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 소개

장민교대구교육대학교안동부설초등학교

기자소개

아빠, 엄마, 2기 기자활동을 한 언니, 한 가족처럼 살고있는 2층 삼촌과 숙모 그리고 난경이, 우리집을 지켜주는 장군이(강아지)와 함께 살고 있습니다. 저는 책읽기를 좋아하고, 글쓰기를 좋아합니다. 애기때부터 퍼즐 맞추기를 좋아했고, 피아노치기를 좋아하고, 클라리넷을 배우고 있는데 너무 재미있습니다. 다음 달에는 학원연합회에서 주최하는 큰 무대에도 설 예정이라 방학동안 열심히 연습할 계획입니다. 운동을 좋아하고 활동적인 언니에 비해 조용한 성격이지만, 학급 부반장을 맡고 있습니다. 3기 기자활동을 하면서 자신감이 생겼고, 부모님께서도 자랑스러워해 주시고 적극 지원해 주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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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푸른누리 3기 기사를 모아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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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민교 기자 (대구교육대학교안동부설초등학교 / 4학년)

추천 : 27 / 조회수 : 519
어린이와 엄마가 함께하는 나라사랑 보훈캠프!

1월30일부터 2월1일까지, 수원 보훈교육원에서 4, 5, 6학년을 대상으로 2박 3일간 보훈문화교실이 열렸습니다. 학생들은 마술, 강의, 노래, 현장체험 등 여러 가지 방법으로 나라사랑에 대해 배웠습니다.

마술은 나라사랑에 대한 것이었습니다. 마술을 하며 자기소개와 내가 실천할 수 있는 일들을 말해보았습니다. 강사님은 학생들이 지루하지 않도록 즐겁게 통일과 나라사랑에 대한 강의를 해주었습니다. 노래는 독도가수 서희 아저씨와 했는데, ‘Do you know Dokdo?’와 ‘신 독도는 우리 땅’ 등 여러 노래로 수업을 하였습니다. 현장체험학습으로 대전 현충원에서는 나라를 지키다 돌아가신 분들께 묵념을 드렸습니다.

천안함을 관람할 때는 배의 떨어져 나간 부분을 생생하게 볼 수 있었는데, 그곳에서 돌아가신 군인아저씨들을 생각하니 얼마나 무섭고 끔찍했을까 하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침몰했던 ‘참수리 호’도 직접 올라가서 총 자국을 보았고, 조타실을 구경하는 등 이곳저곳을 살펴보았습니다. ‘참수리 호’는 2002년 연평도 해전에서 북한에게 포격을 당했던 배입니다. 현충원에서 ‘참수리 호’에 탑승했던 군인아저씨들의 모습을 재현한 영상을 볼 때는 ‘참수리 호’에서 보았던 장면이 생각나 무섭고 슬펐습니다.

그리고 여러 참가자 중 3명의 학생에게 인터뷰를 해 보았습니다.

Q. 어디서 온 누구입니까?
A. 동해 청운초 6학년 정다솔, 청운초 4학년 정의윤, 안산 중앙초 5학년 장소영입니다.

Q. 참가하게 된 동기는 무엇입니까?
A. 큰엄마가 추천해 주셔서입니다. (정다솔, 정의윤 학생)
큰 이모가 추천해 주셔서 입니다. (장소영 학생)

Q. 2박 3일 동안 가장 기억에 남는 프로그램은 무엇입니까?
A. 독도가수 서희의 ‘독도사랑 나라사랑’프로그램입니다. (정다솔, 장소영 학생)
천안함 현장 견학입니다. (정의윤 학생)

Q. 나라사랑을 위해 자신이 할 수 있는 일은 무엇이라고 생각합니까?
A. 국경일에 태극기 달기 입니다. (정다솔 학생)
에너지 절약입니다. (장소영 학생)


그러고 나서, 최승이 선생님과 인터뷰를 했습니다.

Q. 여기서 어떤 일을 하고 계시나요?
A .청소년 나라사랑 캠프를 담당하고 있습니다.

Q. 보훈문화교실을 하는 목적은 무엇입니까?
A. 어린이와 엄마가 함께 와서 나라사랑에 대해 배우고 가정에서 실천할 수 있게 하기 위해서입니다.

Q. 학생들에게 바라는 점은 무엇입니까?
A. 우리나라 역사에 대해 알았으면 좋겠습니다.

Q.선생님이 가장 좋아하는 프로그램은 무엇입니까?
A.통일교육입니다.

처음엔 사실 재미없을 것 같아 많은 기대를 하지 않고 갔었는데, 생각보다 재미있고 유익한 시간이었습니다. 특히 천안함과 참수리 호를 보러 갔을 땐 나라를 지키는 군인아저씨들에게 감사했고, 우리나라를 꼭 지켜야 한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푸른누리 기자 여러분, 나라사랑은 어려운 게 아닙니다. 지금 내가 할 일을 열심히 하고, 부모님 선생님 말씀을 잘 듣고, 언제든지 바른 생활을 하는 것이 곧 나라사랑을 실천하는 일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