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 소개

채지효인천논현초등학교

기자소개

저는 대통령이 꿈으로, 저의 꿈을 이루기 위해 많은 지식의 폭을 쌓아가려고 많은 작가분들(신경숙님,조정래님,김진명님,권비영님, 신달자님 등등)을 만나보았고, 많은 체험을 해보았습니다. 그리고 책도 많이 읽어 제 자신의 지식의 폭을 넓히는 노력을 해왔습니다. 저는 대통령이 되면 약간의 개발을 위해 시골사람들에게 도시의 공해는 버리고 도시의 발전을 시골에 적당히 제공해주는 관리들을 매년 4회 각 계절마다 1번 새로운 것 2가지씩을 제공하여 매년 그들에게 행복을 전해주고 싶습니다. 또한 나중에 환경재단을 만들어 사라져가는 야생동물들의 먹이와 생활안정을 위해 쓸 것입니다. 지금은 사라져가는 북극의 빙붕을 좀 더 진행을 늦추기 위해 언제나 제 방온도를 20~18도로 유지합니다. 저는 책을 좋아하여 독서 골든벨에서 2년 연속으로 상을 타 왔습니다. 2학년엔 우수상, 3학년엔 최우수상 이었습니다. 또한 많은 음악회를 다니며 감성을 키우는 활동도 해 보았습니다. 과학을 무척 좋아하며 그 중에서도 화학을 가장 좋아합니다. 그래서 제 소원은 원소샘플을 갖는 것입니다. 또 저는 방학숙제로 원소 암기용 노래를 암기하여 노래하기도 했습니다. 그리고 전 어렸을 때부터 글 쓰기를 제일 좋아했는데 그 중 시 쓰기가 좋았습니다. 제가 제일로 좋아하는 시인은 한용운 시인님이십니다. 그 분은 그분의 시에 조국을 빼앗긴 민중의 설움을 잘 담고 있습니다.그럼 잘 부탁드립니다~ 푸른누리 화이팅!!

신문소개

꿈을 향한 채지효 기자의 열정으로 만들어진 신문입니다 ^^* 많이많이 봐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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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지효 기자 (인천논현초등학교 / 4학년)

추천 : 47 / 조회수 : 846
바다의 향내 속 역사를 담은 소래역사관

따사로운 햇살이 마음속을 파고드는 7월 10일, 에메랄드빛 푸른 바다의 향내와 역사를 고스란히 담은 소래포구를 찾았습니다. 소래 어시장 부근에 있는 소래역사관을 취재하기 위해서였습니다. 소래역사관은 이처럼 아름다운 역사를 가진 소래의 역사를 많은 사람들에게 널리 알리기 위해 건립되었습니다.

전시관은 2층에서부터 시작되는데, 엘리베이터나 계단을 이용해 올라갈 수 있습니다. 2층 전시관에 올라가 보면 영상실이 있어 소래포구에 관한 영상을 볼 수 있습니다. 영상을 보면 소래포구를 대표하는 ‘소래둥이’와 함께 역사 여행을 떠나게 되는데, 소래에 관한 이야기들을 핵심을 잡아 잘 전달해주고 있어 유익합니다. 또 영상관의 반대 쪽엔 ‘소래역’이라는 글귀가 간판같이 드리워진 전시관이 있습니다. 전시관으로 향하는 길목의 오른쪽을 보면 소래의 정겨운 옛 모습을 담은 사진이 전시되어 있는 것도 볼 수 있습니다.

전시관 안쪽에는 수인선 기차역을 재현해 놓은 전시관이 있는데, 진짜 사람 같은 할머니의 모형이 있습니다. 그곳에서는 소래역사관에 관한 영상을 보실 수 있습니다. 또 소래역 대합실을 들어가 왼쪽으로 가면 게임을 할 수 있는 공간이 나오는데, 소래에 관한 단어를 맞추는 것이 게임의 내용입니다. 아이들에게 조금 더 재밌게, 그리고 효과적으로 소래를 알리고자 하는 마음에서 설치해놓은 것 같습니다.

모형 철로와 철로 공사 인부들이 보이면 그 주변을 꼼꼼하게 둘러보길 권하고 싶습니다. 올해 6월 중순까지만 해도 폐선 상태로 있던 수인선의 공사 모습을 볼 수 있기 때문입니다. 수인선은 1937년 일제강점기 때 소금을 운반하기 위해 만들어져 1995년까지 운행되던 기차입니다. 옛날에는 이 노선에 ‘협궤열차’라고 불리는 버스보다 약간 작은 2미터 남짓의 꼬마열차가 다녔었습니다. 그러나 도시화로 인해 협궤열차는 역사 속으로 사라지고 말았습니다.

그리고 체험 코너 중 한 곳이 2층에 있습니다. 이 체험 코너에서는 소래와 관련된 여러 모습이 담긴 판에 대고 크레파스로 칠하여 예쁜 작품을 찍어낼 수 있습니다.

다시 1층으로 돌아가보면 소래의 짭짤한 바다 향내를 담은 천일염과 특산물 등이 전시되어 있습니다. 1층은 염전 체험을 할 수 있는 곳이기도 합니다. 해산물을 좋아하시는 분들의 입맛을 자극하는 코너입니다. 염전 체험 코너에서는 염전 세트장에서 직접 밀대를 밀거나 소금을 퍼봤다가 내려놓는 신기한 체험을 할 수도 있습니다. 그래서 아이들이 많이 좋아하곤 합니다. 혹시 동생이 있다면 같이 해보시길 바랍니다.

그리고 1층에는 소래 어시장을 쏙 빼닮은 판박이 밀랍모형도 전시되어 있습니다. 이 밀랍모형은 소래 어시장의 풍경을 자세히, 그리고 아주 귀엽게 나타내주고 있습니다. 인형을 좋아하는 아이들에게 소래 어시장을 잘 알려줄 수 있는 곳입니다.

마지막으로 기자는 학예사님과 팀장님을 만나 인터뷰해보았습니다. 인터뷰 내용은 이러합니다.

Q. 소래역사관이 지어진 목적은 무엇인가요?
A. 소래포구 부근의 도시화로 인해 사라져 가는 소래의 옛 모습을 체계적으로 보존하기 위해서 소래역사관을 건립하였습니다.

Q. 소래역사관을 간단히 소개해주세요.
A. 소래역사관은 소래 갯벌, 수인선의 건설 과정, 소래 염전, 소래 포구라는 네 가지 테마로 구성되어 있고, 모형 전시와 체험/터치스크린 등의 전시를 통해 즐겁고 흥미롭게 관람할 수 있는 공간입니다.


Q. 소래 역사관에서 제일 인기가 높은 곳은 어디인가요?
A. 1위는 2층의 열차 구동 모형입니다. 이 구동 모형은 옛 소래 철교를 간단히 복원한 것입니다. 2위는 1층 위 소래염전 밀대 밀어보기 체험입니다. 실제 소금밀대를 알아보면서 염부들의 생활을 간접적으로 체험할 수 있습니다. 3위는 협궤열차 복원모형입니다. 이 같은 경우엔 연세가 많으신 어르신들께서 옛 추억과 향수를 되살려주는 이 모형을 자주 보시기 때문입니다.

소래역사관은 우리가 볼 수 없는 과거의 소래포구의 모습과 역사를 알 수 있어서 참 좋았습니다. 또한 소래포구의 바다 빛 역사와 짭조름한 바다의 친근함을 고스란히 보존한 소래의 바다를 잘 보존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소래역사관에 많은 사람들이 방문해서 소래의 역사를 잘 알고 갔으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