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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4호 6월 7일

특집-출범식 추천 리스트 프린트

김미진 기자 (여도초등학교 / 6학년)

추천 : 26 / 조회수 : 6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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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들의 축제 푸른누리 4기 출범식

6월 2일은 기다리고 기다리던 청와대 출범식 날이다. 그래서 나는 밤마다 부모님과 함께 푸른누리에 들어가 출범식에 대한 것을 꾸준히 열어 보았다. 출범식 날 아침, 설레는 마음 때문인지 아침 일찍 눈이 떠졌다. 엄마와 함께 아침을 먹은 후 KTX를 타기 위해 여수 엑스포 역으로 출발하였다. 출범식 행사는 오후였지만 여수에서 출발해야 하는 우리는 아침부터 서둘러야 했다.

기대되고 떨리는 마음은 전철에서 내려 청와대로 가는 길에 최고에 달했다. 보도블록 위에 붙은 안내 종이와 곳곳에 서 있는 진행 요원과 경찰들, 그리고 많은 부모님과 기자들을 보니 가슴이 마구 뛰기 시작했다.

춘추문을 지나 검색대를 통과한 후 행사장인 청와대 대정원에 도착하니 이미 많은 기자와 부모님께서 자리하고 있어서 나도 얼른 지정석으로 가 앉았다. 곧이어 이수근 아저씨의 진행으로 출범식이 시작되었고 에이 핑크의 축하 공연이 이어졌다. 축하 공연이 끝나고 으뜸 기자 시상을 할 때는 상을 받는 기자들이 정말 부러웠다. 그래서 나도 남은 기간 동안 열심히 활동해서 내년에 꼭 저 자리에 있으리라 마음먹었다.

잠시 후, 대통령 할아버지와 할머니께서 나오셨는데 할아버지께서는 우리가 사진을 찍을 수 있도록 손가락으로 브이를 하며 자세를 취하시는 배려를 해 주셨다. 이렇게 대통령 할아버지와 할머니께서 입장하신 후 김세경 기자(나누리 기자, 중1) 언니의 소감 발표가 있었는데 ‘우리 기자들은 기자로 대접을 받기 위해 기자를 한 것이 아니라 나눔과 실천을 위해 기자를 한다.’라는 부분이 가장 마음에 와 닿았다.


김세경 기자 언니의 소감 발표가 끝나고 곧이어 ‘푸른 누리 뉴스쇼! 고민을 말해봐’ 가 이어졌다. 이 코너는 우리들의 고민을 인터넷으로 조사해 1위에서 5위까지 기자들이 질문하면 대통령 할아버지와 할머니께서 해결 방법을 제시해 주시는 코너였다. 그 중 1위가 ‘숙제가 너무 많아 고민이에요’라는 내용이어서 친구들의 큰 호응을 얻었고 두 분 또한 같은 생각으로 부모님과 교육부 장관님께 당부 말씀을 전해 주셨다.


대통령 할아버지와 할머니께서 우리들의 고민을 모두 해결해 주신 후, 유키스 오빠들의 축하 공연을 끝으로 오늘의 출범식 행사도 끝이 났다. 날씨가 더웠는데도 기자들이 모두 질서 정연하게 행사에 참여해서 ‘역시 푸른 누리 기자들이구나!’라는 생각을 했다.


엄마와 함께 청와대 앞에서 기념촬영을 한 후 다시 춘추 문으로 발길을 옮기는데 대통령 할아버지께서 길까지 나오셔서 우리와 사진도 찍으시고 배웅을 해주셨다. 나도 대통령 할아버지와 사진을 찍는 영광을 얻었다. 얼마나 기쁘고 꿈만 같던지... 피로가 전부 날아간 기분이었다.


몸은 좀 피곤하지만 푸른누리 기자로서 출범식에 참석할 수 있어서 얼마나 행복하고 기쁜지 말로는 다 표현하기 어려울 정도였다. 아마 나와 모든 기자들이 평생 잊지 못할 추억의 날이 되었을 것이다. 앞으로 더 좋은 기사를 쓰기 위해 노력하고 작은 소리에 귀 기울이고, 남을 먼저 배려하는 멋진 푸른누리 기자가 되도록 열심히 노력해야겠다.

김미진 기자 (여도초등학교 / 6학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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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상일
서울논현초등학교 / 5학년
2012-06-10 12:25:52
| 저도 참석했는데 평생 잊지 못할 추억의 날이 되었어요^^
최규원
서울금동초등학교 / 5학년
2012-06-11 18:37:51
| 저도 앞으로는 남을 먼저 배려하는 멋진 푸른누리 기자가 되어야 겠어요^^
유채연
소사벌초등학교 / 4학년
2012-06-12 07:55:27
| 저도 대통령할아버지와 사진을 찍었으면 더 좋았을 텐데, 아쉽네요.
윤태영
형일초등학교 / 6학년
2012-06-13 18:39:13
| 우리들에게 평생 잊지 못항 추억을 주신 대통령과 준비해 주신 모든 분들 감사합니다.
이수빈
영신초등학교 / 6학년
2012-06-19 14:32:20
| 열심히 하는 누리기자가 되고 싶네요!기사 잘 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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