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가은이천송정초등학교
2011년 4월 5일 경기도 여주 대신면 남한강 옆에서 <식목일 및 희망의 숲 >나무심기 행사에 다녀왔습니다. 산림청에서 주관하는 식목일 행사로 4대강(한강, 금강, 영산강, 낙동강) 주변을 아름답게 가꾸고 나무를 심는 행사입니다. 이명박 대통령 할아버지와 산림청장 그리고 산림청 홍보 대사 가수 장윤정, 마라톤너 황영조 등의 연예인들과 여주 대신 초등학교 학생들이 함께 나무를 심고 타임캡슐에 희망의 메세지를 적어서 매설하였습니다.
먼저 나무심기에서는 이팝나무, 산딸나무, 산수유, 복자기 등의 큰 나무와 산철쭉과 패랭이처럼 작은 나무도 심었습니다.
나무를 심는 방법은 삽으로 큰 구덩이를 만든 다음, 나무를 넣고, 흙을 덮어 주고 ,발로 밟아주고, 큰 나무 아래에는 작은 패랭이꽃도 심었습니다. 이명박 대통령께서는 나무를 많이 심어서 녹색 성장을 하자고 말씀하셨고, 푸른누리 기자들과 악수도 하시고, 사진도 찍었습니다.
산림청장님과 간단한 인터뷰가 있었는데. 오늘 가장 많이 심은 나무는 이팝나무이고 5월에 흰 꽃이 피고, 우리나라에서 가장 오래된 나무는 용문산에 있는 은행나무로 1100년 되었다고 대답해주셨고, 나무를 많이 심으면 공기가 맑아진다고 하셨습니다. 이렇게 모든 행사가 끝이 나고, 작은 금강 소나무를 선물로 받았습니다. 앞으로 더 나무를 사랑하고, 오늘 심은 나무가 잘 자라는지 자주 가보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