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 소개

윤서영서울수리초등학교

기자소개

저는 사회와 역사를 재미있게 공부하고 있는 여학생입니다. 여행을 다녀와서 가족 신문을 만들면서 기자의 역할에 대해서도 더 자세히 알게되었고, 여행에서 배운 내용을 정리하면서 즐거웠습니다. 키자니아에서 다양한 직업 체험을 통해 기자가 되고 싶었습니다. 꼭 청와대 어린이 기자단이 되고 싶습니다.

신문소개

저의 생활에 대해 씁니다.

리스트

윤서영 기자 (서울수리초등학교 / 4학년)

추천 : 0 / 조회수 : 99
수리초 4학년 학생들의 현장답사 이야기

지난 6월 7일 수리초등학교 4학년 학생들은 단체로 현장답사를 떠났습니다. 청와대 앞, 경복궁, 민속박물관, 남산 한옥마을, 남산 봉수대를 다녀왔습니다. 교과서와 연계되어 더 유익하고 재미있는 체험이었습니다.

먼저 청와대 앞을 둘러보았습니다. 현재 이명박 대통령은 17대 대통령입니다. 역대 대통령은 총 10명입니다. 이승만, 윤보선, 박정희, 최규하, 전두환, 노태우, 김영삼, 김대중, 노무현, 이명박 대통령입니다. 청와대의 옛날 이름은 경무대이었다고 합니다. 청와대에는 춘추관, 본관, 세종실, 충무실, 영빈관, 녹지원, 무궁화 동산, 칠궁이 있습니다. 지금의 청와대 자리는 옛날에는 경복궁의 후원이었다고 합니다.

두 번째로는 민속박물관에 갔습니다. 먼저 생업, 공업, 의식주 관을 둘러보았습니다. 봄에는 사당에 가서 1년 농사가 잘 되게 해달라고 조상님께 빕니다. 여름에는 삼베옷을 입습니다. 부채로 더위를 식히고, 죽부인을 끌어안고 자 시원하게 생활합니다. 비오는 날에는 오비라는 옛날 우비를 입고, 나막신을 신습니다. 가을에는 김치를 담가 겨울을 날 준비를 합니다. 집수리도 하고, 장독에는 장과 김치를 넣어 둡니다.

다음에는 한국인의 일생관을 둘러보았습니다. 출생을 하면 금줄을 답니다. 남자는 고추, 솔잎, 숯을 달고, 여자는 솔잎과 숯만 답니다. 옛날 교육은 서당에서 했습니다. 남자만 공부를 할 수 있었습니다. 천자문 같은 책으로 공부를 했습니다. 훈장님이 공부를 가르치셨는데 훈장님은 선생님과 같습니다. 결혼상에는 올리는 것이 많습니다. 연지는 나쁜 악귀를 물리치기 위해 찍고, 닭은 새로운 시작을 알립니다. 기러기는 일부일처제로 서로 사랑하며 살라는 뜻입니다. 죽으면 상례를 치릅니다. 상여는 관을 넣고 옮기는 기구이고, 상복을 입고 삼년상을 치릅니다.

마지막으로 한민족 생활사관을 둘러보았습니다. 구석기 때는 이동생활을 하고 불을 사용하기 시작했습니다. 삼국시대에는 백제, 고구려, 신라가 있었는데, 나중에는 신라가 삼국 통일을 했습니다. 조선 때는 직지심체요절이 만들어졌습니다. 조선 때 세종대왕이 훈민정음을 창제했습니다.

민속박물관을 둘러보고, 경복궁에 갔습니다. 경복궁에는 경회루, 건천궁, 향원정, 아미산, 교태전, 강녕전, 사정전, 근정전, 광화문, 자경전 등이 있습니다.향원정은 물 위에 있어 취향교라는 다리를 건너야 했습니다. 고종과 명성왕후가 자주 산책을 한 곳으로 최초로 전기를 사용한 곳이었습니다. 건천궁은 향원정 뒤에 있는데 명성왕후 시해 장소입니다. 근정전은 경복궁의 중심 건무로 중대한 의식을 거행하고 외국의 사신을 맞이하는 등 중요한일을 치르던 곳입니다. 경회루는 나라에 경사가 있거나 사신이 왔을 때 연회를 베풀던 곳입니다. 강녕전과 교태전은 각각 왕의 침실과 왕비의 침실입니다. 두 곳에는 용마루가 없습니다. 자경전은 왕의 어머니, 대비 마마를 위한 건물입니다.


밥을 먹고는 남산 한옥마을에 갔습니다. 한옥의 장점은 아토피가 생기지 않고, 풍이 잘된다는 점입니다. 구조는 지방에 따라서도 달랐습니다. 북쪽은 ㅁ자 모양, 중부는 ㄱ자 모양, 남부는 ㅡ자 모양이었습니다. 남자는 사랑채에서 생활하고 여자는 안채를 사용했습니다. 제실은 제사를 지내는 곳인데 4대 위까지 지내 방이 4개입니다. 장독은 많으면 많을수록 부자였습니다.


마지막으로는 남산 봉수대에 갔습니다.봉수대는 5개인데 각각 신호의 뜻이 달랐습니다.

1개는 평온한 상태
2개는 적이 멀리서 보인다.
3개는 적이 가까이 보인다.
4개는 적이 국경을 넘어섰다.
5개는 싸운다 입니다.


국어와 사회 과목과 연계되어 더 유익했습니다. 힘들었지만 재미있었습니다. 많은 걸 배울 수 있는 소중한 체험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