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 소개

채지효인천논현초등학교

기자소개

저는 대통령이 꿈으로, 저의 꿈을 이루기 위해 많은 지식의 폭을 쌓아가려고 많은 작가분들(신경숙님,조정래님,김진명님,권비영님, 신달자님 등등)을 만나보았고, 많은 체험을 해보았습니다. 그리고 책도 많이 읽어 제 자신의 지식의 폭을 넓히는 노력을 해왔습니다. 저는 대통령이 되면 약간의 개발을 위해 시골사람들에게 도시의 공해는 버리고 도시의 발전을 시골에 적당히 제공해주는 관리들을 매년 4회 각 계절마다 1번 새로운 것 2가지씩을 제공하여 매년 그들에게 행복을 전해주고 싶습니다. 또한 나중에 환경재단을 만들어 사라져가는 야생동물들의 먹이와 생활안정을 위해 쓸 것입니다. 지금은 사라져가는 북극의 빙붕을 좀 더 진행을 늦추기 위해 언제나 제 방온도를 20~18도로 유지합니다. 저는 책을 좋아하여 독서 골든벨에서 2년 연속으로 상을 타 왔습니다. 2학년엔 우수상, 3학년엔 최우수상 이었습니다. 또한 많은 음악회를 다니며 감성을 키우는 활동도 해 보았습니다. 과학을 무척 좋아하며 그 중에서도 화학을 가장 좋아합니다. 그래서 제 소원은 원소샘플을 갖는 것입니다. 또 저는 방학숙제로 원소 암기용 노래를 암기하여 노래하기도 했습니다. 그리고 전 어렸을 때부터 글 쓰기를 제일 좋아했는데 그 중 시 쓰기가 좋았습니다. 제가 제일로 좋아하는 시인은 한용운 시인님이십니다. 그 분은 그분의 시에 조국을 빼앗긴 민중의 설움을 잘 담고 있습니다.그럼 잘 부탁드립니다~ 푸른누리 화이팅!!

신문소개

꿈을 향한 채지효 기자의 열정으로 만들어진 신문입니다 ^^* 많이많이 봐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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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지효 기자 (인천논현초등학교 / 4학년)

추천 : 2 / 조회수 : 170
6.25전쟁을 되돌아 볼 수 있는 인천상륙작전기념관

따스한 햇살이 창문가로 들어와 인사하는 6월 9일 토요일, 나와 엄마는 한 달도 채 남지 않은 6.25 전쟁을 기리기 위해서 인천상륙작전기념관을 방문 취재하였다. 인천상륙작전기념관은 인천시민들이 15억, 인천시에서 28억을 지원하여 만들어진 곳이다.

기념관에는 3개 통로가 있었다. 중앙 통로는 너무 가팔라 오르지 못하도록 되어있었다. 그리고 좌측 통로는 오르기 편하도록 매끄럽게 되어 있었다. 우측 통로는 계단이기 때문에 우리는 좌측 통로로 갔다. 좌측 통로를 올라가다 보면 유엔 참전 국가들의 국기가 보이고 호국보훈 현수막도 걸려있었다.


통로를 따라 올라가니 바로 앞에 웅장한 느낌을 주는 탱크와 비행기 등이 전시되어 있었다. 실제로 탱크를 보니 행여나 우리 시대에 그런 비극이 다시 일어날까 걱정되기도 하다. 그러나 이 탱크가 우리나라를 지켰다는 생각에 존경스러운 느낌도 들었다.


전시된 탱크 뒤 쪽엔 6·25관련 사진전이 열리고 있었다. 인천이 폐허가 된 모습과 인천상륙작전 당시의 사진, 그리고 휴전회담의 사진 등이 있었는데, 사람들과 땅을 폐허로 만든 전쟁의 무서움이 느껴졌다. 사진전 입구에는 ‘자유는 거저 주어지는 것이 아니다.’라는 메시지가 있었는데, 마음속에 깊이 와 닿았다.


