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 소개

장민교대구교육대학교안동부설초등학교

기자소개

아빠, 엄마, 2기 기자활동을 한 언니, 한 가족처럼 살고있는 2층 삼촌과 숙모 그리고 난경이, 우리집을 지켜주는 장군이(강아지)와 함께 살고 있습니다. 저는 책읽기를 좋아하고, 글쓰기를 좋아합니다. 애기때부터 퍼즐 맞추기를 좋아했고, 피아노치기를 좋아하고, 클라리넷을 배우고 있는데 너무 재미있습니다. 다음 달에는 학원연합회에서 주최하는 큰 무대에도 설 예정이라 방학동안 열심히 연습할 계획입니다. 운동을 좋아하고 활동적인 언니에 비해 조용한 성격이지만, 학급 부반장을 맡고 있습니다. 3기 기자활동을 하면서 자신감이 생겼고, 부모님께서도 자랑스러워해 주시고 적극 지원해 주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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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푸른누리 3기 기사를 모아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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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민교 기자 (대구교육대학교안동부설초등학교 / 4학년)

추천 : 7 / 조회수 : 710
세계여러나라 악기여행!

2011년 5월 20일(금요일) 안동문화예술의전당에서 ‘우광혁의 세계 악기 여행’이라는 공연을 보았습니다. 이 공연은 세계 여러나라의 악기들을 직접 보여주고, 그 나라의 음악을 직접 연주하는 ‘월드 뮤직 콘서트’입니다. 그 공연에는 특이한 이름의 여러나라 악기가 나옵니다.


우광혁 아저씨는 악기의 설명을 참 재미있게 하셨습니다. ‘이 악기는 코로 부는 악기다’라고 해서 정말인 줄 알았는데, 재미있고 기억에 남게 하기 위해 거짓말을 하신 거였습니다. 덕분에 공연시간이 금방 지나갈 정도였습니다.


여러 악기 중 스코틀랜드에 ‘백파이프’가 가장 기억에 남습니다. 먼저, 백파이프는 가죽으로 만든 공기주머니와 몇 개의 리드가 달린 관으로 된 기명 악기라고 합니다. 더 조사를 하니 요즘 스코틀랜드에서는 현재 군악기로 사용되고 영국에서 많이 사용한다고 합니다.


또, 세계 여러 나라 악기들로 연주한 아리랑이 기억이 납니다. 처음에는 느린 박자로 연주하다가, 점점 크고 멋있게 끝이나서 박수와 환호성이 절로 나왔습니다.


보통 공연은 앉아서 듣고, 보기만해서 지루할때가 있지만, 우광혁 아저씨께서는 교수님이셔서 그런지 재미있고 쉽게 설명해 주셨습니다. 악기모양과 소리, 이름을 듣고, 재미있고 호기심이 막 생겨날 정도였습니다.


직접 불어보고 악기마다의 소리와 느낌을 알았으면 하는 아쉬움이 있었지만, 세계 여러 나라의 악기를 보고 들어서인지 내가 꼭 세계여행을 다녀온 듯한 느낌이 들 정도로 기분이 좋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