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 소개

변주영서울신도림초등학교

기자소개

우선 제 이름은 변주영입니다. 서울 신도림초등학교 곧 5학년이되는 초등학생입니다. 제 꿈은 경찰청장이 되는 것입니다. 여자인 제가 경찰청장이 꿈이라면 말하면 다들 놀라는데 저는 공부도 잘하고 운동도 잘해서 꼭 훌륭한 경찰청장이 되고 싶습니다. 제 취미는 책읽기이고 특기는 그림그리기와 글쓰기입니다. 청와대 기자가 된다면 제 특기를 살려 좋은 글과 그림을 보여드리고 싶습니다. 이번엔 친구들도 청와대기자 신청을 하자고 적극 추천했습니다. 작년에 못한 활동까지 5학년때는 꼭 열심히 하도록 하겠습니다

신문소개

청와대 4기 기자 변주영의 푸른누리 소식지입니다. 열심히 현장에서 얻은 기사를 쓰도록 노력하는 신문이기도 합니다. 신문의 이름 " 다섯 손가락 "은 우리 가족의 가족신문이름이기도 합니다 다섯 손가락이란 엄마,아빠 저희 삼남매의 이야기를시작으로 주변의 모든 이야기를 담겠다는 뜻으로 지어진 이름이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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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주영 기자 (서울신도림초등학교 / 5학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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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골의사 박경철의 아름다운 동행을 읽고

맑은 하늘과 달리 우울한 마음으로 할아버지가 계신 납골당에 다녀왔다. 할아버지는 재작년 췌장암으로 사랑하는 가족과 헤어졌다. 사람이 죽는다는 것은 정말 슬픈 일이다.

‘시골의사 박경철의 아름다운 동행’을 쓰신 의사 박경철 아저씨도 이 책에 자신이 좋아하던 사람이 죽는 것에 대한 슬픔에 대해, 그리고 하나뿐인 생명이 없어지는 순간 자신의 장기를 기증하겠다는 아름다운 사람들에 대해 쓰셨다.

장기를 기증한다는 것은 죽기 직전까지도 남을 위해 희생하는 마음을 가진 훌륭한 사람이라고 생각된다. 기자가 만약 그런 상황이 되었다면 장기를 기증할 수 있을까? 가족도 아닌 남을 위해 장기를 기증한다는 것은 어려운 일일 것이다. 하지만 나 한 사람으로 인해 많은 사람들을 살려낼 수 있다는 생각을 하면 그리 어려운 일이 아닐 수도 있다는 생각을 해보았다.

이 책에서는 용기도 갖고 있고 자신보다 남을 배려하고 존중하는 마음을 갖고 있는 다영이가 나온다. 자신은 다른 사람을 위해, 쓰임새도 나쁘고 이상해도 꼭 필요한 ‘요강’이 되고 싶다는 아이다. 다영이는 정말로 요강이 된다는 것이 아닌 요강 같은 존재가 되고 싶다고 말하고 싶은 것이며, 이 속에는 남의 생명을 소중히 여기는 마음도 포함되어 있다고 본다.

사람의 생명은 촛불 같기도 한 것 같다. 시간이 지나면 불이 꺼지거나 한 순간에 갑자기 사라지기 때문이다. 그래서 그 무엇보다 가치가 큰 생명을 아끼고 소중히 여기는 마음을 갖게 해주는 이 책이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