좌측으로 조금 가보니 체험장이 있었다. 거기선 배지 만들기와 스탬프로 태극기 찍기 등 여러 행사가 있었는데, 난 그 중 배지 만들기와 스탬프 체험을 해보았다. 배지 만들기는 종이를 받은 후, 거기에 색칠을 해서 안내원 분께 드리면 배지로 만들어 주셨다. 그리고 스탬프 체험은 4괘, 태극무늬 위, 태극무늬 아래 부분의 각각 다른 스탬프를 찍어 태극기를 만드는 체험이다.


체험을 마치고 전시관으로 들어가면 유엔 참전국의 국기가 그려진 기둥들이 쭉 늘어서 있었다. 그리고 중앙엔 터치스크린이 있는데 유엔 참전국의 국기를 클릭하면 해당 국가의 지원내용을 알 수 있었다. 참전국엔 미국, 영국, 뉴질랜드 등 21개국이 있었는데, 제일 많은 병력을 투입한 국가는 미국이다. 참전국 중엔 네덜란드, 터키 등 병력지원 국가 16개국과 인도, 이탈리아 등 의료지원국 5개국이 있었다.

전시관에선 인천상륙작전기념관의 안내 부스에 있는 언니가 상륙작전에 관해서 친절하게 설명을 해주기도 했다. 인천상륙작전 당시에는 국군이 낙동강 전선까지 밀려난 상태였다. 이 때 대한민국을 지키려면 서울 쪽을 지켜야 했는데, 서울에는 바다가 없고 인천이 서울과 가까우면서 바다가 있었기 때문에 인천상륙작전을 시도하게 되었다. 처음에는 맥아더 장군의 상륙작전에 큰 반대가 있었다. 인천 앞바다인 서해바다는 조수간만의 차가 10m내외로 심하다는 이유에서였다. 그러나 맥아더 장군은 서울에서 신속히 이를 막을 수 있다는 것을 근거로 들어 인천상륙작전을 시작했다. 그리고 인천상륙작전을 성공시켜 수많은 희생자들을 지키고 남한을 지켜낼 수 있었다. 난 맥아더 장군이 존경스럽다. 왜냐하면 그는 인천상륙작전을 시행하여 후대에 인천을 빛냈을 뿐만 아니라, 지금의 남한을 만들었기 때문이다.

참전국 내용이 전시된 곳을 지나 안쪽으로 들어가다 보면, 인천상륙작전에 관한 설명, 유치과정 등이 더 자세하게 적혀있다. 배경엔 6.25전쟁 때의 사진도 있었다. 그렇게 가다 보면 해군과 육군의 복장 등의 전쟁 유물이 전시되어 있다. 이 부분은 내가 제일 감동을 느낀 부분이다. 전시 관람의 막바지로 가는 통로에는 많은 관람객들이 남긴 메시지와 6.25전쟁의 영웅들의 사진, 간략한 정보가 써 있는 코너가 있다. 이 코너에 메시지를 남겨보는 것도 좋다.

인천상륙작전기념관에 다녀와서 분단의 아픔을 갖게 한 6·25 전쟁 같은 전쟁이 다시 일어나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다. 특히 6·25전쟁은 같은 민족끼리 싸운 전쟁 중에서도 부끄러운 전쟁이기 때문이다. 그리고 하루빨리 통일이 되어 후대에 전쟁 없는 평화로운 한국을 물려주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인천상륙작전 기념관에서는 전시 뿐 아니라 자세한 설명도 들을 수 있다. 단체로 설명을 듣고 싶다면 홈페이지(http://www.landing915.com) 자유게시판에 신청하거나, 전화로 예약하면 된다. 또 개인적으로 설명을 듣고 싶다면 현장에서 신청하면 된다. 그리고 홈페이지의 자료마당에서 ‘체험학습자료’를 인쇄하여 방문한다면 훨씬 더 정확하게 이해할 수 있고 기억에도 남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