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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4호 6월 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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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보훈처 나라사랑교육과

추천 : 47 / 조회수 : 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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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를 사랑하고 지켜요!

푸른누리 여러분, 6월 6일, 어제는 제57회 현충일이었어요. 여러분은 무엇을 하며 보냈나요? 학교에 가지 않는 날이라고 마냥 신나게 보내지는 않았을 거라 생각해요.


현충일은 나라를 위하여 목숨을 바친 국군장병과 순국선열의 넋을 위로하고 그 분들의 충절을 생각해 보는 날입니다. 이런 마음을 표현하기 위해 집집마다 태극기를 달고, 정부에서는 현충일 추념식을 합니다. 텔레비전 방송을 통해 본 사람도 있을 테지만, 어제도 서울 동작동에 있는 국립현충원에서 추념식이 열렸답니다.

여러분, 매년 6월이면 교문 위에 ‘6월은 호국 보훈의 달’이란 플래카드가 걸리는 걸 보셨죠? ‘호국 보훈의 달’이 과연 무슨 뜻일까 궁금하지 않으셨나요? 또 왜 하필 6월을 ‘호국 보훈의 달’이라 하는지도요.

‘호국(護國)’이란 ‘나라를 보호하고 지킨다’는 뜻이고, ‘보훈(報勳)’이란 ‘나라를 위해 자신의 몸과 마음을 바친 분들의 뜻을 생각하고 그 분들의 희생과 헌신에 보답하는 것’을 말합니다. 여러분은 3․1 만세운동을 이끌었던 유관순 열사, 자신의 넷째 손가락 끝마디를 자르며 독립 의지를 불태우고 이토 히로부미를 저격했던 안중근 의사, 6․25전쟁 때 나라를 지키기 위해 싸우다 돌아가신 국군 장병들의 이야기를 들어본 적이 있지요? 이 분들은 우리나라를 지키기 위해 자신의 목숨을 기꺼이 바친 분들입니다. 꼭 목숨을 바치지 않더라도, 우리 주위에서 불을 끄고, 어려운 사람을 구하고, 질서를 유지하기 위해 늘 수고하시는 소방관, 경찰관 분들도 나라를 보호하고 지키는 분들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호국 보훈이란 이렇게 우리나라를 위해 희생한 분들, 우리나라를 보호하고 지키기 위해 늘 애쓰시는 분들께 감사하는 마음을 가지며 그 은혜에 보답하는 것을 말합니다. 호국 보훈의 달을 6월로 정한 이유는 나라를 위해 희생한 분들의 명복을 비는 현충일과 우리 민족의 아픔인 6․25전쟁이 일어난 날이 6월에 있기 때문입니다.

우리가 매년 6월 이 분들의 희생을 생각하면서 감사해야 하는 이유는, 이 분들의 희생 덕분에 지금처럼 우리가 자유롭고 평화롭게 지낼 수 있기 때문입니다. 이 분들이 아니었다면, 여러분들은 지금처럼 학교에 가지도, 공부를 하지도, 엄마아빠나 친구들과 놀이공원에 가지도 못했을 겁니다.

그렇다면, 우리가 이 분들의 은혜에 보답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우리도 이 분들의 나라사랑정신을 본받아 나라를 사랑하고 지켜나가려는 노력을 하면 됩니다. 나라를 사랑하고 지켜나가는 데 특별히 어려운 행동이 필요한 것은 아니예요. 생활 속에서 나라사랑을 실천할 수 있는 쉬운 방법들이 많이 있답니다.

어제와 같은 국경일에 잊지 말고 태극기를 다는 것, 애국가도 잘 부르고, 무궁화에 대해서도 잘 아는 것, 어떤 분들이 우리나라를 어떻게 지켜왔고 우리나라가 어떻게 발전해 왔는지에 대해서도 열심히 공부하는 것, 우리 집처럼 우리 마을, 우리 학교도 깨끗이 청소하는 것 등등 나라사랑의 방법은 여러 가지가 있어요. 여러분이 가장 자신 있고 잘 하는 것을 열심히 해서 우리나라를 더욱 따뜻하고 잘 사는 나라로 만들고,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이나 김연아 선수처럼 세계 속에 우리나라의 이름을 널리 알릴 수 있는 것도 훌륭한 방법이지요.


여러분, 이제 ‘호국 보훈’이라는 말이 좀 쉽게 느껴지나요? 나라사랑의 마음을 어떻게 실천할 수 있는지에 대해서도 잘 알게 되었나요? 여러분들이 좀 더 자세히 알고 싶다면, <꾸러기 보훈광장(http://kids.mpva.go.kr)으로 찾아오세요. <꾸러기 보훈광장 소개>에서, 3․1절, 광복절, 순국선열의 날 등의 보훈기념일들에 대해서 배울 수 있고, <꾸러기 배움터>에서는 독립운동가들과 6․25 호국영웅들의 이야기를 재미있는 만화로 볼 수 있어요.



푸른누리 여러분, 순국선열들이 자신을 희생해가면서 우리나라를 지킨 것은, 나라가 없이는 개인도 없기 때문입니다. 여러분들의 부모님이 없었다면, 여러분들이 태어날 수 없었던 것과 마찬가지입니다. 우리나라가 튼튼하게 지켜지고 발전해야, 우리도 더욱 행복해질 수가 있습니다. 호국 보훈의 달은 6월 한 달이지만, 여러분의 나라사랑은 언제나 계속되기를, 그래서 여러분이 우리나라를 사랑하고 지켜가는 훌륭한 사람으로 성장하기를 바랍니다.

















