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 소개

장민교대구교육대학교안동부설초등학교

기자소개

아빠, 엄마, 2기 기자활동을 한 언니, 한 가족처럼 살고있는 2층 삼촌과 숙모 그리고 난경이, 우리집을 지켜주는 장군이(강아지)와 함께 살고 있습니다. 저는 책읽기를 좋아하고, 글쓰기를 좋아합니다. 애기때부터 퍼즐 맞추기를 좋아했고, 피아노치기를 좋아하고, 클라리넷을 배우고 있는데 너무 재미있습니다. 다음 달에는 학원연합회에서 주최하는 큰 무대에도 설 예정이라 방학동안 열심히 연습할 계획입니다. 운동을 좋아하고 활동적인 언니에 비해 조용한 성격이지만, 학급 부반장을 맡고 있습니다. 3기 기자활동을 하면서 자신감이 생겼고, 부모님께서도 자랑스러워해 주시고 적극 지원해 주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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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푸른누리 3기 기사를 모아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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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민교 기자 (대구교육대학교안동부설초등학교 / 4학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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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39회 교내 스케이트 대회!

2012년 1월 7일(토) 암산 스케이트장에서 안동부설초등학교 교내 스케이트 대회가 열렸습니다. 올해로 39년째를 맞는 우리학교의 전통 교육입니다. 2~3일은 1, 3, 5학년, 4~5일은 2, 4, 6학년들이 모여 연습을 하였습니다. 이틀이라는 짧은 시간이지만 열심히 강사선생님께 배워 7일날 대회에 참여했습니다.

대회날에는 모두 함께 어울려 트랙을 돌며 준비운동을 하고 시작하였습니다. 먼저 1학년 친구들의 개인 달리기를 시작으로 3학년, 5학년, 2학년, 4학년, 6학년 순으로 개인 달리기를 하였습니다. 그리고 2012년 우리 학교에 들어올 신입생 친구들도 연습을 하여 개인 달리기를 하였는데 아직은 서툴지만 1등을 하려고 애쓰는 모습이 귀여웠습니다.

각 학년의 희망하는 학생들을 모아 한 중거리 경기에 이어서, 가족 3명이 참가하는 가족 이어달리기 경기, 그리고 가족 2명이 참가하여 한명은 썰매를 타고 한명은 썰매를 끄는 가족썰매타기 경기와 부모님들이 참가하는 달리기도 펼쳐졌습니다.

그리고 경기의 하이라이트인 학년별 이어달리기가 시작되었습니다. 남여 각2명씩 1반은 청, 2반은 홍, 3반은 백(노)색의 옷을 입고 학년별 이어달리기를 펼쳤습니다. 모든 학년마다 열심히 달려 1, 2, 3등을 가렸습니다. 본 기자도 우리반을 대표하여 이어달리기에 참가하였는데, 잘 달리는 친구들이 있어 긴장을 많이 하였지만 최선을 다해 열심히 달려 2등을 하였습니다. 가장 많은 승을 한 팀은 2반이었습니다.

마지막으로 모든 학년이 함께하는 장거리 경기(2,000m)가 있었습니다. 학년별 관계없이 희망자들이 참여한 경기이고 스케이트 강습을 받는 학생들이 참가한 경기여서인지, 엎치락 뒤치락하는 모습이 올림픽경기처럼 멋졌습니다.

모든 경기가 끝나고 가장 열심히 한 최우수선수를 뽑았는데 5, 6학년을 제치고 4학년 권순백(남), 지준희(여) 학생이 상장과 트로피를 받아 참가한 모든 사람들로부터 큰 박수를 받았습니다. 추운 날씨였지만 방학 중 만나지 못한 친구들을 만나 즐겁게 운동을 할 수 있는 좋은 시간이었습니다.

학원이다 캠프다 해서 해마다 참가하는 학생들이 줄고 있긴 하지만, 우리 부설의 전통을 계속 이어나갔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