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 소개

채지효인천논현초등학교

기자소개

저는 대통령이 꿈으로, 저의 꿈을 이루기 위해 많은 지식의 폭을 쌓아가려고 많은 작가분들(신경숙님,조정래님,김진명님,권비영님, 신달자님 등등)을 만나보았고, 많은 체험을 해보았습니다. 그리고 책도 많이 읽어 제 자신의 지식의 폭을 넓히는 노력을 해왔습니다. 저는 대통령이 되면 약간의 개발을 위해 시골사람들에게 도시의 공해는 버리고 도시의 발전을 시골에 적당히 제공해주는 관리들을 매년 4회 각 계절마다 1번 새로운 것 2가지씩을 제공하여 매년 그들에게 행복을 전해주고 싶습니다. 또한 나중에 환경재단을 만들어 사라져가는 야생동물들의 먹이와 생활안정을 위해 쓸 것입니다. 지금은 사라져가는 북극의 빙붕을 좀 더 진행을 늦추기 위해 언제나 제 방온도를 20~18도로 유지합니다. 저는 책을 좋아하여 독서 골든벨에서 2년 연속으로 상을 타 왔습니다. 2학년엔 우수상, 3학년엔 최우수상 이었습니다. 또한 많은 음악회를 다니며 감성을 키우는 활동도 해 보았습니다. 과학을 무척 좋아하며 그 중에서도 화학을 가장 좋아합니다. 그래서 제 소원은 원소샘플을 갖는 것입니다. 또 저는 방학숙제로 원소 암기용 노래를 암기하여 노래하기도 했습니다. 그리고 전 어렸을 때부터 글 쓰기를 제일 좋아했는데 그 중 시 쓰기가 좋았습니다. 제가 제일로 좋아하는 시인은 한용운 시인님이십니다. 그 분은 그분의 시에 조국을 빼앗긴 민중의 설움을 잘 담고 있습니다.그럼 잘 부탁드립니다~ 푸른누리 화이팅!!

신문소개

꿈을 향한 채지효 기자의 열정으로 만들어진 신문입니다 ^^* 많이많이 봐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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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지효 기자 (인천논현초등학교 / 4학년)

추천 : 2 / 조회수 : 96
청와대의 아름다운 대정원과 함께한 출범식!

따사운 햇살처럼 훈훈한 분위기가 감도는 6월 2일 토요일, 청와대 대정원에서 최고로 큰 행사가 열렸다. 그 행사는 바로 제 4기 푸른누리 기자단 출범식이다.


푸른누리 출범식에 가는 길은 여러 안내원분들께서 친절하게 안내를 해주셨다. 그리고 가는 길에도, 바닥에 무언가가 붙어 있어 살펴봤더니 길을 알려주는 표지판이었다. 정말 세심하게 준비했다는 걸 알 수 있었다. 행사장에 들어가는데 가자마자 출입증 검사를 받았다. 그리고 조금 더 가니 공항에서나 볼 수 있었던 금속탐지기와 짐 탐색기를 볼 수 있었다. 난생 처음 거쳐보는 절차라 좀 신기하고, 설렜다. 한편으로는 딱딱한 분위기가 무섭기도 했다.

그런 딱딱한 분위기 뒤에는, 내가 좋아하는 카스테라와 마들렌, 또 기다리고 기다려왔던 푸른누리 기념품이 기다리고 있었다. 푸른누리 기념품은 푸른누리 로고가 써져있는 비닐백에 담겨있었는데, 그 안에는 푸른누리 모자와 푸른누리 수첩이 들어있었다. 취재수첩에는 청와대 그림이 그려져 있어 정말 좋았다.


그리고 입구에선 K-water라고 하는 물을 제공하였다. 그 물은 자그마한 생수병에 담겨있었는데, 참 앙증맞아보였다. 힘들게 올라간 끝에, 운영본부에선 방석을 제공해주고 있었다. 부모님들께서 앞쪽 풀밭에 앉아계시라고 드린 거다. 이제 시화 8조의 자리를 찾아 빨리 자리를 잡아야 한다. 빨리 간 끝에, 8조 중 앞자리를 잡았다. 다행이었다. 각 조의 자리는 미리 정해져있었다.


