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 소개

정현진삽량초등학교

기자소개

저는 삽량초등학교 4학년 2반에 재학중인 정현진 입니다. 저는 발표하는 것과 질문하는 것,알아가는 것 색종이접기를 좋아합니다. 저의 식구는 부모님 남동생 여동생 나 이렇게 다섯식구 입니다. 저의 장점은 친구들이랑 쉽게 친해지는 것이고 단점은 물건들을 잘 버리지못한다는 것입니다. 제가 좋아하는 음식은 김치볶음밥, 떡볶기, 김치찌게 등 매콤한 것을 좋아합니다. 제가 좋아하는 tv프로그램 종류는 사극입니다. 요즘은 뿌리깊은 나무를 보고있는데 한글이 어럽게 반포되었다는 것을 알게 되었고 한글을 더 사랑해야겠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또 저는 일주일에 4천원의 용돈을 받고 있는데 그중 2만원을 가나에 살고있는 프래셔스라는 친구를 도와주고 있습니다. 프래셔스는 10살이고 저와 생일이 같은 3월달에 태어난 여자 친구 입니다. 이 친구를 도와주면서 물과 음식의 소중함을 한번더 알게 되었고 가나가 빨리 발전해서 잘 사는 나라가 되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이상입니다.

신문소개

안녕하세요? 푸른누리기자단 4기 기자정현진 입니다. 벌써 푸른누리 임기가 끝나갑니다. 임기가 끝나는 날까지 소식을 전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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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현진 기자 (삽량초등학교 / 4학년)

추천 : 17 / 조회수 : 330
나는 마비정 벽화마을 스타일~

푸른누리 여러분, 대구에 있는 마비정 벽화마을을 아십니까? 1월 29일 화요일, 푸른누리 기자들과 대구에 있는 마비정 벽화마을 외 2곳을 탐방 및 체험하였습니다. 첫 번째로 소개할 곳은 마비정 벽화마을입니다. 마비정 벽화마을은 대구광역시 달성군 화원읍에 위치해 있습니다.


마비정 벽화마을은 달성군에 사시던 이재도 작가가 3개월 동안 벽화를 그렸다고 합니다. 마비정의 이름의 유래는 다음과 같습니다. 옛날에 어느 한 장군이 살았는데 마을 앞산에 올라가서 바위를 향하여 활을 쏘고는, 말에게 화살보다 늦게 가면 이 칼로 죽일 것이라고 말하였다고 합니다. 말은 열심히 달렸지만 화살보다 늦게 도착하여 죽임을 당했다고 합니다. 이것을 본 주민들은 말을 불쌍히 여겨 마비정이라는 정자를 세웠다고 한다. 또 주민들이 화원시장을 갈 때면 말이 힘들어 하여 정자에서 쉬어가곤 했는데, 이 때 말이 우물에 있는 물을 마시고 다시 열심히 움직이곤 했다고도 합니다.

마비정 벽화마을의 벽화는 23여 개 정도 됩니다. 첫 번째로 벽화마을에 들어서면 장승벽화가 나옵니다. 그 외 겨울에 연날리기를 하는 모습도 있고, 여름에 불을 피우는 모습도 있습니다. 이 벽화마을의 특징은 벽화뿐 아니라 시도 적혀있고, 우리의 부모님이 살던 시대를 표현한 것입니다.


이곳의 체험거리는 두부 만들기, 술빵 만들기, 전통놀이, 황토방 체험 등이 있습니다. 2013년 봄에는 따로 체험관이 생길 예정이라고도 합니다. 각 체험을 자세히 소개하겠습니다.

첫 번째는 두부체험인데 두부를 만드는 방법과 그 맛을 소개해드리겠습니다. 먼저 두부를 만드는 방법입니다. 두부를 만드는데 필요한 주재료는 콩입니다. 콩으로 두부를 만드는 방법은 다음과 같습니다.

1. 콩을 먼저 삶는다.
2. 콩을 기계나 맷돌로 간다.
3. 간 콩을 냄비나 가마솥에 10시간 동안 끊는다.
4. 두부 틀에 붓는다.
5. 네모나게 자른다.
6. 두부 완성!

두부의 맛은 약간의 텁텁한 맛이 났지만 김치와 어울려 먹으니 일품이었습니다. 두 번째는 술빵 체험입니다.

