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 소개

채지효인천논현초등학교

기자소개

저는 대통령이 꿈으로, 저의 꿈을 이루기 위해 많은 지식의 폭을 쌓아가려고 많은 작가분들(신경숙님,조정래님,김진명님,권비영님, 신달자님 등등)을 만나보았고, 많은 체험을 해보았습니다. 그리고 책도 많이 읽어 제 자신의 지식의 폭을 넓히는 노력을 해왔습니다. 저는 대통령이 되면 약간의 개발을 위해 시골사람들에게 도시의 공해는 버리고 도시의 발전을 시골에 적당히 제공해주는 관리들을 매년 4회 각 계절마다 1번 새로운 것 2가지씩을 제공하여 매년 그들에게 행복을 전해주고 싶습니다. 또한 나중에 환경재단을 만들어 사라져가는 야생동물들의 먹이와 생활안정을 위해 쓸 것입니다. 지금은 사라져가는 북극의 빙붕을 좀 더 진행을 늦추기 위해 언제나 제 방온도를 20~18도로 유지합니다. 저는 책을 좋아하여 독서 골든벨에서 2년 연속으로 상을 타 왔습니다. 2학년엔 우수상, 3학년엔 최우수상 이었습니다. 또한 많은 음악회를 다니며 감성을 키우는 활동도 해 보았습니다. 과학을 무척 좋아하며 그 중에서도 화학을 가장 좋아합니다. 그래서 제 소원은 원소샘플을 갖는 것입니다. 또 저는 방학숙제로 원소 암기용 노래를 암기하여 노래하기도 했습니다. 그리고 전 어렸을 때부터 글 쓰기를 제일 좋아했는데 그 중 시 쓰기가 좋았습니다. 제가 제일로 좋아하는 시인은 한용운 시인님이십니다. 그 분은 그분의 시에 조국을 빼앗긴 민중의 설움을 잘 담고 있습니다.그럼 잘 부탁드립니다~ 푸른누리 화이팅!!

신문소개

꿈을 향한 채지효 기자의 열정으로 만들어진 신문입니다 ^^* 많이많이 봐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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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지효 기자 (인천논현초등학교 / 4학년)

추천 : 29 / 조회수 : 404
우리집 김치의 맛과 멋

할머니께서 담그는 우리집 김치는 멋과 맛을 한 번에 갖추고 있습니다. 할머니께서는 전라도 분이라 전라도 특유의 김치 맛을 내기 위해 멸치젓을 넣으십니다. 그 멸치젓은 목포에서 온 잘 삭힌 젓입니다. 전라도 김치에는 다른 지역보다 양념을 훨씬 많이 넣고 새우젓도 약간 넣습니다. 제일 먼저 멸치젓은 약간의 물을 넣고 약 10분 정도 끓인 후에, 멸치 가시만 걸러서 남은 국물로 김치에 담을 준비를 합니다. 그 국물에 적당량의 고춧가루와 찹쌀 죽을 넣고 섞습니다. 멸치젓 국물에 새우젓을 약간만 넣습니다.

배추는 김장 하루 전날 소금에 절여 24시간 후 씻어서 건져, 물이 잘 빠지도록 몇 시간 동안 체에 받쳐 둡니다. 마늘은 다져서 넣습니다. 파, 갓, 양파, 미나리를 적당한 크기로 썰어서 넣고, 무와 당근은 채 썰기를 하여 넣습니다. 다음으로 생강도 마늘과 함께 갈아서 넣습니다. 또 굴을 넣고 돼지고기도 약간 다져 양파와 함께 볶아서 넣습니다.

그 다음으로는 앞에서 만들어놓은 멸치젓 국물에 고춧가루, 찹쌀 죽, 마늘, 생강 등의 양념을 집어넣습니다. 그 다음으로 미나리를 넣습니다. 그리고 볶은 돼지고기, 무, 당근, 대파, 양파, 쪽파, 젓갈을 좀 더 진하게 다른 통에 국물과 함께 비벼 넣습니다. 이 무와 당근 등이 들어간 양념을 배추 사이사이에 넣고, 깨를 뿌리고 통에 담습니다.

우리집 김치의 제일 큰 특징은 절대 조미료를 넣지 않는 것입니다. 고춧가루는 꼭 태양초 고춧가루를 직접 빻아서 씁니다. 또 새우젓은 6월쯤 소래에서 구입해 소금에 절여 둡니다. 이렇게 새우젓갈을 직접 담가서 김치에 넣으면 김치가 짜지 않고 훨씬 맛있습니다.

기술이 발달하면서 사람들이 절여진 배추나 시중에서 파는 재료도 많이 쓰기도 하지만, 저는 이렇게 직접 재료를 준비하고 만든 김치가 정말 좋습니다. 정성과 노력이 가득 담긴 김치이기 때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