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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서영서울수리초등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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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사회와 역사를 재미있게 공부하고 있는 여학생입니다. 여행을 다녀와서 가족 신문을 만들면서 기자의 역할에 대해서도 더 자세히 알게되었고, 여행에서 배운 내용을 정리하면서 즐거웠습니다. 키자니아에서 다양한 직업 체험을 통해 기자가 되고 싶었습니다. 꼭 청와대 어린이 기자단이 되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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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서영 기자 (서울수리초등학교 / 4학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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궁금한 황도 12자리

여러분은 별자리인 12자리에 대해 잘 알고 계십니까. 양자리, 황소자리, 쌍둥이자리, 게자리, 사자자리, 처녀자리, 천칭자리, 전갈자리, 궁수자리, 염소자리, 물병자리, 물고기자리가 바로 별자리인 12자리입니다. 기자는 이번 기사를 통해 이 12자리에 대해 소개해보려고 합니다.

첫 번째로 양자리입니다. 양자리는 3월 21일부터 4월 19일에 태어난 사람들의 별자리입니다. 양자리는 보이오티아의 왕자 플리크소스와 여동생 헬레가 새어머니의 음모로 제물로 바쳐질 위기에 처해있을 때, 어디선가 황금빛 털을 가진 양 한마리가 나타나 플리크소스와 헬레를 태워 구한 것이 유래라고 합니다. 그런데 바다위로 날아갈 때 헬레는 무심코 아래를 내려다보게 되고, 즉시 바다에 떨어집니다. 그 후 황금양은 플리크소스를 코르키스섬에 내려주고 하늘로 올라가 별자리가 되었습니다. 양자리인 사람들은 명랑하며 활기찬 것이 특징이며 불의를 보면 참지 못하는 정의감을 지녔습니다. 또한 도전 의식도 강합니다. 양자리는 양자리, 쌍둥이자리, 사자자리, 천칭자리, 궁수자리, 물병자리 친구들과 잘 어울립니다. 하지만 염소자리와는 충돌이 많습니다.

두 번째로 황소자리입니다. 황소자리는 4월 20일부터 5월 20일 사이에 태어난 사람들의 별자리입니다. 옛날 지중해에 위치한 페니키아라는 나라에 아름다운 공주 에우로파가 살았습니다. 제우스는 에우로파에게 한눈에 반했습니다. 그래서 에우로파와 시녀들이 꽃구경을 하며 놀 때 하얀 황소로 변신해 다가가 그녀를 새로운 땅으로 데려간 뒤 청혼을 했습니다. 그 후 제우스가 모습을 바꾼 황소는 별자리가 되었습니다. 황소자리인 사람들은 내성적이고 참을성이 강하며 신중합니다. 또한 다른 사람에게는 따뜻하지만 자기 자신에게 엄격한 것이 황소자리 매력입니다. 황소자리는 황소자리, 게자리, 처녀자리, 전갈자리 등과 잘 어울리고 궁수자리와는 맞지 않습니다.

세 번째는 쌍둥이자리입니다. 쌍둥이자리는 5월 21일부터 6월 21일 사이에 태어난 사람들의 별자리입니다. 옛날 제우스가 스파르타의 왕비 레다를 사랑하여 간청해 카스토르와 풀룩스라는 쌍둥이 형제를 얻었습니다. 두 형제는 사이가 매우 좋았습니다. 그래서 형 카스토르가 죽자 불사신인 풀룩스가 자기도 형을 따라 죽게 해달라고 했습니다. 그 우애에 감동한 제우스가 두 형제를 나란히 두개의 밝은 별로 만들어주었다고 합니다. 쌍둥이자리는 모험을 좋아하며 호기심이 많습니다. 또한 쾌활하고 사교성이 좋습니다. 사자자리, 천칭자리들과 잘 어울리며 처녀자리와는 맞지 않습니다.

네 번째는 게자리입니다. 게자리는 6월 22일부터 7월 22일 사이에 태어난 사람들의 별자리입니다. 헤라클라스는 제우스와 인간여자사이에서 태어나 헤라의 질투를 받았습니다. 그래서 12가지 임무 중 히드라라는 괴물을 없애라고 합니다. 괴물 게는 헤라의 명령에 따라 헤라클라스의 발가락을 물지만 밟혀 죽고 맙니다. 그 후 헤라 여신은 죽은 게를 불쌍하게 여겨 별자리로 만들었다고 합니다. 게자리는 배려가 깊고 친절하며 감상적입니다. 하지만 고집이세고 쉽게 화를 내는 것이 흠입니다. 게자리는 처녀자리, 전갈자리들과 잘 어울리며 반대로 양자리와는 맞지 않습니다.

다섯 번째는 기자의 별자리인 사자자리입니다. 사자자리는 7월 23일부터 8월 22일까지입니다. 헤라클레스의 12가지 임무 중에는 사자를 죽이는 것이 있었는데, 헤라클레스는 사자를 맨손으로 죽였다 합니다. 제우스는 헤라클레스를 축하하기 위해 사자를 하늘로 올려 별자리로 만들었다고 합니다. 사자자리는 적극적이고 너그러우며 침착합니다. 하지만 마음속으로는 언제나 고독하다는 느낌을 받곤 합니다. 양자리, 사자자리 등과 잘 맞으며 물고기자리와는 맞지 않습니다.