국가보훈처 나라사랑교육과

추천 리스트 프린트

 
최리아
서울길음초등학교 / 5학년
2012-06-07 15:51:07
| 이번에 현충원에 다녀오면서 많은 생각을 했었는데요. 그 때의 생각들이 이 칼럼을 보면서 다시 큰 다짐으로 바뀌는 것을 느끼게 됩니다. 정말 좋은 내용 잘 봤습니다..
김지민
이현초등학교 / 4학년
2012-06-07 19:20:44
| 전 현충일은 단순한 국경일이리고만 생각했는데, 이 기사를 읽고 큰 도움이 되네요!!
심상훈
대전자운초등학교 / 5학년
2012-06-08 00:19:16
| 저는 단순히 국경일 이라고 해서 놀았는데, 이기사 를 읽고 중요한 도움이됨니다!
남윤성
성남신기초등학교 / 6학년
2012-06-08 15:11:21
| 감사한 마음으로 현충원에서 헌화를 하면서 참 많은 분들의 희생과 헌신으로 우리가 지금 대한민국에서 살고 있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값진 기사를 잘 읽었습니다^^
권구빈
한라초등학교 / 4학년
2012-06-08 21:13:24
| 현충일에 대해 다시생각하게 해 주신데에 감사합니다.^ㅂ^
곽사라
오산초등학교 / 5학년
2012-06-09 09:51:19
| 나라를 위해 목숨을 바친 할아버지 할머니를 꼭 기억하고 감사드립니다.
박도영
서울동일초등학교 / 6학년
2012-06-09 12:27:22
| 우리 가족은 이번 현충일에 전쟁기념관에 가서 나라사랑 평화사랑 그림그리기 대회에 참여하고 왔습니다.
윤종효
기산초등학교 / 4학년
2012-06-09 20:00:35
| 저는 학교에서 나라사랑 가족신문 만들기를 할때 꾸러기 보훈광장 싸이트에 들어가서 자료를 찾았답니다.그래서 이번에는 현충일에 태극기도 제손으로 직접 달았어요.
김동훈
서울흑석초등학교 / 5학년
2012-06-09 21:07:34
| 현충일에 현충원을 찾는 가족들을 보면서 많은 생각을 했습니다. 잘 읽었습니다.
윤상일
서울논현초등학교 / 5학년
2012-06-10 08:50:00
| 저도 나라사랑하는 마음을 실천해야겠다고 느꼈습니다.
심지영
대전샘머리초등학교 / 6학년
2012-06-10 14:47:23
| 저의 외증조부할아버지도 육이오 전쟁에서 돌아가셨답니다. 정말 그 분들께 감사하는 생각을 가지고 있어야 합니다.
서승민
손곡초등학교 / 5학년
2012-06-11 00:19:29
| 저도 열심히 노력해서 나라에 도움이 되는 사람이 되겠습니다
조용우
부산감천초등학교 / 5학년
2012-06-12 14:50:29
| 현충일 아침 일찍 일어나 조기를 게양했어요. 나라를 위해 희생 하신분들께 감사하는 마음을 가지고 열심히 공부하겠습니다.
양진서
서울신중초등학교 / 6학년
2012-06-12 20:19:11
| 정말 많은 정보가 담겨 있네요. 현충일은 정말로 뜻깊고도 자랑스러운 날인 것 같습니다.
이수빈
영신초등학교 / 6학년
2012-06-15 13:38:09
| 현충일의 의미에 대해 다시한번 되새겨 보게하는 좋은 기사였습니다.
엄선영
회천초등학교 / 6학년
2012-06-15 18:01:53
| 현충일에 기사를 쓴일이 있습니다. 북한과 남한의 통일을 위해 제가 앞으로 해야하는일들에 대해 의견을 썼는데요. 앞으로 이 싸이트를 잘 이용해서 공부하고 내년에는 좀더 구체적인 내용을 실어봐야 겠어요. 감사합니다
이수빈
영신초등학교 / 6학년
2012-06-15 21:07:53
| 잘 봤씁니다. 기사가 좋네요~
이상렬
서울태릉초등학교 / 5학년
2012-06-15 21:33:55
| 이 기사를 보니 현충일의 의미에 대해 한번 다시 생각해 보게 되었습니다.
박성경
오치초등학교 / 6학년
2012-06-18 22:27:19
| 꾸러기 보훈광장을 알려주셔서 고맙습니다.
다음에 들어가봐야 겠네요.
이두호
대전원평초등학교 / 4학년
2012-06-20 14:41:30
| 얼마전 전쟁기념관에 다녀온적이 있는데 어머니께쓴 편지를 보고 가슴이 아팠던 기억이 생각나네요 순국선열들의 희생으로 우리가 이렇게 편안히 살고 있는 만큼 앞으로도 열심히 ... 모든일에 최선을 다해야 겠습니다
이예빈
서평초등학교 / 6학년
2012-06-20 15:50:06
| 수원 현충탑에 가서 검정 리본 달아드리고 음료 나눠드리고 모자캡 만들어 나누어 드리는 봉사도 하고 추모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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