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가은이천송정초등학교
제가 살고 있는 경기도 이천의 송정동에는 아리작은도서관이 있습니다.
아파트를 둘러싸고 있는 산의 이름이 아리산인데 그 속에 이천시의 지원을 받아 운영이 되는 작은도서관에 다녀왔습니다.
여기말고도 이천에는 약 10개정도의 작은도서관이 있다고 하는데 그중에 하나인 것입니다.
저는 가까이 살지만 처음으로 방문해보았는데, 시립도서관처럼 크고 깨끗해서 깜짝 놀랐습니다.
김미영 사서선생님께 몇가지 인터뷰를 했습니다.
Q:언제 문을 열었나요?
A:2009년 10월이예요.
Q:도서관에는 몇권의 책이 있나요?
A:약 만권요.
Q:하루에 몇명의 친구들이 오나요?
A:약 50명의 친구들이 오고있는데, 요즘 학생들은 학원이나 방과후 학습으로 바빠서 이용이 쉽지 않아 안타깝죠.
Q:이용시간은요?
A:월요일~금요일까지 오후 1시부터 6시까지요.
Q:토요일은 이용할수 없나요?
A:토요일은 4시부터 6시까지 영화가 상영되고 있어요.
Q:다른 프로그램도 있나요?
A:매주 화요일엔 엄마들을 위한 POP(예쁜글씨)수업이 있고,
매주 금요일엔 15개월에서 36개월사이의 아기들과 엄마가 함께 음악을 들으며 수업하는 뮤직수업이 있어요. 가끔 방학에는 작은 행사들을 하고 있죠.
Q:어린이들에게 하고 싶은 말씀은?
A:책안에는 아이들의 꿈과 미래와 희망이 있어요.책을 많이 읽으면 풍요로운 삶을 살수있어요.
처음에는 정말 작은도서관인줄 알고 전화도 안하고 그냥 갔는데,이렇게 인터뷰까지 해주셔서 감사했습니다.
이곳을 자주 이용하는 친구들에게 물어보니 방학에 주로 많이 이용하게 되는데
버블쇼도하고 요리하는 시간도 있고 영화보기도 재미있다고 했습니다.
또 아이들의 책뿐만 아니라 어른들의 책도 많이 있어서 동네 주민들도 이용을 많이 하고 있었는데,저는 몰랐던것에 대해 속이 상했습니다.
그런데 푸른누리 기자가 되어 이렇게 좋은 정보를 알게 되어 너무 잘한것 같습니다.
다음에는 회원이 되어 책을 보러 갈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