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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8호 8월 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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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생활체육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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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방학! 운동과 친구하면 어떨까요?

뜨거운 여름입니다. 날씨가 덥다고 에어컨 앞에서 TV보면서 시원한 아이스크림을 입에 달고 지내지는 않겠지요? 움직이지 않고 가만히 앉아 있으면 살도 찌고 건강에도 좋지 않습니다. 더위를 피하는 것보다는 더위를 이기는 것이 건강한 여름을 보내는 지혜로운 방법입니다. 특히 여름에는 조금만 운동해도 살이 잘 빠지므로 다이어트하기에 매우 좋은 계절입니다. 살 빼겠다고 함부로 굶으면 안 됩니다. 성장기에 있는 어린이는 몸과 두뇌의 활동이 왕성하기 때문에 충분한 영양 섭취가 있어야 합니다. 먹는 양을 줄이되 칼로리가 적은 음식을 먹고 운동량을 늘리는 것이 다이어트에 도움이 됩니다.


여름에는 운동을 어떻게 하는 것이 좋을까요?
어떻게 하면 즐거운 마음으로 운동할 수 있을까요? 여름 운동은 다른 계절에 비해 유의해야 할 것이 많습니다. 우선 뜨거운 낮 시간에 운동하는 것은 피해야 합니다. 운동에 적합한 시간은 저녁 무렵부터 밤 10시까지가 좋습니다. 다만 잠자기 1시간 전에는 끝내야 합니다. 걷기와 맨손체조, 가벼운 조깅이 적절합니다.

심한 운동은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습도가 높으면 평소보다 10~20% 낮추는 것이 요령입니다. 자주 휴식을 취해주는 것도 바람직한 방법입니다. 운동 전후에 스트레칭을 하는 것도 잊지 말아야 합니다. 특히 정리운동은 근육 내의 피로물질 배출에 도움을 주기 때문에 반드시 필요합니다.

여름철에는 열 손상을 예방하기 위해 적절한 수분공급을 해줘야 합니다. 운동 시작 후 1시간까지는 생수로 수분을 공급하는 것이 좋으며, 그 이후로는 수분과 에너지를 보충해주는 스포츠 음료가 도움이 됩니다. 탄산음료는 설탕, 카페인, 나트륨 등 참가물들이 포함되어 있어 열량이 높아 비만을 일으키는 원인이 됩니다. 운동 복장에도 각별히 유의해야 합니다. 간편하고 땀 흡수가 잘 되는 복장이 좋습니다. 운동장소도 안전한 곳에서 해야 합니다. 운동 후에는 반드시 샤워를 하여 몸을 깨끗하게 유지해야 합니다.


스포츠 7330! 일주일에 세 번 이상, 하루 30분 운동
운동은 내일로 미루면 실천하지 못합니다. 생각만 해서는 안 됩니다. 지금 바로 나가서 운동해야 합니다. 운동은 시간 날 때나 하는 것이 아니라, 시간을 내서 해야 하는 것입니다. 마치 밥을 먹듯이, 샤워를 하듯이 운동은 우리가 살아가면서 반드시 실천해야 할 삶의 필수요소입니다. 운동은 거창한 계획도 필요 없고, 돈 들지도 않습니다. 공원을 산책하는 것도 운동이고, 강변을 달리는 것, 집에서 스트레칭하고 팔굽혀펴기 하는 것, 마당에 나가서 부모님과 배드민턴 하는 것, 줄넘기 하는 것, 이 모든 것이 생활체육입니다.


매일 매일 운동해야 한다는 생각을 하지 않아도 됩니다. 스포츠 7330입니다. 일주일에 세 번 이상, 하루 30분 운동만 해도 기본적인 운동이 됩니다. 어느 정도 적응이 되면 운동시간과 운동 횟수를 늘려나가면 됩니다.

평소에 운동을 하지 않았다면 아주 가볍게 시작하세요. 흥미를 갖고 있는, 그리고 성격에 맞는 종목을 선택하면 됩니다. 운동에 취미를 붙였으면, 가족이나 친구들과 함께 운동을 즐기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운동은 여럿이 함께 할 때 더욱 재미있습니다.


걷기운동은 어린이에게 매우 좋은 운동입니다
운동은 어린이 여러분의 친구입니다. 언제 어디서나 만날 수 있는 친구입니다. 만나면 기쁘고 반가운 친구입니다. 당장 뛰는 것이 힘들다면 걷기운동부터 시작하시기 바랍니다. 유명한 사람들 중에는 걷기운동을 좋아한 사람들 참 많습니다. ‘무지개’라는 시로 유명한 영국의 시인 워즈워드는 걷지 않으면 시를 쓰지 못했다고 합니다. 독일의 철학자 칸트도 걸으면서 사색을 한 것으로 유명합니다.


