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 소개

박서연인천신석초등학교

기자소개

안녕하세요? 저는 인천 신석초등학교 4학년 박서연입니다. 저는 평소에 가족과 친구들을 사랑하고, 어려운 사람을 도와주는데 앞장서는 편이며, 활발한 성격과 뛰어난 리더쉽으로 2학년 때부터 회장,부회장을 도맡아 했습니다. 때로는 선생님의 잦은 심부름 때문에 힘이 많이 들었지만, 친구들을 위해 봉사한다는 마음을 가지고 즐겁게 했습니다. 그리고 힘든 점보다 새롭게 배울수 있는 것들이 더 많아서 행복했습니다. 저는 평소에 책을 매우 좋아해서 시간이 날 때마다 책을 읽는데 동화책, 과학책, 역사책, 위인전, 전래동화 등 여러 분야의 책을 가리지 않고 좋아합니다. 새로운 일에 두려움이 없으며, 어떤 일이든 즐거워하고 적극적으로 임하는 저의 성격이 기자단 활동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생각했었는데 푸른누리 기자단이되어 너무 기쁩니다.

신문소개

푸른누리 활동을 하면서 세상을 더 깊고 자세히 살펴볼 기회를 많이 가질 수 있었습니다. 부족한 점도 많고 때로는 바쁘다는 핑계로 기사를 못 쓸때도 있었지만 동행 취재를 갈때는 정말 뿌듯하기까지 했습니다. 푸른누리는 제가 더 크게 자랄 수 있는 밑거름이 되어주었습니다. 푸른누리 영원하길..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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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서연 기자 (인천신석초등학교 / 4학년)

추천 : 5 / 조회수 : 89
발명왕, 어렵지 않아요!
지난 4월, 인천신석초등학교에서는 과학의 달을 맞아 ‘교내 가족 발명품 경진대회’가 열렸다. 우리 가족은 발명품을 만들어보기 위해 평소에 생활 속에서 느낀 불편함을 생각하다가 옷걸이를 떠올리게 되었다. 내 방에는 벽과 문 뒤쪽에 각각 옷걸이가 있는데, 벽 쪽 옷걸이에는 옷을 조금밖에 걸지 못했었고, 문 뒤쪽 옷걸이는 너무 높아서 옷을 걸 때마다 발을 들어야 겨우 걸 수 있어 불편했다.

그래서 좀 더 편리하게 옷걸이를 이용하는 방법이 없을까 하고 고민하던 중, 창문에 설치되어 있는 블라인드에서 아이디어를 얻게 되었다. 오래 된 롤 블라인드 본체와 굵기가 가는 봉을 이용하여 2단 옷걸이를 만들면, 키가 작아도 받침대나 의자 없이 쉽게 옷을 걸고 내릴 수 있을 것이기 때문이다.

우리 가족은 이 발명품으로 교내 가족 발명품 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을 받았다. 그동안 발명이라는 것을 늘 어렵게만 생각했었는데, 우리 주변의 작은 불편함에 대해 조금만 관심을 가지고 생각해본다면 누구나 쉽게 이루어 낼 수 있는 일인 것 같다.

게다가 가족이 함께 발명에 참여하는 것은, 가족 간의 화합과 정을 더 많이 나눌 수 있어 무척 즐거웠다. 이번 수상을 계기로 과학에 대해 좀 더 관심을 가지게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