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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8호 8월 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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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난영 기자 (whitby montessori & elementary school / 5학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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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콧 와이트먼 영국대사와의 인터뷰

올 여름 올림픽으로 지구촌에서 가장 뜨거운 관심을 모으고 있는 영국! 2012년 8월 1일 푸른누리 기자로서 스콧 와이트먼 주한영국대사님을 만났습니다. 인터뷰를 통해 수교를 맺은 지 130년이 되어가는 한국과 영국의 관계, 역사, 문화, 앞으로 나아갈 점을 배워볼 수 있는 시간을 가져 보았습니다.


한국과 서양의 미가 결합된 인상적인 건물, 영국대사관에서 10명의 푸른누리 기자들과 스콧 와이트먼 대사님과 인터뷰가 진행되었습니다.

Q: 우리나라와 영국은 수교를 맺은 지 130주년을 앞두고 있는데요. 그 동안 한국과 영국과의 관계는 어떠했는지 알려주세요. 그리고 한국 사람들에게 영국에 대해 꼭 알리고 싶은 문화나 명소 등이 있다면 소개해주세요.

A: 한국과 영국은 좋은 관계를 유지해오고 있습니다. 한국전쟁에 많은 영국군들이 한국을 돕기 위해서 참전하였고 같은 정치적, 경제적 가치를 공유해오고 있습니다. 오늘날 특히 많은 한국회사와 영국회사가 상대방의 나라에 진출하였고 젊은이들도 교류를 확대하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그런 관계가 지속되고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싶습니다. 영국의 찾아볼 만한 장소로는 많이 알려져 있는 런던뿐만 아니라 외곽지역의 다양한 장소를 경험해 볼 것을 권하고 싶습니다.


Q: 영국은 여왕이 존재하는 나라입니다. 여왕의 역할은 무엇이고 국가에 미치는 영향력은 어느 정도입니까?

A: 여왕은 권력을 가지고 있지 않은 상징적 존재입니다. 영국 정부는 국회의 승인을 받아 정치를 하고 결정을 내리며 여왕은 상징적으로 결정된 사항에 서명을 할 뿐입니다. 만약 여왕이 결정된 안에 사인을 하고 싶지 않다면 여왕의 자리에서 물러나야 합니다.


Q: 제가 다녔던 캐나다의 학교 친구들은 삼성과 LG의 제품을 사용하고 있으면서도 두 회사가 한국 브랜드라는 것을 모르는 친구들이 많아서 무척 속상했습니다. 하지만 영국과 다른 유럽국가에서는 K-POP이 큰 인기를 끌고 있는데요. 영국인들에게 한국의 이미지는 어떤가요? 영국에 한국을 알리기 위해서 우리가 할 일은 어떤 것이 있을까요?

A: 캐나다처럼 영국에서도 한국을 모르는 사람이 많습니다. 한국에 관련된 것 중에 가장 유명한 사람은 박지성입니다. 거의 모든 사람들이 그가 한국인이라는 것을 압니다. 그리고 점점 많은 영국인들이 삼성과 LG, 현대차같은 한국의 기업들을 알아가고 있습니다.

영국에서는 런던올림픽을 맞아 한국을 알리는 문화행사들이 열리고 있습니다. 현대미술, 다양한 퍼포먼스, 한국음식 등을 소개하는 것이 한국을 알리는 데 많은 기회가 될 것입니다. 두 나라 사이에는 130년의 역사를 공유하지만 서로 배워나가야 할 많은 것들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된 시간이었습니다. 서로 다른 역사, 문화, 정치를 가지고 있기 때문입니다. 특히 영국에 대한민국을 더 많이 홍보해야 한다는 사실을 느낄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무엇보다도 박지성과 같은 국가브랜드가 얼마나 한국의 이미지를 높일 수 있는지 알게 되었고, 한국을 대표하는 많은 것들을 발전시켜 나가야 할 것 같습니다. 올림픽에서 땀을 흘리고 있는 우리 선수들처럼 우리 모두 한국을 빛낼 수 있도록 열심히 노력해야 할 것 같습니다.

황난영 기자 (whitby montessori & elementary school / 5학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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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은교
서울창도초등학교 / 5학년
2012-08-04 16:17:17
| 좋은 기사 감사합니다.^^
유채연
소사벌초등학교 / 4학년
2012-08-05 08:21:31
| 글을 읽고 나니, 우리나라 사람들이 외국에 가서도 국가 이미지를 위해 노력해야 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박성호
서울개일초등학교 / 5학년
2012-08-07 11:10:26
| 영국이 박지성 선수뿐만 아니라 한국을 더 많이 알아갔으면 합니다.
황난영
서울잠현초등학교 / 5학년
2012-08-08 22:39:11
| 댓글 감사합니다.
영국뿐 아니라 세계 곳곳에 한국이 많이 알려졌으면 좋겠습니다.
백지원
서울잠현초등학교 / 5학년
2012-08-10 10:30:16
| 앞으로도 한국과 영국의 좋은 관계가 유지되었으면 합니다.
서종훈
교문초등학교 / 5학년
2012-08-10 17:32:42
| 영국에서 개최되고 있는 올림픽을 가족과 함께 보고 있습니다.
윤상일
서울논현초등학교 / 5학년
2012-08-12 18:05:31
| 영국과 한국이 친하게 지냈으면 좋겠어요.
박소현
개포초등학교 / 4학년
2012-08-13 13:01:23
| 지금올림픽을 영국에서 하고있으니 더 친근감이 가는 나라입니다. 계속좋은 교류를 하면서 지냈음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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