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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8호 8월 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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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지수 기자 (삼척초등학교 / 6학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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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나 웃음 꽃을 피우는 부자집

나는 신라에 사는 달 ‘달린이‘이다. 나는 요즘 한 부잣집을 보려고 하늘 높이 떠오른다. 내가 매일 밤 바라보고 있는 부잣집은 언제나 웃음꽃이 핀다.


어느 한밤은 대감마님께서 음식을 만드시다가 칼에 찔려 손에 피가 났다. 그러자 대감께서 그 소식을 듣고 한달음에 달려와 말하셨다.
"어이구! 부인 괜찮소? 쯧쯧 어찌하다가 이 어여쁜 부인손이……."
대감마님께서는 아팠지만 대감의 사랑의 힘으로 다 나으셔서 아주 기쁘게 웃으셨다.


어느 날 한밤은 머슴이 갑자기 소리쳤다.
"대감마님!"
"무슨 일인데 그리 호들갑이냐?"
대감마님께서 차분하게 말씀하셨다.

"도련님께서 장원급제를 하시고 돌아오셨습니다."
그러자 대감과 대감마님께서는 웃다가 우시면서 "우리 아들 장하구나!"하시며 도련님을 껴안으셨다.


역시 이 부잣집은 항상 웃음꽃이 핀다. 나도 부잣집을 보면서 웃음꽃을 피운다.

임지수 기자 (삼척초등학교 / 6학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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