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0월 22일, 이천시 태권도 발전과 꿈나무 육성을 위한 태권도 초청시범 및 특별 심사대회에 참가했습니다. 이천시 체육회와 교육청이 후원하고 이천시 엘리트태권도 지도자 협의회가 주관하는 행사로 매년 가을에 이천고등학교에서 열립니다. 태권도는 이제 우리나라에서만이 아니라 전 세계인이 즐기는 스포츠가 되었습니다. 이 대회는 멋진 품새와 기량을 맘껏 뽐내는 자리이기도 합니다.
저는 올해로 3번째 참가를 하고 있는데 이번에는 조병돈 이천시장님으로 부터 표창장을 받았습니다. 더 열심히 하라고 주신 상이라고 관장님이 많이 축하해주셨고 부모님도 흐뭇해하셨습니다. 사실 아토피가 있어 시작한 운동이라 하기 싫을 때도 있지만 이렇게 상을 받고나니 더 열심히 해야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특히 이번행사에는 여학생이 많이 보여서 좋았습니다. 또한 한국체육대학교 태권도 시범단의 멋진 시범공연도 재미있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