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서영서울수리초등학교
지난 7월 27일, 푸른누리 기자 30명은 식품의약안전청의 역할이 무엇인지 알아보기 위해 취재를 갔습니다. 현장에 도착해 가장 먼저 식약청의 업무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식약청은 식품의약품안전청의 줄임말로, 영어로는 KFDA라고 합니다. 이는 한국의 FDA라는 뜻입니다. 식약청에서는 식품, 의약품, 화장품, 의료기기, 건강기능 식품 등을 검사하고 관리하는 일을 합니다.
1998년에 서울 은평구에 설립되었을 때의 예산은 333억 원이었고 인력은 776명이었지만, 현재 충북 오송으로 옮긴 후의 예산은 2300억 원으로 늘었고, 인력도 1,470명으로 그 규모가 많이 성장하였습니다. 건물은 행정동, 시험 연구동, 연구 심사동, 동물 실험동 등이 있습니다. 식약청에서는 ‘식약청 안방체험’이라는 체험을 운영하고 있는데, ‘식품의약품 안전청 방문 체험’이라는 뜻이라고 합니다.
다음으로는 영양성분에 대해 배우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영양표시란 식품에 어떤 영양소가 얼마나 있는지를 표시하는 것으로, 영양 성분에는 탄수화물, 단백질, 지방 등이 있습니다. 1회 제공량은 한 번에 먹게 되는 평균적인 양을 나타낸 것으로, 음료수의 단위는 주로 컵을 사용하고 과자의 단위는 봉지를 씁니다. 예를 들어 1회제공량에 들어있는 탄수화물이 3g이면 하루 제공량의 1%라고 보시면 되는 것입니다.
그런데 당류, 지방, 포화지방, 나트륨은 적게 먹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건강한 식습관을 기르려면 지방 함량이 적은 식품을 먹고 담백하게 먹어야 합니다. 또한 굽거나 쪄서 먹는 것이 좋고 오븐에 구워 기름기를 적게 하는 것이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