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 소개

변주영서울신도림초등학교

기자소개

우선 제 이름은 변주영입니다. 서울 신도림초등학교 곧 5학년이되는 초등학생입니다. 제 꿈은 경찰청장이 되는 것입니다. 여자인 제가 경찰청장이 꿈이라면 말하면 다들 놀라는데 저는 공부도 잘하고 운동도 잘해서 꼭 훌륭한 경찰청장이 되고 싶습니다. 제 취미는 책읽기이고 특기는 그림그리기와 글쓰기입니다. 청와대 기자가 된다면 제 특기를 살려 좋은 글과 그림을 보여드리고 싶습니다. 이번엔 친구들도 청와대기자 신청을 하자고 적극 추천했습니다. 작년에 못한 활동까지 5학년때는 꼭 열심히 하도록 하겠습니다

신문소개

청와대 4기 기자 변주영의 푸른누리 소식지입니다. 열심히 현장에서 얻은 기사를 쓰도록 노력하는 신문이기도 합니다. 신문의 이름 " 다섯 손가락 "은 우리 가족의 가족신문이름이기도 합니다 다섯 손가락이란 엄마,아빠 저희 삼남매의 이야기를시작으로 주변의 모든 이야기를 담겠다는 뜻으로 지어진 이름이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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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주영 기자 (서울신도림초등학교 / 5학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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쑥쑥 자라는 무순이야기

환경오염에 따라 천연 먹을거리에 관심이 많아졌습니다. 기자의 집에서도 베란다 자투리 공간을 활용하여 방울토마토, 고추, 상추 등 다양한 채소들을 키워 먹곤 합니다. 그중에서도 짧은 시간에 수확하여 먹을 수 있는 기자가 직접 기른 무순이야기를 실어 보고 싶습니다.


무순 씨앗은 구하기도 쉽고 기르기도 쉽습니다. 무순을 재배하기 위해 준비해야 할 것은 무순 씨앗, 무순 씨앗을 담을 그릇과 솜이나 휴지 물만 있으면 재배가 가능합니다.

9월 1일 무순씨앗과의 첫 만남이 이루어졌습니다. 씨앗의 색은 갈색이나 살짝 초록빛을 띄는 것도 있습니다. 유치하지만 기자는 무순에게 ‘무니’라는 이름을 붙여주었습니다. 무니야. 내가 물도 적당히 줄테니까 쑥쑥 자라렴!


9월 3일 심은지 2일째입니다. 아무리 빨리 자란다해도 이만큼이나 자랄 줄 몰랐습니다. 이중 가장 큰 무순은 키가 3cm나 자라 있었습니다. 잎이 자란 것은 씨앗 껍질이 벗겨져 있었고 잎은 대부분 연두색이나 노란색을 띕니다. 줄기는 흰색입니다. 물을 자주 뿌려 잘못 될까봐 걱정했는데 이렇게 자라주다니 무니가 대견합니다.

9월 5일 심은지 4일째 되는 날입니다. 무니는 여전히 쑥쑥 자랍니다. 이제 씨앗이 거의 다 키가 자랐고,( 키가 작은 기자의 키도 무순처럼 자라고 싶은 생각을 해봅니다. ) 잎은 진한 초록색을 띄고, 키는 대략 5cm - 8cm 정도입니다.


9월 7일 키가 너무 많이 자란 무니가 줄기가 꺾이고 말았습니다. 무니가 다 쓰러지고 말아서 깜짝놀랐습니다. 물을 주고 햇빛이 내리쬐지 않는 곳에 두었더니 괜찮아졌습니다.

9월 8일 수확의 기쁨을 맛본 날. 무공해 친환경으로 기른 무순의 뿌리를 잘라내고 살짝 데친 갑오징어 위에 올려 온가족이 맛보았습니다.

저희 아버지께서는 기자가 직접 기른 무순의 맛이 좋다며 칭찬을 해 주셨습니다. 무순의 맛은 쌉사름하고 약간 맵기도 했습니다. 무니야, 이제 넌 나의 몸속을 탐험하게 될 거야. 화장실에서 다시 보자꾸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