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 소개

이주미울산중앙초등학교

기자소개

저는 이주미입니다. 저는 진짜 그 누구보다 책읽기를 좋아하고,글짓기를 잘하는건 아닙니다. 하지만 저는 저만이 이룰 수 있는 특별한 잠재력이있다고 믿고있습니다. 저의 잠재력이 폭발될때까지 저는 꿈을 향해 달릴 것입니다.

신문소개

이 신문은 저의 뿌듯함이라고 느낄수 있습니다. 처음에 들어왔을땐 아무것도 모르고 못해서 3달동안 가만히 아무일도 안했습니다.그러던 어느날 갑자기 기사가쓰고싶어서 기사도 쓰고 시도 썼습니다.그런데 채택이 되었습니다. 그때 기분이 정말 좋았습니다 그후로부터 저는 기사를올리기시작했습니다. 저는 앞으로 이 나만의 푸른누릴더 알차게 꾸밀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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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미 기자 (울산중앙초등학교 / 4학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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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말은 우리가 지켜요!

최근 한류를 통해 한국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자, 외국인들은 한글과 김치, 소고기, 한복 등에도 큰 관심을 갖게 되었다고 한다. 그중에서도 외국인들이 가장 호기심을 갖는 것이 바로 한글이다.

그런데 심각한 문제가 있다. 인터넷용어나 줄임말을 너무 과하게 사용하다보니 올바른 한글을 사용하지 않는 사람들이 점점 많아진다는 점이다. 초중고생들은 물론이고, 최근엔 유치원생까지 인터넷용어를 즐겨 사용한다고 한다. 그래서 12월 3일, 친구인 홍유진 학생에게 이 문제에 대한 인터뷰를 해보았다.

Q. 인터넷용어, 줄임말 등 올바르지 않은 용어를 사용한 적이 있나요?
A. 네. 있습니다.

Q. 그럼 어떤 올바르지 않은 용어를 사용해보았나요? 그리고 그 낱말의 뜻은 무엇인가요?
A. ‘짱나’였고요. 이는 짜증난다는 뜻입니다.

Q. 올바르지 않은 용어를 사용한 까닭은 무엇이나요?
A. 화가 난 상태다보니 그냥 습관적으로 ‘짱나’라고 말하게 되더라고요.

Q. 그럼 그 말을 사용하였을 때 주위반응이 어땠나요?
A. 익숙한 듯 아무 말도 하지 않았어요.

이렇게 학생들에게는 일종의 습관이 되어버린 올바르지 않은 용어, 물론 친구들과 편하고 친근하게 소통할 수 있다는 장점은 있겠지만 우리의 아름다운 글인 한글에는 치명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 ‘캐안습’, ‘뽀대작살’, ‘헐’, ‘대박’, ‘쩔어’, ‘안물’ 등은 신조어이자 아름다운 우리말을 해치는 요인이 되기도 한다. 이런 말들을 즐겨 사용하다보면 올바른 한글 사용이 점점 더 줄어들게 되고, 미래의 대한민국 후손들은 아름다운 한글이 아닌 인터넷용어나 줄임말을 배우고 사용하게 될지도 모른다. 우리가 사용하는 말에 따라 미래의 후손들이 배우는 언어가 달라질 수도 있다니, 조금은 무서운 기분마저 든다.

앞으로는 우리 모두 바른 말, 고운 말을 사용하여 우리 한글의 아름다움을 이어갔으면 좋겠다. 세계가 인정한 아름다운 글자인 한글, 우리들부터 더욱 사랑하는 마음을 가져야 하지 않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