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민교대구교육대학교안동부설초등학교
저는 지난 2011년 12월 23일부터 2012년 2월 4일까지였던 겨울방학 동안에, 친구들이 어떤 방학을 보냈는지 물어보았습니다.
Q. 방학 전에 세웠던 계획은 무엇이며 잘 지켰나요?
장현아 : 독서교실과 방과 후 수업에 열심히 가는 것이고, 잘 지켰습니다.
허지호 : 문제집 풀이였고, 조금 못 지켰습니다.
권나영 : 가족들과 놀러가기였고, 잘 지켰습니다.
오민교 : 딱히 없었습니다.
김수민 : 운동하기로 잘 지키지 못하였습니다.
Q. 방학동안 제일 많이 한 일은 무엇입니까?
장현아: 청소년 수련관에서 열린 과학교실에 갔습니다.
허지호, 권나영 : 독서입니다.
오민교 : 놀기 입니다.
김수민 : 선택과제 고민을 제일 많이 했습니다.
Q. 방학동안 하고 싶었던 일은 무엇입니까?
장현아 : 계획적인 나를 만들고 싶었습니다.
허지호, 김수민 : 스키장에 가고 싶었습니다.
오민교 : 놀고 싶었습니다.
권나영 : 스케이트 타기입니다.
Q. 방학동안 좋았던 것은 무엇입니까?
장현아 : 친구집에서 하룻밤 잔 일입니다.
허지호 : 늦잠을 잔 것입니다.
권나영 : 학원에 가지 않은 게 좋았습니다.
오민교 : 가족여행입니다.
김수민 : 놀았던 것이 가장 좋았습니다.
Q. 5학년이 되면 하고 싶은 일은 무엇입니까?
장현아, 허지호, 권나영 : 요점정리 열심히 하기 입니다.
오민교 : 학원 하나만 다니기 입니다.
김수민 : 공부와 운동을 열심히 하고 싶습니다.
끝나버린 방학이 아쉬워서 ‘더 놀고 싶다’고 말하는 친구들도 있었고, ‘방학이 너무 짧지 않아?’라고 말하는 친구들도 있었습니다. 한편 학교에 가고 싶었다는 친구들도 있었습니다.
저는 숙제를 다 하지 못해서 아쉬운 방학이었지만 즐거운 겨울방학이었습니다. 푸른누리 기자들은 어떤 겨울방학 보내셨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