키가 크고 싶으면 이렇게 운동하세요!
다리를 활발하게 움직이고, 중력과 반대방향으로 폴짝 뛰는 운동을 꾸준히 하면 성장판이 자극되어 키가 무럭무럭 자랍니다.

성장판은 우리 몸의 뼈 중에서 관절과 직접 연결된 긴뼈의 끝부분에 있습니다. 성장판은 팔, 다리, 손가락, 발가락, 손목, 어깨 등에 있지만 무릎에 있는 성장판이 가장 활발하게 자랍니다. 따라서 키가 큰 아이는 무릎의 성장판이 자극받아 잘 자란 어린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줄넘기, 콩콩 뛰기, 달리기, 걷기, 점프, 고무줄 놀이 등 무릎 관절에 체중이 실리는 운동이 무릎 성장판을 가장 잘 자극합니다.

높은 데서 뛰어내리는 행동은 성장판에 손상을 줄 수 있으므로 피해야 합니다. 역기 등 무게를 올려야 하는 중량 운동을 초․중학생 때 시작하는 것도 무리입니다. 성장판이 다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등산은 심폐기능을 향상시켜주고, 오르막을 오를 때 무릎 성장판에 자극을 줍니다. 허리도 강하게 하고, 척추를 바로 세워 바른 자세에도 도움을 줍니다.

팔, 다리의 움직임이 많은 인라인스케이트도 균형감각을 키워주고 성장판을 자극하는 데 좋은 운동입니다. 그러나 잘못 넘어지면 성장판이 손상될 수 있습니다. 따라서 헬멧, 팔꿈치와 무릎 보호대를 착용해야 합니다. 초보자라면 안전수칙과 기초 교육을 받는 것이 좋습니다.


여름방학 때 추천하고 싶은 좋은 운동


일상생활에서 운동효과를 얻으려면?
인간은 원래 걸어 다니게 설계된 직립보행의 동물입니다. 이를 거부하는 것은 자연에 대한 중대한 도전입니다. 자연에 대한 도전은 비만, 당뇨, 고혈압, 심장병 등 생활습관병을 초래합니다. 예전에는 어른들에게만 나타난다고 해서 성인병이라고 했는데, 요즘은 청소년들에게도 나타나서 생활습관병이라고 합니다. 운동 안하고 햄버거, 피자 등 패스트푸드를 좋아하면 생활습관병에 쉽게 걸립니다.

생활습관병에 걸리지 않으려면 어려서부터 운동을 생활화해야 합니다. 시간이 부족하다고요? 별도의 시간을 내지 않더라도 일상 생활습관을 조금만 바꾸면 좋은 운동 효과를 얻을 수가 있습니다.
1. 엘리베이터 대신 계단을 이용합니다. 아파트 계단은 매우 좋은 운동장소입니다. 걸어서 올라가는 것이 처음에는 귀찮게 생각되지만 습관화되면 운동효과도 얻고 에너지도 절약할 수 있습니다.
2. 가까운 거리면 차를 타지 말고 걸어봅니다. 기름 값 많이 올라서 부모님들 걱정합니다. 부모님이 태워 주신다고 해도 걸어보시기 바랍니다. 버스를 이용할 때는 한 정거장 미리 내려 걸어가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3. 가슴을 펴고, 양팔을 흔들며 크게 걷습니다. 힘차게 걸으면 큰 운동이 됩니다. 같은 거리를 걷더라도 동작이 크면 운동량도 많아집니다. 올바른 자세를 유지할 수 있고 자신감도 생깁니다.
4. 집안에서도 운동할 수가 있습니다. 책상잡고 팔굽혀펴기, 의자 잡고 당기기 등 마음만 먹으면 얼마든지 할 수가 있습니다. 집안 청소나 부모님의 일을 돕는 것도 좋은 운동입니다.
5. 스트레칭을 생활화합니다. 아침에 자고나서 팔과 다리를 쭉 펴는 스트레칭을 습관화하면 어른이 되어서도 유연성을 유지할 수가 있습니다. 밤에 잠자기 전에도 몸을 풀어주면 기분좋게 잠을 잘 수가 있습니다.

☞ 어린이 비만이 성인 비만보다 더 위험합니다.
우리나라 어린이들의 비만율은 30%를 넘어섰습니다. 어린이 10명 중에 3명은 비만이라는 이야기입니다. 비만은 당뇨, 고혈압 등 만병의 원인입니다. 어린이 비만이 성인 비만에 비해 더 위험한 것은 ‘세살 비만이 여든까지 간다.’는 점입니다. 어린이 비만이 성인 비만으로 이어질 확률은 약 60~80% 정도입니다.

