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 소개

윤서영서울수리초등학교

기자소개

저는 사회와 역사를 재미있게 공부하고 있는 여학생입니다. 여행을 다녀와서 가족 신문을 만들면서 기자의 역할에 대해서도 더 자세히 알게되었고, 여행에서 배운 내용을 정리하면서 즐거웠습니다. 키자니아에서 다양한 직업 체험을 통해 기자가 되고 싶었습니다. 꼭 청와대 어린이 기자단이 되고 싶습니다.

신문소개

저의 생활에 대해 씁니다.

리스트

윤서영 기자 (서울수리초등학교 / 4학년)

추천 : 16 / 조회수 : 492
서영이네 즐거운 2012년

이제 2012년도 한 달밖에 남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기자의 가족은 이번 2012년을 돌아보고 다가올 2013년을 계획하는 가족신문을 만들어 보았습니다. 가족 신문은 일단 올해 있었던 일 중 가장 즐거웠던 일, 올해 지키지 못한 것, 내년에 하고 싶은 것, 서로에게 하고 싶을 말, 이렇게 4가지 주제로 나누어 보았습니다.

먼저 ‘올해 가장 즐거웠던 일 BEST 3’을 뽑아 보았습니다. 3위는 얼마 전 10월 20일부터 이틀간 1박 2일로 다녀온 강릉 여행이었습니다. 가을의 경치를 마음껏 감상할 수 있었던 여행이었기에 가족들의 기억에 남았습니다. 2위로는 9월 29일 대학로에서 본 ‘넌센스 2’라는 뮤지컬이었습니다. 배우들의 연기도 대단했고, 또 소극장이었기 때문에 관객과 소통이 가능해 재미있었습니다. 마지막으로 영광의 1위를 차지한 것은 7월 22일에서 7월 25일까지 3박 4일 동안 즐겼던 제주도 여행이었습니다. 제주도의 아름다운 풍경을 볼 수 있는 여러 문화재, 처음 타보는 비행기 등 다양한 이유로 제주도 여행을 1위에 올렸습니다.

다음으로는 이번 2012년에 계획했으나 지키지 못한 일을 되돌아보았습니다. 기자의 아버지 윤경덕 씨는 하프마라톤을 제대로 하지 못한 것이 마음에 걸린다고 하셨습니다. 한 번 뛰고 나니 무릎 통증이 있었기 때문에 좀 더 연습해야겠다고 생각하셨다고 합니다. 엄마 이현주 씨는 운동이 부족해 건강이 악화된 것이라고 하셨습니다. 기자는 바른 자세로 앉기를 잘하지 못했던 것과 계획한 공부를 다 못한 것을 꼽았습니다. 마지막으로 동생 윤진영은 글로 된 책읽기가 부족했고 부모님 말씀을 잘 듣지 않은 것이 후회된다고 했습니다.

세 번째로는 2013년의 계획을 세워보았습니다. 아빠 윤경덕 씨는 2013년에는 하프마라톤에 도전하고 가족들과 자전거 여행을 하겠다고 했습니다. 또한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운동을 하겠다고 하셨습니다. 엄마 이현주 씨는 마음의 수련을 하고 아이들을 더 예뻐하며 계획적이고 지속적인 운동을 하겠다고 하셨습니다. 윤서영 기자는 열심히 공부해 주도적 공부 습관을 들이고 꾸준한 줄넘기 운동을 하며 동생 윤진영 어린이를 더욱 귀여워해주어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 동생 윤진영은 엄마, 아빠, 그리고 누나의 말을 잘 듣고 책을 꾸준히 읽어야겠다고 계획했습니다. 또한 자전거를 더 열심히 타야겠다고 답하였습니다.

마지막으로는 서로에게 하고 싶은 말을 편지로 전해보았습니다. 아빠 윤경덕 씨는 자녀인 우리들에게 편지를 보냈습니다.

TO. 서영, 진영이
내년에는 운동도 열심히 하고 존댓말도 쓰자. 항상 어디 앉을 때 자세 바르게 앉고 여러 종류의 책을 읽어줬으면 좋겠다. 마지막으로 서로 이해하고 서로서로 챙겨주자. 사랑한다.
FROM. 아빠

엄마 이현주 씨도 딸과 아들에게 각각 편지를 쓰셨습니다.

TO. 서영
맏이로서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주는 서영이가 대견스럽고 한편으로는 안쓰럽구나. 엄마가 친구 같은 엄마로, 서영이에게 따뜻한 엄마였으면 하는데 정말 그럴지... 하지만 너를 사랑하는 마음은 변하지 않아. 완벽한 엄마는 아니지만 노력하는 엄마가 될게. 우리 서영이도 매사에 항상 노력하는 친구가 되자.
FROM.엄마

TO. 진영이
우리 막내 진영이! 요즘 엄마에게 많이 혼나서 속상하지? 조금 더 의젓하고 멋진 진영이가 되길 바라는 엄마 맘이 커서 그런가? 말이나 행동이 조금씩 의젓해지는 진영이, 책 읽는 멋진 진영이가 되었으면 하는 것이 엄마의 바람이야. 항상 진영이를 사랑하고 너의 큰 울타리가 되는 엄마가 될게. 우리 모두 다 같이 노력하자. 파이팅!
FROM.엄마

기자는 부모님께 편지를 보냈습니다.

TO. 부모님
저 서영이에요. 친구들이랑 있고 싶고 만사 귀찮고 짜증나는 내 마음을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저도 많이 노력하겠지만 엄마 아빠가 잘 이끌어 주세요. 진영이랑도 잘 지낼게요. 우리가족이 화목한 가족이 되도록 모두 노력해요. 엄마 아빠 사랑해요! I LOVE YOU, MOM AND DAD!
FROM. 서영

마지막으로 윤진영 어린이는 엄마에게 편지를 보냈습니다.

TO. 엄마
엄마, 돌봄 교실에서 친구들이랑 저 가르치시느라 힘드시죠? 집에 가서 어깨 주물러드리고 말씀 잘 들을게요. 엄마 사랑해요!
FROM. 진영

기자의 가족은 이번에 가족신문을 만들며 한 해를 돌아보고 내년을 계획하는 소중한 시간을 보냈습니다. 서로의 마음을 표현하고 나누며 더욱 더 화목한 가족이 될 수 있었습니다. 내년에도 함께 더불어 웃고 화목한 가족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사랑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