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 소개

박서연인천신석초등학교

기자소개

안녕하세요? 저는 인천 신석초등학교 4학년 박서연입니다. 저는 평소에 가족과 친구들을 사랑하고, 어려운 사람을 도와주는데 앞장서는 편이며, 활발한 성격과 뛰어난 리더쉽으로 2학년 때부터 회장,부회장을 도맡아 했습니다. 때로는 선생님의 잦은 심부름 때문에 힘이 많이 들었지만, 친구들을 위해 봉사한다는 마음을 가지고 즐겁게 했습니다. 그리고 힘든 점보다 새롭게 배울수 있는 것들이 더 많아서 행복했습니다. 저는 평소에 책을 매우 좋아해서 시간이 날 때마다 책을 읽는데 동화책, 과학책, 역사책, 위인전, 전래동화 등 여러 분야의 책을 가리지 않고 좋아합니다. 새로운 일에 두려움이 없으며, 어떤 일이든 즐거워하고 적극적으로 임하는 저의 성격이 기자단 활동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생각했었는데 푸른누리 기자단이되어 너무 기쁩니다.

신문소개

푸른누리 활동을 하면서 세상을 더 깊고 자세히 살펴볼 기회를 많이 가질 수 있었습니다. 부족한 점도 많고 때로는 바쁘다는 핑계로 기사를 못 쓸때도 있었지만 동행 취재를 갈때는 정말 뿌듯하기까지 했습니다. 푸른누리는 제가 더 크게 자랄 수 있는 밑거름이 되어주었습니다. 푸른누리 영원하길..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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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서연 기자 (인천신석초등학교 / 4학년)

추천 : 4 / 조회수 : 74
물의 소중함을 배웠어요

7월 11일 수요일, 푸른누리 기자단은 과천에 있는 한국수자원공사 수도권 본부에 집결했다. K-water 앞에서 준비된 버스를 타고 성남정수장으로 갔다. 이재철 차장님과 함께 물에 약품을 타서 섞는 것을 직접 보았는데 냄새가 이상했다. 우리가 사용하는 물을 깨끗하게 만들기 위해서는 여러 가지 처리 과정이 있다는 것을 처음 알았다. 평소에 생활하면서 물에 대한 불편함을 느끼지 못하다보니 관심조차 갖지 않았던 것 같다. 물을 생산하고 관리하는 다양한 기술들이 마냥 신기하기만 했다.

그리고 청수공방에 갔는데 어떤 아저씨가 귀마개를 하고 있었다. 그곳에서 빛이 나오고 있었는데 그것이 무슨 일을 하는 것인지 궁금해하는 우리 기자단에게 이재철 차장님은 깨끗하게 이물질을 빼냈지만 혹시나 해서 확인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물속 이물질을 빛으로 확인할 수 있는 것도 신기했다.

다음 장소인 한강문화관으로 가기 위해 1시간 가량 차를 타고 이동했다. 한강문화관을 열심히 둘러보고 4D영상을 보았는데, 의자가 흔들리고 발밑에서 바람이 나와서 실감나면서도 무서웠다. 그곳에서는 금강, 영산강, 한강, 낙동강 등의 4대강에 대해서도 배우고, 한강의 변천사에 대해서도 알게 되었다. 또 물이 우리 생활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서도 자세하게 알아보았다. 이 시간을 통해 다시 한 번 물의 소중함과 아껴써야 하는 이유에 대해 깨닫게 되었다. 최근 과학 시간에 물에 관해 배우고 여러 가지 실험도 했었는데 이번 취재는 그래서 더욱 마음에 와 닿는 것 같았다.

전망대에 가서 남한강 강천보를 보고 다시 차를 타고 집결지로 돌아오니 어느새 저녁 때가 다 되어가고 있었다. 생활 속 사소한 부분에서라도 물을 낭비하지 않을 것을 다짐하며 이번 취재를 마무리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