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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4호 6월 7일

특집-출범식 추천 리스트 프린트

하효주 기자 (창원석전초등학교 / 4학년)

추천 : 37 / 조회수 : 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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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의 푸른물결!

드디어 6월 2일 푸른누리 4기 출범식이 청와대에서 개최되었다. 오랫동안 기다려온 만큼 기대감도 무척 컸다. 예전에 청와대 관람을 할 때와는 마음이 달랐다. 점심을 먹은 후 엄마와 함께 떨리는 마음으로 춘추문으로 걸어갔더니 하얀 옷을 입은 경찰관들이 주변을 지키고 있었다. 들어갈 때 출입증 검사, 신분증 검사를 제일 먼저 했고, 소지품 검사를 할 때 정말 철저하게 검사를 하였다. 물을 들고 있는 어린이에게 마셔보라고 하고, 가방 검사도 하였고, 비행기를 탈 때 검사하던 것처럼 모두 하였다. 나의 자리는 춘추 4조 자리여서 좋은 자리를 맡았다고 좋아했다. 우리가 들어선 시각은 2시였고 3시까지 기다릴 때까지도 떨리는 마음으로 기다렸다.



드디어 MC를 맡은 이수근 아저씨가 등장하고 우리는 박수를 치며 맞이하였다. 이수근 아저씨는 1박2일 촬영을 끝내고 바로 온 것이라고 말씀하셨다. 피곤하실 텐데 재미있게 사회를 봐주셔서 감사했다. MC이수근 아저씨가 우리가 좋아하는 걸그룹이 온다고 하였다. 과연 누가올지 궁금해 하였는데 에이핑크가 온 것이었다. 나는 정말 기뻤고 다른 기자들도 그랬을 것이다.

에이핑크의 공연이 끝나고 우리는 국민의례를 하고 푸른누리가 시작된 2008년부터 2012년인 현재까지의 모습을 동영상으로 보았다. 여러가지 탐방을 다니고, 여러가지 기사를 쓰며 생각을 넓힌 푸른누리 기자들이 인터뷰 하는 모습도 보았다. 동영상을 보고 나도 꼭 푸른누리 기자를 통해서 멋진 사람이 되고 싶다고 생각했다. 이어서 푸른누리 으뜸기자들을 소개하였는데 우수기자가 6번 되면 으뜸기자가 된다고 하였다. 그래서 나는 5~7명 정도 밖에 상을 못 받을 것이라고 생각하였다. 그렇지만 66명의 기자들이 으뜸기자가 된 걸 보고 깜짝 놀랐다. 다시 한번 나도 다음에 꼭 으뜸기자가 되어야겠다고 결심했다.

으뜸기자 발표가 끝나고 기자단 선서식을 하였다. 내용은 이러하였다. "첫째, 어린이 기자로서 겸손한 마음을 가지고 모든일에 솔선수범하겠습니다. 둘째, 부모님과 선생님의 말씀도 잘 듣고, 학교 생활도 더욱 열심히 하겠습니다. 셋째, 언제나 기자 수칙을 가슴에 담고 기사 작성 의무를 성실히 지키겠습니다. 넷째, 어린이의 순수한 시각으로 세상을 바라보며 이웃에게 꿈과 희망의 소식을 전하는 어린이 세상의 통로가 되겠습니다."

이렇게 선서식이 끝나고 <푸른누리 뉴스쇼! 고민을 말해봐> 라는 프로그램이 진행되었다. 이 프로그램은 대통령님, 영부인님과 함께하는 프로그램으로 어린이들의 고민을 대통령님과 영부인님께서 해결해주시는 것이었다. 1위는 "공부할 게 너무 많아요!!" 였다. 대통령님 생각에도 요즘 학생들은 공부할 것과 숙제가 너무 많고, 학원을 많이 다닌다고 하였다. 그래서 대통령님과 영부인님께서도 고민이 될 것 같다고 하셨다. 그래서 대통령님께서 학교 선생님들께 숙제좀 적게 내 달라고 부탁하셨다. 정말 기분이 좋았다. 이어서 2위는 "친구랑 잘 지내고 싶어요~", 3위는 "장래희망에 대해 고민이에요." 4위는 "이성친구를 사귀어도 될까요?", 마지막으로 5위는 "외모때문에 고민이에요~"가 있었다. 각각의 고민에 대해 대통령님과 영부인께서는 다정다감하게 고민 해결을 해 주셨다. 마치 우리 할아버지, 할머니 같다는 생각에 친근감이 들었다. 이 프로그램이 끝난 뒤, 대통령님, 영부인님께서 퇴장하셨고, 많은 사람과 일일이 악수를 하며 퇴장하셨다. 나는 그쪽 편에 있지 않아서 악수를 못한 것이 정말 아쉬웠다.

행사의 마지막 순서로 축하공연이 1개 더 남았다. 바로 유키스의 공연이었다. 실제로 가까이 보니 무척 신기했다. 유키스의 멋진 공연이 끝나고, 나는 엄마를 만나 집으로 갔다. 수천명의 기자 친구들을 만나보니 내가 좀 더 열심히 해야겠다는 생각을 하였다. 내년에는 친구들과 함께 푸른누리 5기 기자를 신청해서 출범식에 같이 와야겠다.

하효주 기자 (창원석전초등학교 / 4학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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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상일
서울논현초등학교 / 5학년
2012-06-10 08:47:48
| 저도 자리가 멀어서 악수를 못한것이 아쉬웠어요. 그렇지만 그자리에 참석한걸로 만족하고 있어요^^
최규원
서울금동초등학교 / 5학년
2012-06-11 18:35:10
| 좋은 기사 감사합니다^^
유채연
소사벌초등학교 / 4학년
2012-06-12 07:49:58
| 모두 그 날 으뜸기자가 되고 싶었을 거예도. 저도 마찬가지입니다.
류동영
신리초등학교 / 4학년
2012-06-16 10:06:00
| 저도 대통령 할아버지가 멀어서 악수 못 한게 많이 아쉬워요. 하지만 친구들에겐 대통령 할아버지를 직접 봤다는 걸루도 큰 자랑거리가 되었어요.
박요한
서울은로초등학교 / 6학년
2012-06-17 01:53:47
| 기사를 읽으면 읽을 수록 더욱 열심히 기자활동을 하여서 으뜸기자가 되어야 겠다는 생각을 합니다. 그날을 위해 화이팅!!!
정은교
서울창도초등학교 / 5학년
2012-06-20 20:14:10
| 정말 멋진 경험하셨네요.^^ 좋은 기사 감사합니다.^^
손상원
광주삼육초등학교 / 4학년
2012-06-20 23:18:58
| 정말 멋진 하루였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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