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 소개

장민교대구교육대학교안동부설초등학교

기자소개

아빠, 엄마, 2기 기자활동을 한 언니, 한 가족처럼 살고있는 2층 삼촌과 숙모 그리고 난경이, 우리집을 지켜주는 장군이(강아지)와 함께 살고 있습니다. 저는 책읽기를 좋아하고, 글쓰기를 좋아합니다. 애기때부터 퍼즐 맞추기를 좋아했고, 피아노치기를 좋아하고, 클라리넷을 배우고 있는데 너무 재미있습니다. 다음 달에는 학원연합회에서 주최하는 큰 무대에도 설 예정이라 방학동안 열심히 연습할 계획입니다. 운동을 좋아하고 활동적인 언니에 비해 조용한 성격이지만, 학급 부반장을 맡고 있습니다. 3기 기자활동을 하면서 자신감이 생겼고, 부모님께서도 자랑스러워해 주시고 적극 지원해 주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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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푸른누리 3기 기사를 모아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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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민교 기자 (대구교육대학교안동부설초등학교 / 4학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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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들과 함께 한 신나는 스키캠프

12월 7~ 9일 3일 동안 안동부설초등학교 4~6학년 학생들이 2박 3일로 하이원 리조트 스키캠프를 다녀왔습니다. 오전 9시, 우리 모두는 들뜬 마음으로 강원도로 출발했습니다. 3시간 동안 버스를 타고 떠나 하이원 리조트에 도착하였을 때, 본 기자와 친구들은 기분이 좋아 함성을 질렀습니다.

배정된 숙소에 짐정리를 하고 점심을 먹은 후 첫 번째 스키강습이 시작되었습니다. 스키실력에 맞춰 초급에서 고급반까지 20명씩 팀을 나눴습니다. 기초 자세부터 썰매장에서 연습을 해 보았습니다. 여러 번 넘어지기도 했지만, 스키장비를 신고 탄 것이 정말 재미있었습니다.

인공눈이라 밤이 되면 기온이 내려가 눈이 얼어 미끄럽다고 해서 야간스키를 타지 못한 것이 아쉬웠습니다. 선생님은 "스키를 타는 것도 좋지만 안전이 우선"이라고 하셨습니다. 하지만 친구들과 밥도 먹고 신나게 숙소에서 놀면서 그 아쉬움은 쉽게 달아났습니다. 야간스키를 대신해 곤돌라를 꼭대기까지 타고 갔다 내려오기도 하였습니다. 밤이 되니 눈도 와서 정말 스키장에 온 즐거움이 더 컸습니다.

둘째 날도 어김없이 스키강습을 하였습니다. 둘째 날에는 곤돌라를 타고 올라가서 초보코스에서 스키를 탔습니다. 오후 강습에서는 자유스키를 탔다는 친구도 있고, 턴을 배웠다는 친구도 있었습니다. 둘째 날 밤엔 특별히 연회장에서 레크레이션을 하였습니다. 여러 팀이 나와 춤을 추고 등수도 매겨 선물도 받았습니다.

마지막 날인 3일째. 오전에 스키를 탄 후, 아쉽지만 오후에 집으로 출발했습니다. 여러 번 다녀온 친구들도 있었지만 본 기자는 처음 가 보는 스키장이라 긴장을 하기는 했었습니다. 그래도 친구들과 여행을 가서 함께 스키를 탈 때 어떤 기분일지 기대를 하며 많이 기다렸던 캠프였습니다. 매일 강습 방법이 바뀌어서 힘이 들었지만, 날마다 즐거운 활동이 하나씩 있어서 정말 재미있었습니다. 그 이후 해마다 몇 번씩 스키장을 갔던 언니가 "또 가고 싶다."라고 했던 말을 저도 하게 되었습니다.

"또 가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