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 소개

변주영서울신도림초등학교

기자소개

우선 제 이름은 변주영입니다. 서울 신도림초등학교 곧 5학년이되는 초등학생입니다. 제 꿈은 경찰청장이 되는 것입니다. 여자인 제가 경찰청장이 꿈이라면 말하면 다들 놀라는데 저는 공부도 잘하고 운동도 잘해서 꼭 훌륭한 경찰청장이 되고 싶습니다. 제 취미는 책읽기이고 특기는 그림그리기와 글쓰기입니다. 청와대 기자가 된다면 제 특기를 살려 좋은 글과 그림을 보여드리고 싶습니다. 이번엔 친구들도 청와대기자 신청을 하자고 적극 추천했습니다. 작년에 못한 활동까지 5학년때는 꼭 열심히 하도록 하겠습니다

신문소개

청와대 4기 기자 변주영의 푸른누리 소식지입니다. 열심히 현장에서 얻은 기사를 쓰도록 노력하는 신문이기도 합니다. 신문의 이름 " 다섯 손가락 "은 우리 가족의 가족신문이름이기도 합니다 다섯 손가락이란 엄마,아빠 저희 삼남매의 이야기를시작으로 주변의 모든 이야기를 담겠다는 뜻으로 지어진 이름이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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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주영 기자 (서울신도림초등학교 / 5학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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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들의 일그러진 영웅

영웅이란 용맹하고 능력이 뛰어나서 누구에게나 따뜻하게 대해주고 남을 돕는 사람을 뜻한다. 기자는 영웅이라고 하면 흔히 영화에 나오는 슈퍼맨, 배트맨, 스파이더맨 등을 떠올리게 된다. 그러나 영화에서 뿐 아니라 우리 주변에서도 영웅을 흔히 볼 수 있다.

학교에서도 친구를 잘 도와주거나 급한 일이 있을 때 나서서 처리해주는 사람들이 영웅이 되기 때문이다. 하지만 학교 독서논술 대회를 준비하기 위해서 읽게 된 책 ‘우리들의 일그러진 영웅’의 주인공 엄석대는 영웅답지 못하다고 생각한다. 책에서는 그를 영웅이라고 부르지만, 엄석대는 친구들을 도와주지 않고 오히려 마음대로 폭력을 휘두르거나 자신의 말에 따르라고만 하기 때문이다. 우리가 원하는 영웅은 엄석대 같은 영웅이 아니라 우리를 위험으로 부터 구해주거나 정의를 실현하는 인물이다. 무엇보다 엄석대가 친구들을 괴롭히고 폭력을 휘두르는 것은 잘못된 행동이다. 그러므로 그를 영웅이라고 부르긴 힘들 것 같다.

이문열 작가가 쓴 이 책은 주인공 엄석대를 통해 우리 시대의 진정한 영웅에 대해 생각하게 한다. 최근 사회적 문제가 되고 있는 학교폭력에 대해서도 어떻게 대처해야 하는지, 또 어떻게 행동하는 것이 진정한 영웅의 역할인지에 대해 다시 한 번 생각할 수 있게 해 주는 것 같아 추천하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