특히 어린이 비만은 지방세포의 크기만 커지는 성인 비만과 달리 지방세포의 수까지 늘어납니다. 이 지방세포는 한번 숫자가 증가하면 다시 줄어들지가 않기 때문에 살을 빼기가 더 어렵고 또 살을 뺀다 하더라도 다시 살이 찔 확률이 그만큼 큽니다. 따라서 성인비만보다 훨씬 더 위험하다는 것입니다.
















국민생활체육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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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윤성
성남신기초등학교 / 6학년
2012-08-02 18:56:58
| 스포츠 7330! 실천해야 하겠습니다. 요즘 키쪽으로 관심이 무척 강하게 갑니다. 탄천에서 밤중에 사뿐하게 걷기를 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부작용이 심하네요. 모기,하루살이 등의 곤충들의 공격으로 몸에 물집과 가려움이 ... 그래도 바람막이 옷에 피부에는 물파스를 바르고 탄천에 갑니다. 하하~~ 건강하세요^&^
최리아
서울길음초등학교 / 5학년
2012-08-03 17:04:41
| 정말 매일같이 하는 운동이 가장 좋은 보약이라고 하죠. 저도 운동만큼은 빼놓지 않고 열심히 하려고 노력하고 있는데요. 이 칼럼을 보니 더더욱 그런 생각이 드네요..
김태희
서울흑석초등학교 / 5학년
2012-08-05 20:19:14
| 최리아 기자님의 말처럼 매일같이 하는 운동은 가장 좋은 보약이라고 하지요. 저도 조금은 힘들지만 이제부터라도 운동을 열심히 해야겠네요. 아침에 간단한 스트레칭으로~으샤~!!
송채영
대구성당초등학교 / 5학년
2012-08-06 21:52:47
| 어제부터 가족과 함께 베드민턴을 하고 있었습니다. 비만을 예방하고 가족끼리 웃음넘치는 운동 추천합니다.
김은서
인천경원초등학교 / 4학년
2012-08-07 21:31:05
| 요즘 노느라 제대로 운동을 못했어요~ 전 배드민턴을 좋아해요. 낼 부터 줄넘기와 배드민턴을 다시 시작~
서예빈
손곡초등학교 / 6학년
2012-08-08 08:23:14
| 저도 밤마다 엄마와 걷기운동을 하고 있어요. 할때는 덥지만 하고 나면 너무 상쾌해요.
최주영
서울돈암초등학교 / 6학년
2012-08-08 08:36:24
| 정말 알차게 기사를 써주셨네요... 잘 읽었습니다^^
박성호
서울개일초등학교 / 5학년
2012-08-08 23:33:05
| 너무 더워서인지 운동을 적극적으로 하기가 힘들어요. 그래도 열심히 체력을 길러야겠지요?
손상원
광주삼육초등학교 / 4학년
2012-08-10 21:59:30
| 운동을 하고 싶은 마음은 있는데 여름이라 많이 힘드네요...
서성민
늘푸른초등학교 / 5학년
2012-08-12 18:41:01
| 저도 열심히 방학동안 운동을 하고있습니다. 땀을 흘리고나면 기분이 좋습니다.
엄선영
회천초등학교 / 6학년
2012-08-13 10:51:52
| 30분씩 매일매일... 꾸준히 하는 ‘성실함’은 그 누구도 따라잡을 수 없을 것같아요. 저도 앞으로 운동 열심히 하도록 노력해야겠습니다. 좋은 기사 잘 읽었어요.
윤태영
형일초등학교 / 6학년
2012-08-13 15:14:31
| 꾸준히 운동하여 키도 쑥쑥 크고 몸이 건강해지면 좋겠습니다. 이 기사를 읽으니 운동하는 것이 힘들다는 생각도 싹 달아나 버리네요. 좋은 기사 감사합니다.
김지후
대구동평초등학교 / 6학년
2012-08-13 21:29:32
| 얼마 남지 않은 여름방학 동안 만이라도 운동을 열심히 해야 겠네요^^
좋은 기사 정말 잘 읽었어요
김동훈
서울흑석초등학교 / 5학년
2012-08-14 22:11:57
| 전 올 여름부터 아빠와 동생과 함께 운동을 시작하였어요.
실내에서 하는 운동과 밖에서 하는 운동을 해요.
앞으로 꾸준히,열심히 운동하겠어요.
기사 잘 읽었습니다.
도윤선
서울공덕초등학교 / 5학년
2012-08-16 11:33:50
| 저는 매일 9시에 친구와 만나서 즐겁게 줄넘기를 하면 운동하고 있어요^^
운동은 우리몸에 꼭 필요한 것 같아요
이윤이
대련한국국제학교 / 5학년
2012-08-16 14:30:52
| 저는 이번방학 수영과 줄넘기를 하고 있어요. 무슨 운동이든 꾸준히 하는게 좋은것 같아요. 기사 잘 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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