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 소개

김가은이천송정초등학교

기자소개

저는 경기도 이천 송정초등학교에 다니는 김가은입니다. 1학년때부터 태권도와 피아노를 꾸준히 배워 잘하고 친구들 사귀기도 좋아합니다. 저는 어른이 되면 하고 싶은일이 너무나 많이 있습니다. 아나운서도 하고 싶고 태권도 선수도 하고 싶습니다. 청와대어린이 기자가 되면 언니처럼 으뜸기자가 되기 위해 열심히 기사를 쓸것입니다.

신문소개

대한민국의 자랑인 태권도가 세계인에게 더 많이 알려지기를 바라며 더 열심히 배워서 멋진 시범단이 되고 싶은 이천 송정 초등학교 4학년 김가은 기자의 2011년 푸른누리 활동을 정리해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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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가은 기자 (이천송정초등학교 / 4학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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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의 깨어나는 강-한강에 다녀왔어요


지난 10월7일에 생명이 깨어나는 강 -한강을 다녀왔습니다. 한강의 시작은 강원도 태백의 검룡소로 서울 시민 및 2천만 수도권사람들에게 매일 제공되는 깨끗한 식수의 원천지로 임계-정선-평창-단양-충주-양평-서울로 흘러갑니다.

한강에는 3개의 보가 있는데, 보는 댐과 비슷한데 물을 막는 댐이 10m이하이면 보라고 합니다. 물 저장량을 늘리고 수위를 적절히 조절해 수질을 개선하는 큰 물그릇인 셈입니다. 4대강 살리기 주변에는 16개의 보가 만들어지고 있으며, 그 중 이포보의 디자인은 하늘을 품고 비상하는 미래의 한강을 의미하며 여주의 군로인 백로를 형상화하였습니다. 또 수문을 열고 닫는 일을 하는 권양기도 백로의 알을 형상화했습니다.


보에는 고정보, 가동보가 있는데 저희가 다녀온 이포보는 반은 고정보 반은 가동보입니다. 보에 확보된 물은 농업, 공업, 생활용수 등 다양하게 사용되며 상류의 다목적댐과 함께 홍수조절과 수질개선을 하고, 하천 복원으로 친환경적인 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해 사용됩니다.


또한, 국민 여가문화 수준 및 삶의 질을 향상하기위해서 상류와 하류를 연결하는 306km의 자전거길이 조성되며, 이포보 옆 당남리섬에는 지난 5월5일 희망의 숲 가꾸기에 참여한 국민들의 마음을 담은 타임캡슐이 있기도 합니다. 이 타임캡슐을 묻으면서 20년 후 개봉할 때도 함께하자고 한 약속이 생각났습니다.


20년 후에는 이명박 대통령 할아버지와 함께 푸른누리 기자단이 심은 나무들이 초록 숲으로 변해 있을 것 같고 우리의 강들도 모두 살아나서 홍수와 가뭄 걱정없이 풍요로운 우리나라가 되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