술빵을 만드는 방법은 다음과 같습니다.


1. 막걸리 한잔 정도와 반죽을 섞어 7시간 동안 따뜻한 곳에서 숙성을 합니다. 이때 두 시간마다 부풀러 오른 반죽을 눌러 줍니다.
2. 숙성된 반죽을 찜통에 찝니다.
3. 술빵 완성!

술빵은 고유의 맛이 아주 좋았습니다. 또 우리 주변에서 쉽게 먹을 수 없는 음식이라 더욱더 신기하고 맛있는 것 같았습니다.

세 번째는 황토방 체험입니다. 황토방은 쑥방, 솔방, 황토방으로 나뉩니다. 쑥방의 특징은 쑥 냄새가 나고 솔방의 특징의 솔 냄새가 납니다. 특히나 황토방이 따뜻하여 좋았습니다.

다음은 전통놀이를 소개하겠습니다. 기자가 체험한 전통놀이는 와나게, 제기차기, 투호를 하였습니다. 와나게는 일본의 전통놀이이며 십자로 된 것에 고리를 던지는 놀이입니다. 제기차기는 제기를 차 많은 횟수를 얻는 이기고, 투호는 통에 막대기를 던져 많이 넣는 사람이 이기게 됩니다.


마지막으로 달성군청 계장님과 마비정 벽화마을 이장님과의 인터뷰 내용입니다.

Q1: 벽화마을에는 어떤 순서로 벽화를 그렸습니까?
A1: 순서 없이 작가의 어릴 때 모습을 그렸다고 합니다.


Q2: 벽화를 그리고 난 후 마을의 변화는 무엇입니까?
A2: 관광객이 많이 늘었다는 것이 큰 변화입니다.


Q3: 관광객들이 찾아 오면서 훼손된 작품은 없습니까?
A3: 큰 훼손은 없지만 강아지 벽화가 조금 훼손되었습니다.


Q4: 관광객들이 찾아오면서 주민들이 좋아진 점은 무엇입니까?
A4: 수익이 많이 생겼습니다.


Q5: 관계자께서 좋아하시는 벽화는 무엇입니까?
A5: 다른 벽화도 다 좋아하나 착시현상 벽화(소 그림)을 조금 더 좋아합니다.


Q6: 산촌과 농촌의 차이점은 무엇입니까?
A6: 거의 비슷하나 산이 많다는 점입니다.


Q7:벽화마을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합니까?
A7: 조용한 산골이었는데 아주 좋은 마을로 바뀌어 좋습니다.


이날 푸른누리 기자단이 찾았던 2곳을 더 소개하겠습니다. 첫 번째는 디아크(4대강 물 문화관)입니다. 이 문화관은 2012년 9월20일에 개관하였습니다. 디아크에 들어가기 전 박물관 전경은 꼭 고래 모습과 같았습니다. 하니 라시드라는 세계적인 건축가가 설계했다고 합니다. 박물관 내부는 디지털화 되어있으며 다양하게 듣고 보고 체험을 할 수 있는 공간으로 만들어져 있고 3층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옥상에 가면 강정 고령보의 경치가 보입니다. 이 곳은 디지털화 된 공간이라 새로운 느낌이 들고 건물 모양이 특이하여 신기합니다.


두 번째는 한국관광 100선에서 7위로 선정된 근대골목입니다. 이곳의 건축물은 100년이나 된 근대건축물이며, 그 시대에 쓰였던 건축 재료와는 다르게 벽돌, 철, 유리로 만들어졌습니다. 각시탈, 사랑비 등의 드라마도 촬영하였다고 합니다. 주로 선교사들이 세운 집들이 있습니다. 근대골목은 동산의료원 바로 옆에 있는데, 대구에서 가장 오래된 병원이라고 합니다. 근대골목 외에도 대구는 한국전쟁때 많은 피해를 입지 않아, 다른 지역에 비해 근대 건축물이 많이 있다고 합니다. 이렇게 보존이 잘 되어 있다는 것이 너무나 신기할 따름이었습니다.


볼거리와 추억이 많은 대구가 앞으로도 잘 보존되어야 한다고 생각했습니다. 또 문화의 마당이 바로 대구인 것 같습니다. 볼거리가 많은 대구! 대구로 놀러 오이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