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 소개

장민교대구교육대학교안동부설초등학교

기자소개

아빠, 엄마, 2기 기자활동을 한 언니, 한 가족처럼 살고있는 2층 삼촌과 숙모 그리고 난경이, 우리집을 지켜주는 장군이(강아지)와 함께 살고 있습니다. 저는 책읽기를 좋아하고, 글쓰기를 좋아합니다. 애기때부터 퍼즐 맞추기를 좋아했고, 피아노치기를 좋아하고, 클라리넷을 배우고 있는데 너무 재미있습니다. 다음 달에는 학원연합회에서 주최하는 큰 무대에도 설 예정이라 방학동안 열심히 연습할 계획입니다. 운동을 좋아하고 활동적인 언니에 비해 조용한 성격이지만, 학급 부반장을 맡고 있습니다. 3기 기자활동을 하면서 자신감이 생겼고, 부모님께서도 자랑스러워해 주시고 적극 지원해 주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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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푸른누리 3기 기사를 모아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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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민교 기자 (대구교육대학교안동부설초등학교 / 4학년)

추천 : 1 / 조회수 : 199
은행나무와 향나무를 소개합니다.

우리 안동의 시목은 은행나무입니다.
은행나무는 장수목으로 잘 자라고 공유수과에 속하는 품위있는 나무입니다.
장수하므로 시민의 번영과 전승, 협동, 총화를 상징합니다.

은행나무는 대도시의 오염환경에서도 생존할 수 있는 생명력이 강합니다.
또한 여러가지 공해물질을 정화하는 능력이 뛰어납니다.
그래서 많은 도시에서 가로수로 심기도 합니다.

은행은 은빛나는 살구라는 뜻입니다.
가운데가 터진 부채꼴 모양의 잎이 달립니다.
봄에 새 잎이 돋고 가을에 노랗게 단풍이 물든 후 낙엽이 떨어집니다.
가을에 암그루에 노란색 열매를 맺는데,
노란색의 껍질은 악취를 풍기고, 속에 딱딱한 껍질을 깐 후 열매는 먹습니다.
은행잎과 열매는 약으로도 쓰입니다.

안동시 길안면 용계리에는 700년 정도된 은행나무가 있습니다.
높이 37m, 둘레 14.5m입니다.
용계의 은행나무는 주민 단합을 이루게 하는 상징물로서의 역할을 하여 온 나무로서 가치가 크고, 우리 선조들이 나무를 사랑하고 보호한 것을 알 수 있는 자료이며 우리나라에 있는 은행나무 가운데 가장 크고 오래된 나무 중에 하나이므로 천연기념물로 지정·보호하고 있습니다.


우리 부설초등학교 교목은 향나무 입니다.
부설어린이들이 향나무처럼 모든 어려움을 이기며 늘 푸른 꿈을 갖고 무럭무럭 자라기
를 바라는 마음에서 정하였습니다.

향나무는 ‘향기가 나는 나무’라는 의미입니다.
향나무의 향(香)은 청향(淸香)이라 하여 정신을 맑게 하고 부정을 없앤다고 믿어 왔습니다.
주변을 정화하는 효과와 신을 부른다는 의미가 있어 제사때나 절에서 향을 꼽기도 합니다.

우리 학생들이 맑은 공기를 마시고, 머리가 맑아질 수 있게 하기 위해서 교목을 향나무로
정한 것 같습니다.
그래서 그런지 학교에 향나무가 있는 곳에 가면 향기가 나고, 머리가 맑아지는 것 같습니다.

기사를 작성하면서 우리 시목인 은행나무와 교목인 향나무에 대해 더 잘 알게 되었고,
앞으로 잘 가꾸어 멋진 나무가 되도록 해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