여섯 번째는 처녀자리로, 8월 23일부터 9월 22일까지 생일인 사람들이 이에 해당합니다. 옛날에는 정의와 진리로 인해 평화로워 인간과 신이 함께 살았습니다. 하지만 점점 사악해지면서 신들은 하나둘씩 하늘로 올라갔습니다. 하지만 디케만은 세상에 남아 이곳을 지켰지만, 더 이상 그녀가 세상을 감당할 수 없어지자 별자리가 되었다고 합니다. 처녀자리는 차분하고 꼼꼼하지만 쓸데없는 걱정을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황소자리, 전갈자리들과는 잘 맞지만 물병자리와는 맞지 않습니다.

일곱 번째는 천칭자리입니다. 9월 23일부터 10월 23일까지 생일인 사람들이 천칭자리입니다. 디케가 지상에 있을 때는 천칭을 직접 가지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점점 사악해지는 세상을 보고 하늘로 올라가며 정의의 마음을 가지라는 의미로 천칭을 하늘에 올려 별자리로 만들었다고 합니다. 천칭자리는 맑고 명량하며 시원스럽고 사교적입니다. 또한 부드럽고 애정이 깊습니다. 하지만 결단력이 부족한 것이 흠입니다. 양자리, 사자자리와 잘 어울리며 염소자리와는 맞지 않습니다.

여덟 번째는 전갈자리로, 10월 24일부터 11월 22일까지입니다. 그리스의 영웅 오리온은 매우 자만심이 강하였습니다. 그래서 아폴론은 독 전갈을 보내 오리온을 죽이려 하였습니다. 하지만 실패하자 누이를 이용해 오리온을 죽이고 전갈도 하늘에 올라가 별자리가 됩니다. 전갈자리는 참을성 있고 매사에 엄격합니다. 또한 의지가 장하고 낭만을 좋아합니다. 하지만 고집스러운 면이 흡입니다. 게자리, 염소자리들 등과 사이가 좋으며 양자리와는 잘 어울리지 못합니다.

아홉 번째는 궁수자리로 11월 23일부터 12월 21일이 생일인 사람들의 별자리입니다. 반인반마인 켄타우로스족은 성질이 사납지만 케이론만은 정의를 존중하였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영웅 헤라클라스가 쏜 독화살에 맞아 켄타우로스가 죽자, 이를 불쌍하게 여긴 제우스가 하늘로 올려주었다고 합니다. 궁수자리는 낙천적이고 사교적입니다. 성질이 급하지만 화가 금방 풀립니다. 사자자리, 궁수자리와 어울리며 황소자리와는 맞지 않습니다.

열 번째는 염소자리로 12월 22일부터 1월 19일까지가 생일인 사람들의 별자리입니다. 어느 날 나일강 부그네에서 파티가 열렸는데, 판도 그 자리에 참가했습니다. 그런데 그 자리에 갑자기 괴물 튜폰이 나타나자 판은 변신을 했습니다. 그러나 너무 당황한 나머지 하반신은 물고기, 상반신은 그대로 염소였습니다. 그것을 본 제우스가 기념으로 별자리를 만든 것이 바로 염소자리입니다. 염소자리는 진실하고 성실합니다. 인내심이 책임감이 강하며 예의바릅니다. 전갈자리, 물고기자리와 친해질 수 있으나 양자리와는 맞지 않습니다.

열한 번째는 물병자리입니다. 1월 20일부터 2월 18일까지가 생일인 사람들이 해당합니다. 가니메데스는 그리스 신하에 나오는 미소년입니다. 그래서 제우스는 그를 데려다 심부름을 시켰습니다. 물병은 가니메데스가 시중을 들 때 들고 있었던 것으로 별자리가 되었습니다. 물병자리는 밝고 창의적입니다. 정직하고 의리가 깊으며 감수성이 풍부합니다. 천칭자리, 궁수자리와 어울리며 처녀자리와는 맞지 않습니다.

마지막 별자리는 물고기자리로, 2월 19일부터 3월 20일까지가 생일인 사람들의 별자리입니다. 염소자리의 신화에서 언급한 파티 때, 튜폰의 등장에 장내가 혼란스러워지자 아프로디테와 에로스는 물고기로 변신해 서로의 몸이 떨어지지 않도록 단단히 묶었습니다. 이 이야기를 들은 아테네가 그들을 별자리로 만들어주었다고 합니다. 물고기자리는 부드럽지만 거친 면이 있고 상당히 복잡한 성격을 가지고 있습니다. 처녀자리, 물고기자리와 잘 맞고, 사자자리와는 맞지 않습니다.

지금까지의 자료는 ‘신비한 별자리 이야기’라는 책에 나오는 내용을 편집한 것입니다. 별자리는 어디까지나 별자리일 뿐, 무조건 맞아떨어지는 것은 아니니 참고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