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 소개

장민교대구교육대학교안동부설초등학교

기자소개

아빠, 엄마, 2기 기자활동을 한 언니, 한 가족처럼 살고있는 2층 삼촌과 숙모 그리고 난경이, 우리집을 지켜주는 장군이(강아지)와 함께 살고 있습니다. 저는 책읽기를 좋아하고, 글쓰기를 좋아합니다. 애기때부터 퍼즐 맞추기를 좋아했고, 피아노치기를 좋아하고, 클라리넷을 배우고 있는데 너무 재미있습니다. 다음 달에는 학원연합회에서 주최하는 큰 무대에도 설 예정이라 방학동안 열심히 연습할 계획입니다. 운동을 좋아하고 활동적인 언니에 비해 조용한 성격이지만, 학급 부반장을 맡고 있습니다. 3기 기자활동을 하면서 자신감이 생겼고, 부모님께서도 자랑스러워해 주시고 적극 지원해 주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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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푸른누리 3기 기사를 모아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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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민교 기자 (대구교육대학교안동부설초등학교 / 4학년)

추천 : 34 / 조회수 : 851
뜻깊은 2012년 겨울독서교실!

2012년 1월 17~20일 사이에 경상북도립안동도서관에서 겨울독서교실이 열렸습니다. 이번 프로그램은 ‘도서관에서 겨울나기!’ 라는 주제로 열렸습니다. 안동의 초등학교 4학년 학생들이 모여 조를 짠 뒤 토론, 포스터 만들기, 문제 풀기 등 다양한 활동을 하였습니다. 책 만들기 시간과 도서관에 대해 알아보는 개인 활동 시간도 가졌습니다.


40여 명의 학생들이 모여 책도 만들고 활동을 하니 시끌벅적 하였지만, 친구도 새로 사귈 수 있어 좋은 시간이었습니다. 참여한 친구들은 싸우기도 하고 장난도 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지만 다들 열심히 하였습니다. 그 중 친구들이 가장 좋아했던 것은, 마지막 시간에 했던 골든벨 게임이었습니다. TV에 나오는 프로그램처럼 작은 칠판에 답을 적어보고, 정답을 맞힌 학생들은 선물을 받았습니다.

문제는 모두 책에 대한 내용이어서 조금은 어려웠지만, 많은 학생들이 정답을 맞혀 문제를 풀고 선물을 받았습니다. 선물이 연필이나 수정펜 등 문구라서 실망하는 친구들도 있었지만 그래도 재미있었다고 합니다.

겨울독서교실은 매년 해온 프로그램이지만 더 많은 학생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처음 참여하는 학생들을 우선적으로 뽑아 진행합니다. 처음 참여하는 학생들은 마냥 신기해하기도 하였습니다. 사서 선생님께서 동화책을 읽어 주시기도 하고, 나만의 책을 만드는 시간도 가졌습니다. 방학숙제로 만든 책을 내기 위해, 평소보다 더 열심히 하는 친구들도 있었습니다. 말썽을 피우는 몇몇 남학생들 때문에 기분이 상하기도 했지만, 활동이 즐거워서 시간가는 줄 몰랐습니다.


마지막 날 수료증까지 받게 되어, 참여한 모든 학생들에게 뿌듯한 마음까지 들었습니다. 도서관은 사람들이 책을 빌리고 읽는 곳인 줄로만 알았는데, 이렇게 좋은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이 참 좋았습니다. 푸른누리 기자들도 도서관 프로그램에 참여 해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