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 소개

장민교대구교육대학교안동부설초등학교

기자소개

아빠, 엄마, 2기 기자활동을 한 언니, 한 가족처럼 살고있는 2층 삼촌과 숙모 그리고 난경이, 우리집을 지켜주는 장군이(강아지)와 함께 살고 있습니다. 저는 책읽기를 좋아하고, 글쓰기를 좋아합니다. 애기때부터 퍼즐 맞추기를 좋아했고, 피아노치기를 좋아하고, 클라리넷을 배우고 있는데 너무 재미있습니다. 다음 달에는 학원연합회에서 주최하는 큰 무대에도 설 예정이라 방학동안 열심히 연습할 계획입니다. 운동을 좋아하고 활동적인 언니에 비해 조용한 성격이지만, 학급 부반장을 맡고 있습니다. 3기 기자활동을 하면서 자신감이 생겼고, 부모님께서도 자랑스러워해 주시고 적극 지원해 주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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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푸른누리 3기 기사를 모아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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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민교 기자 (대구교육대학교안동부설초등학교 / 4학년)

추천 : 2 / 조회수 : 80
청와대에 갔어요!
지난 6월 4일 ‘2011년 대한민국 어린이 기자단 청와대 초청행사’에 참석했습니다. 푸른누리 3기 기자들과 에듀넷 어린이 신문 기자들 그리고 푸른누리를 졸업한 청소년 방송단. 학부모님들과 선생님들 모두 8000여 명이 청와대 대정원에 모였습니다. 지방이라 아침 일찍 출발해서, 광화문 관광을 한 후 청와대로 가기로 했습니다. 이순신장군과 세종대왕님을 뵙고, ‘세종, 이순신이야기’를 둘러본 후 청와대로 향했습니다. 먼저 ‘사랑채’를 들러보았습니다. 사랑채는 우리나라 수도인 서울의 발전된 모습과 많은 외국관광객들이 방문하여 우리의 역사를 볼 수 있게 마련된 곳입니다. 기념관에서 친구들에게 줄 기념품도 구매했습니다. 시화문 입구에 도착했을 때 먼저 도착한 기자들을 보니 마음이 급해지고 흥분되었습니다. 나도 빨리 푸른누리 모자를 받아쓰고 싶은 마음에 다친 다리를 절뚝거리며 뛰기도 했습니다.
국빈들이 오실 때 개방한다는 대정원에는 벌써 많은 기자들이 자리를 가득 메우고 있었는데, 푸른색 모자 색깔이 너무 밝고 이뻤습니다. 재능기부를 해주신 강호동 아저씨의 재미있는 진행으로 더위도 잊고, 다비치 언니들과 아이유 언니의 축하공연으로 즐거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특히 대통령할아버지, 영부인할머니와 함께하는 기자회견이 가장 기억에 남습니다. 푸른누리 기자들 중 임지수기자가 ‘공처가라는 소문이 있는데 진짜인가요?‘라는 질문에 재미있게 답변해주신 대통령할아버지도 우리 할아버지같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강유로 기자의 ’푸른누리‘ 4행시 요청에 ’푸‘도 어렵고, ’른‘도 어렵다고 하시면서 잠깐 당황해하는 모습이 너무 재미있었습니다. 어떤 4행시가 나올까 궁금했는데 역시나 ’푸른소나무와 같이, 늠름한 저바위와 같이, 누가 뭐라고 해도, 이 세상에서 푸른누리 기자가 최고‘ . 우리를 최고라고 해 주셨습니다.
대통령할아버지, 영부인할머니도 만나서 좋은 말씀듣고, 좋은시간 보내고, 그리고 연예인도 볼 수 있어서 너무 좋았습니다.

그리고 선배 기자의 경험담을 듣고 더 열심히 해야한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다른 선배 기자들이 으뜸상을 받는것을 보니 댓글도 열심히 달고, 좋은 기사를 써서 우수기자가 되어 으뜸상을 받고 싶다는 욕심도 생겼습니다.
아이유언니가 나올 때 일부 기자들이 흥분을 해서 소리도 지르고, 자리에서 일어나면서 질서가 지켜지지 않아 푸른누리 기자로서 부끄러운 생각이 들었습니다. 언제, 어디서든지 푸른누리 기자로 자부심을 갖고, 부끄럽지 않은 행동을 해야겠다는 다짐도 하게 되었습니다.

멋지고 좋은 추억을 만들어 주신, 대통령 할아버지과 행사를 준비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