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 소개

변주영서울신도림초등학교

기자소개

우선 제 이름은 변주영입니다. 서울 신도림초등학교 곧 5학년이되는 초등학생입니다. 제 꿈은 경찰청장이 되는 것입니다. 여자인 제가 경찰청장이 꿈이라면 말하면 다들 놀라는데 저는 공부도 잘하고 운동도 잘해서 꼭 훌륭한 경찰청장이 되고 싶습니다. 제 취미는 책읽기이고 특기는 그림그리기와 글쓰기입니다. 청와대 기자가 된다면 제 특기를 살려 좋은 글과 그림을 보여드리고 싶습니다. 이번엔 친구들도 청와대기자 신청을 하자고 적극 추천했습니다. 작년에 못한 활동까지 5학년때는 꼭 열심히 하도록 하겠습니다

신문소개

청와대 4기 기자 변주영의 푸른누리 소식지입니다. 열심히 현장에서 얻은 기사를 쓰도록 노력하는 신문이기도 합니다. 신문의 이름 " 다섯 손가락 "은 우리 가족의 가족신문이름이기도 합니다 다섯 손가락이란 엄마,아빠 저희 삼남매의 이야기를시작으로 주변의 모든 이야기를 담겠다는 뜻으로 지어진 이름이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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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주영 기자 (서울신도림초등학교 / 5학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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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아세안축제를 다녀와서

6월 10일, 신도림역 1번 출구 디큐브시티 내 디큐브파크에서 열린 2012 아세안축제에 다녀왔습니다. 이 축제에서는 앞서 6월 6일 여수세계박람회에서 특별공연으로 소개된 공연들을 본 공연으로 볼 수 있었습니다. 2012 아세안 축제는 한국과 아세안 10개국 회원국 간 무역 확대, 투자 촉진, 문화 교류를 활성화함으로써 교류협력을 확대하는 것을 목표로, 2009년 설립된 국제기구인 한-아세안센터의 주최로 열린 축제입니다. 아세안 10개국의 전통공연, 문화체험, 관광정보가 한 자리에서 펼쳐지는 종합문화 축제이자, 평소에 접하기 어려운 아세안 각국의 전통문화를 한 곳에서 만날 수 있어 더욱 특별한 축제이기도 합니다.

이번 축제에 참가한 10개국은 브루나이, 캄보디아, 인도네시아, 라오스, 말레이시아, 미얀마, 필리핀, 싱가포르, 태국, 베트남입니다. 이 10개국의 관광홍보부스에서는 아세안 각국 관광정보와 문화체험과 각 나라의 관광 상품도 판매하고 있었습니다.

기자는 그중에서 인도네시아의 바틱 체험을 하고 왔습니다. 인도네시아의 바틱은 피라핀(양초를 녹인 것)을 이용하여 기하학적인 무늬나 그림을 그려 염색을 하는 것으로, 인도네시아를 비롯하여 말레이시아, 태국 등 동남아에서 주로 사용하고 있는 전통염색 기법입니다. 그중 인도네시아의 바틱은 세계무형문화재로 지정되었다고 합니다.

아세안 키친·카페에서는 아세안 각국의 고유음식 및 음료를 한 자리에서 맛볼 수도 있었습니다. 그중에서 베트남 쌀국수가 가장 인기였다고 합니다.

디큐브 파크에서는 각 나라의 공연이 이어졌는데, 그중에서도 라오스의 전통춤이 인상적이었습니다. 라오스의 전통춤은 국화인 ‘독참파’를 주제로 하는데, 손님을 환영할 때 추는 춤이라고 합니다. 라오스 민속악기인 카엔은 솔로 혹은 다른 악기들과 함께 연주되는데, 노래나 춤이 함께 어우러진 형태로 선보이기도 합니다. 주로 어린 소년, 소녀들이 추는 ‘독참파’는 다음 해의 풍작을 기원하는 내용을 담는다고 합니다.

말레이시아 공연단의 람바다의 공연은, 공연장을 찾은 관람객과 함께 흥겨운 춤을 추기도 했습니다. 기자도 말레이시아 공연단에게 춤을 한수 배워보고 돌아왔습니다. 춤뿐 아니라 전통 악기들의 음색을 담아 펼쳐지는 무대를 통해, 말레이시아가 품고 있는 아시아 문화의 다양한 면모를 볼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잘 몰랐던 아시아 10개국의 음식, 관광정보, 전통춤과 악기 공연, 타투나 바투와 문화체험을 2012 아세안 축제를 통해 접할 수 있어서 즐거웠습니다. 공연단원들이 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최선을 다하는 모습이 인상적이었습니다. 또한 기자의 인터뷰에 미소를 지으며 응해주고 사진도 찍어주는 모습에 같은 아세안으로서 뿌듯함을 느낄 수 있었던 시간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