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주영서울신도림초등학교
4월 20일 장애인의 날을 맞아 학교에서 ‘팀 호이트‘라는 영상을 보았다. 그 영상에는 탯줄이 목에 감겨 장애를 갖고 태어난 아들이 나온다. 영상에는 그런 장애인 아들을 포기 할 수 없었던 한 아버지가 아들을 휠체어에 태워서 마라톤 경기도 출전하고, 자신의 허리에 줄을 감은 후 보트에 아들을 눕혀서 수영도 하는 이야기가 나온다. 이 영상의 주인공인 아버지가 자신의 아들에 대해 쓴 책이 바로 ’나는 아버지 입니다‘이다.
책에는 영상보다 더 많은 내용이 있었다. 아버지는 장애인 아들을 포기하지 않고 키웠으며 철인3종 경기, 미국 대륙 횡단이라는 놀라운 기적도 만들어 냈다.
작년 통계에 의하면 우리나라의 장애인들은 250만 명을 넘어 전체 인구의 5%에 달한다는 말이기도 하다. 선천적 장애인보다 후천적 장애인이 전체 장애인의 85%이상을 차지한다고 한다. 요즘은 스마트 워크센터라는 곳이 있어서 장애인들도 집에서 컴퓨터를 활용해서 일 할 수 있다. 장애가 있다고 해서 아무 것도 못 할 것이라는 편견은 버려야 할 것이다. 장애인도 우리처럼 부모님의 축복 속에서 태어난 사람이다. 이 책을 통해서 가족의 사랑 을 느낄 수 있었고 장애인의 대한 나쁜 편견을 버릴 수 있을 수 있었던 것 같아 권하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