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 소개

김가은이천송정초등학교

기자소개

저는 경기도 이천 송정초등학교에 다니는 김가은입니다. 1학년때부터 태권도와 피아노를 꾸준히 배워 잘하고 친구들 사귀기도 좋아합니다. 저는 어른이 되면 하고 싶은일이 너무나 많이 있습니다. 아나운서도 하고 싶고 태권도 선수도 하고 싶습니다. 청와대어린이 기자가 되면 언니처럼 으뜸기자가 되기 위해 열심히 기사를 쓸것입니다.

신문소개

대한민국의 자랑인 태권도가 세계인에게 더 많이 알려지기를 바라며 더 열심히 배워서 멋진 시범단이 되고 싶은 이천 송정 초등학교 4학년 김가은 기자의 2011년 푸른누리 활동을 정리해보았습니다.

전체기사 보기


리스트

김가은 기자 (이천송정초등학교 / 5학년)

추천 : 28 / 조회수 : 626
새 생명의 집으로 봉사하러 가요!

기자의 언니가 중학생이 되자, 함께 봉사활동을 많이 다니게 되었습니다. 2012년 12월 22일 한 해 동안 같이 봉사하는 언니들과 이천 모가면에 있는 장애인을 위한 시설인 ‘새 생명의 집’에 다녀왔습니다. 평소 기자와 언니는 청소도 하고 같이 공연을 보기도 했는데, 이번에는 친구들이 먹을 간식을 만들라는 임무가 주어졌습니다. 그래서 선생님의 지시에 따라 머핀을 만들었습니다.

맛있는 머핀을 만들기 위해서는 우선 각 재료들의 양을 정확히 해야 합니다. 저희는 달걀 30개에 설탕 1,125g, 박력분 밀가루 1,275g, 유희제 90g, 베이킹 파우더 36g, 물 465g, 버터 495g을 사용했습니다. 유희제는 반죽 재료들이 잘 섞이게 도와주는 것입니다.

머핀을 만드는 과정은 다음과 같습니다. 먼저 뜨거운 물에 버터를 녹이고 버터가 녹는 사이에 물, 밀가루, 베이킹파우더, 설탕, 버터, 유희제, 달걀 등을 준비합니다. 버터는 쉽게 타기 때문에 꼭 뜨거운 물에 중탕으로 녹여야 합니다. 중탕으로 녹인 버터를 빼고 모든 재료들 섞어 반죽합니다. 물은 한꺼번에 넣기보다 조금씩 투입해야 거품이 많이 생깁니다. 버터를 넣고 섞은 후, 머핀 페이퍼에 80%정도의 반죽을 넣습니다. 왜냐하면 머핀이 부풀어올라 넘치기 때문입니다. 마지막으로 그 위에 초콜릿, 아몬드, 청포도 등을 장식한 후 150~190도의 오븐에 15~20분 정도 구우면 맛있는 머핀이 완성됩니다.

오븐에 구워지는 동안 맛있는 냄새가 솔솔 나기 시작했습니다. 오븐의 온도가 너무 높아, 머핀을 꺼내는 작업은 선생님이 해주셨습니다. 다 구워진 머핀을 먹어보았는데, 우리 손으로 직접 만들어서인지 더욱 맛있었습니다. 이날 만들어진 머핀은 새 생명의 집에 있는 친구들의 맛있는 간식이 되었습니다.

주위를 살펴보면 우리들의 작은 손길을 기다리는 곳이 생각보다 많습니다. 앞으로는 좀 더 관심을 갖고 이웃을 살펴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