이제 2시간의 기다림 끝에 본행사가 시작된다. 일단, 대부분의 기자들에게 임명장을 배포했다. 몇 번의 리허설을 하고 나서 MC이자 개그맨 이수근 아저씨가 진행을 하며 시작했다. 이수근 아저씨는 푸른누리 출범식에서 지켜야 할 점 세 가지를 말했는데, 하나부터 셋까지 질서라고 말해서 우리에게 큰 웃음을 선사하였다.


다음은 에이핑크의 축하공연이 있었다. 에이핑크는 Hush 등의 곡을 불렀다. 요즘 에이핑크는 인기가 많다. 그래서인지 에이핑크의 등장과 함께 엄청난 박수소리와 팬들의 환호성이 드넓은 청와대 대정원 현장을 가득 매울 정도로 컸던 것 같았다. 나도 에이핑크를 실물로 볼 수 있었다는 게 정말 감동적이었고 좋았다.


이제 세 번째, 으뜸기자 시상식이다. 으뜸기자는 국내부문 59명과 해외부문 7명, 즉 66명이 선정되었는데, 이 중 5명만이 대표로 시상하였다. 다음해에는 나도 으뜸기자를 하여 대표로 상을 받고 싶다. 출범식에 가서 새로운 목표가 생겼다. 전엔 으뜸기자만 목표였는데, 이젠 대표시상이 목표가 되었으니 말이다.


실제로 대통령님을 보니, 내가 내 꿈을 위해 더 노력해서 반드시 저 자리에 서고 싶다는 느낌이 들었다. 역시 백문이 불여일견이라는 말이 맞다. 이렇게 대통령님을 보니 막연히 목표만 세웠을 때 보다 내 목표가 확실해진 것 같기 때문이다.

그 다음 으뜸기자 한 명이 대표로 소감을 발표하는 시간이었다. 그 으뜸기자는 푸른누리를 통해 나눔을 실천했다고 한다. 그녀는 말했다. 만약 자신이 푸른누리를 만나지 못했다면 자신의 관심사는 오직 성적뿐이었을 거라고. 나도 그렇게 생각한다. 난 푸른누리를 만나서 많은 것을 알았고, 달라졌다. 특히 지난 3월의 국세청 탐방 이후로 현금영수증 발급이 더 잦아졌다는 점이 제일 달라진 부분이다. 난 그녀가 한 말에서 정말 많은 교훈을 알았다.


소감문 발표 뒤에는 푸른누리 기자단 선서가 있었다. 선서는 4가지 수칙으로 구성되었다. 내용은 다음과 같다.

-첫째. 어린이 기자로서 겸손한 마음을 가지고 모든 일에 솔선수범하겠습니다.

-둘째. 부모님과 선생님의 말씀도 잘 듣고, 학교 생활도 더욱 열심히 하겠습니다.

-셋째. 언제나 기자 수칙을 가슴에 담고 기사 작성 의무를 성실히 다하겠습니다.

-넷째. 어린이의 순수한 시각으로 세상을 바라보며 이웃에가 꿈과 희망의 소식을 전하는 어린이 세상의 통로가 되겠습니다.


다음으로 대통령님께 5인의 대표기자가 푸른누리에서 나온 Best5의 고민을 털어놓는 ‘푸른누리 뉴스쇼! 고민을 말해봐’ 가 진행되었다. 여기선 숙제 과다의 문제, 초등생의 이성교제 문제, 외모 문제 등이 나왔다. 여기서 대통령께서는 제일 큰 환호를 받았다. 왜일까? 바로 숙제과다 문제에서 교육부 장관한테 숙제를 줄이게 하라고 부탁했기 때문이다. 그때 아이들은 환호성을 지르고, 정말 좋아했다. 그래도 질서만큼은 지켜가는 푸른누리 기자단의 멋진 모습이 좋았다.



마지막은 유키스의 축하공연이다. 유키스도 에이핑크 못지않게 화려한 복장으로 차려입고 나왔고, 그에 따라 엄청난 환호성도 받았다. 유키스는 ‘만만하니’ ‘돌아돌아’ 등을 부른 인기 남자 그룹이다. 정말 멋졌다. 그 중 동호가 제일 큰 인기를 받았다. 이렇게 실물로 유키스를 보다니, 이보다 감격스러울 수 없었다.


모든 행사가 끝나고, 우리는 자리 주변의 쓰레기를 줍고 정리했다. 나는 푸른누리 출범식을 통해서 푸른누리 기자라는 사실을 자랑하기 보다는, 책임감을 가지고 더 유익한 기사를 쓰려는 노력을 해야겠다고 생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