없었기 때문입니다. 영부인 할머니께서는 또한 운동을 열심히 하고 잘 먹어야 한다는 말씀을 하셨습니다.

3. 이성친구를 사귀어도 될까요?
영부인할머니께선 ‘초등학교 생활에서는 이성친구라기보다 친구로서 서로를 알아가야 한다’라고 하셨고 ‘대통령할아버지께는 불러다놓고 직접 물어보라’고 하셨습니다. 이 때 이수근 아저씨가 대통령 내외분께 “두 분이 결혼하셨으니, 여쭤보는데... 예전에 어떻게 고백하셨는지?” 물으니 대통령 할아버지께선 “말로 고백한 것이 아니고 눈으로 말했는데 작은 눈으로 해서 안보였을 거다. 그래서 몰랐을 것이다.”라고 농담을 해주셨습니다. 소심한 척 하시는 말씀에 ‘평소 자신감 가득하신 대통령 할아버지도 우리처럼 좋아하는 여자 친구 앞에선 역시 부끄러움을 느끼시나 보다.’라고 생각했습니다.


4. 친구와 사이좋게 지내고 싶어요.
아마 여자 친구들이 더 많이 고민하는 5번 고민. 많은 공감을 주신 말씀으로 싸울 수 있지만 폭력은 절대 안 되며, 이에 우리 기자들도 약한 친구를 도와야한다는 것을 가르쳐주시기도 하였습니다. 또한 내가 먼저 손을 내밀어 사과할 수 있는 마음이 중요하다 하셨습니다.


이 외에도 세계 유일 어린이 기자들에게 많은 기대와 사랑 가득한 관심을 보여주시며 “기자활동을 통해 어린이 때부터 세상을 보는 눈이 정확했으면 좋겠다.” 하시며 “이렇게 자라난 푸른누리가 어른이 된 우리나라는 더욱 많이 달라질 것”이라고 하셨습니다. 그렇기에 우리들이 리더로서 앞장서서 대한민국, 더 나아가 세계중심으로 앞장서서 나갈 것을 당부하셨습니다.



이 행사는 단순한 축하 자리가 아닌 아주 크고 귀한 나눔의 자리였습니다. 푸른누리 기자들에게 나눠주신 대통령 할아버지와 영부인 할머니의 큰 사랑과 관심, 참석해주신 손님들의 귀한 시간과 관심, 푸른누리 편집실 관계자분들의 따뜻한 보살핌과 정성, 행사를 위해 재능기부를 해준 이수근 아저씨의 진행과 신인 걸그룹 에이핑크, 멋진 유키스 형들의 댄스와 노래, 시간 내내 다리 아픈 걸 참고서 행사장의 질서와 안전을 지킨 경찰과 군인아저씨들, 영화에 나오는 것처럼 긴장감을 갖고 귀에 이어폰을, 손에는 무전기를 든 경호아저씨들, 끝나고 묵묵히 청소하는 자원봉사 형과 누나들, 무엇보다 우리 부모님들의 크신 사랑에 감사드립니다!


출범식은 또 다른 의미로 많은 분들이 사랑과 관심을 우리 어린이들에게 나눠주신 ‘청와대에서의 사랑과 꿈을 나누는 시간’이었습니다. 이곳에서 우리 푸른누리 4기 기자들은 아주 큰 꿈을 키웠습니다.

"나눠주신 사랑을 많이많이 먹고 건강한 세계의 리더로서 정확하고 넓은 시선으로 세계를 바라보며 책임감을 갖고 기자활동을 통해 자랑스러운 한국인으로 커나가겠습니다."라는 다짐을 했습니다. 아자! 나는야 행복하고 멋진 4기 푸른누리 기자!

주희범 기자 (서울청담초등학교 / 4학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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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채연
소사벌초등학교 / 4학년
2012-06-09 08:03:57
| 정말 큰 행사라는 느낌이 들었어요.
내가 이곳에 와 있다는 것도 자부심이 들었구요.
기사 잘 읽었습니다.
윤상일
서울논현초등학교 / 5학년
2012-06-10 08:38:32
| 정말 자랑스러움을 느끼는 행사였어요.
최규원
서울금동초등학교 / 5학년
2012-06-11 18:24:17
| 주희범 기자님의 기사 내용처럼, 그곳에서 푸른누리 기자들은 무언가 많이 배웠던 것 같네요^^
좋은 기사 잘 읽었습니다.
채가영
센텀초등학교 / 6학년
2012-06-12 22:42:26
| 희범기자님 ~ 기사 잘 읽었습니다.
평생 간직하게 될 좋은 추억 만들고 오셨군요.
앞으로도 좋은 기사 기대할께요~
주희범
서울청담초등학교 / 4학년
2012-06-13 16:10:19
| 감사합니다~*^^*
주희범
서울청담초등학교 / 4학년
2012-06-13 16:23:07
| 유채연 기자님,윤상일 기자님,최규원 기자님 감사합니다.
귀한댓글과 추천까지해주시고~^^
더 좋은기사로 또 뵙겠습니다.
주희범
서울청담초등학교 / 4학년
2012-06-13 16:27:44
| 늘 멋진기사와 활동하시는 채가영 기자님
댓글에 추천까지 영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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