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 소개

장민교대구교육대학교안동부설초등학교

기자소개

아빠, 엄마, 2기 기자활동을 한 언니, 한 가족처럼 살고있는 2층 삼촌과 숙모 그리고 난경이, 우리집을 지켜주는 장군이(강아지)와 함께 살고 있습니다. 저는 책읽기를 좋아하고, 글쓰기를 좋아합니다. 애기때부터 퍼즐 맞추기를 좋아했고, 피아노치기를 좋아하고, 클라리넷을 배우고 있는데 너무 재미있습니다. 다음 달에는 학원연합회에서 주최하는 큰 무대에도 설 예정이라 방학동안 열심히 연습할 계획입니다. 운동을 좋아하고 활동적인 언니에 비해 조용한 성격이지만, 학급 부반장을 맡고 있습니다. 3기 기자활동을 하면서 자신감이 생겼고, 부모님께서도 자랑스러워해 주시고 적극 지원해 주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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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푸른누리 3기 기사를 모아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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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민교 기자 (대구교육대학교안동부설초등학교 / 4학년)

추천 : 7 / 조회수 : 298
애니메이션 ‘엄마까투리’

2011년 3월 12일~18일까지 안동 롯데시네마에서 ‘강아지똥’으로 권정생 선생님의 ‘엄마 까투리’가 애니메이션으로 제작되어 상영되고 있습니다. 이 이야기는 엄마까투리가 새끼 꿩 병아리 9마리와 겪는 내용입니다.

어느 날, 까투리 가족이 사는 산에 큰불이 났습니다. 엄청난 큰 불길에 까투리 가족은 도망을 가지 못하였습니다. 엄마 까투리는 혼자 날아서 도망갈 수도 있었지만 새끼들을 위해 날아가지 않았습니다. 엄마 까투리는 새끼들이 다치지 않도록 품에 꼭 품어 안았습니다. 자신의 몸에 불이 붙어 뜨거워도 새끼들을 위해 꾹 참고 또 참았지만 끝내는 목숨을 잃고 마는 이야기 입니다.

이 동화를 바탕으로 안동시와 권 정생 어린이 문화재단이 기획하고 안동 영상 미디어센터, (주)퍼니플럭스가 애니메이션으로 제작하였습니다. 안동영상 미디어 센터 기획홍보주임 이예진님께 질문을 해보았습니다.


Q.어떻게 애니메이션으로 만들게 되었나요?
A.권 정생 선생님을 회고하고,다양한 문화 컨텐츠를 알리기 위해서 만들게 되었습니다.

Q.제작기간은 얼마나 걸렸나요?
A.1년정도 걸렸습니다.

Q.선생님의 여러작품 중 왜 엄마까투리를 선택했나요?
A.선생님의 마지막 작품이고,선생님은 엄마에 대한 그리움이 많았는데 여러작품 중 모성애가
가장 많이 들어있는 작품이기 때문입니다.

Q.시리즈로 나올 계획은 있나요?
A.아직 없습니다.

Q.제작비용은 얼마나 들었나요?
A.약 2억2천 정도 쓰였지만 그 이상의 가치가 있는 작품입니다. 엄마 까투리는 제15회 카툰스 온 더 베이 국제 애니메이션 영화제에 공식 초청되기도 한 작품이기에 제작한 사람들의 자부심이 대단하였습니다.


EBS 방송에서도 5월 5일 어린이날과 8일 어버이날에 방송할 예정이고, 이후로 영어버전과 함께 EBS케이블 채널에서도 방영할 예정입니다. 막내 꿩병아리 인형 탈을 만들어서 홍보를 하기도 했습니다.

무척 귀엽고 예쁜 모양이라 어린아이들이 무척 좋아하고, 어린이가 있는 많은 가족들이 관람하러 왔습니다. 안동에서 만든 애니메이션이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받았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