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 소개

장민교대구교육대학교안동부설초등학교

기자소개

아빠, 엄마, 2기 기자활동을 한 언니, 한 가족처럼 살고있는 2층 삼촌과 숙모 그리고 난경이, 우리집을 지켜주는 장군이(강아지)와 함께 살고 있습니다. 저는 책읽기를 좋아하고, 글쓰기를 좋아합니다. 애기때부터 퍼즐 맞추기를 좋아했고, 피아노치기를 좋아하고, 클라리넷을 배우고 있는데 너무 재미있습니다. 다음 달에는 학원연합회에서 주최하는 큰 무대에도 설 예정이라 방학동안 열심히 연습할 계획입니다. 운동을 좋아하고 활동적인 언니에 비해 조용한 성격이지만, 학급 부반장을 맡고 있습니다. 3기 기자활동을 하면서 자신감이 생겼고, 부모님께서도 자랑스러워해 주시고 적극 지원해 주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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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푸른누리 3기 기사를 모아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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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민교 기자 (대구교육대학교안동부설초등학교 / 5학년)

추천 : 7 / 조회수 : 98
제14회 서울국제청소년영화제 개막식!

8월 23일(목), 고려대학교 인촌기념관에서 제14회 서울국제청소년영화제 개막식이 열렸다. 영화제는 8월 23일 ~ 8월 29일까지 진행되며, 개막식은 오후 7시부터 행사가 진행되었다. 여러 신문, 잡지 기자, 사진작가들이 좋은 곳에서 촬영하기 위해 일찍부터 준비하는 장면, TV에서 보았던 리포터 언니들이 미리 연습하고 준비하는 장면들이 조금은 생소하였지만 기자도 집중을 해서 사진을 찍고 글도 적어보았다. 여러 감독님들과 배우 분들이 레드카펫을 밟으며 행사장으로 들어오셨다. TV에서 보았던 영화배우 안성기, 홍보대사인 진지희, 최우식을 직접 볼 수 있어서 좋았다. 멋있고 예뻤다.

행사에서는 개막 선언을 하고 개막작 <카우보이>에 대하여 설명을 들은 후 관람하였다. 그리고 개막공연도 진행되었는데 ‘풀림앙상블’이라는 국악밴드가 멋있는 공연을 하였는데, 가야금, 해금 등인 우리 악기와 기타, 드럼, 플루트 등 서양악기가 함께 한 굉장히 신나고 흥겨운 무대였다.


개막작 <카우보이>는 경비원인 아버지와 함께 살고 있는 10살 소년 요요의 이야기이다. 엄마는 미국 전역을 돌며 순회공연을 하고 있다지만 믿을 수가 없었다. 항상 외롭게 엄마를 그리워하며 살고 있는 요요는 아빠가 엄마의 생일날 케이크도 못 만들게 해 아버지와 사이가 더 나빠졌다. 요요는 우연히 둥지에서 떨어진 어린 까마귀를 키우면서 외로운 생활 속에서 그나마 위안을 얻으면서 살게 된다. 하지만 아버지께서 까마귀를 쫓아낸다. 요요는 아버지께 반항하며 까마귀를 찾아다니다 결국 까마귀를 만난다. 그러나 까마귀는 자전거에 부딪히면서 죽게 된다. 그 과정에서 요요가 아빠와 오해를 풀고 서로 이해하면서 잘 살아가는 이야기다.


이번 영화제는 40개국 141편의 영화가 상영된다. 국제청소년심사단이 서울국제청소년영화제의 경쟁부분을 심사하게 된다고 한다. 국제청소년심사단은 서울국제청소년영화제 기간 동안 감독, 배우, 스태프 등 각 분야의 전문가를 만나서 영화비평 강의를 듣고 심사한다.


서울국제영화제는 청소년만을 대상으로 하는 것이 아닌 청소년과 학부모가 함께 보는 영화제이다. 특히 이번 영화제는 학교폭력과 사회문제를 다룬 영화들이 많이 소개된다. 영화제에 기자 여러분들도 많은 관심을 가져 보는 것도 좋을 것 같다. 가족과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영화제이기 때문에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