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 소개

이지우금당초등학교

기자소개

안녕하세요? 저는 금당초등학교에 다니는 이지우라고 합니다.^^

제 수많은 꿈들중 하나인 ‘기자’. 그 꿈을 2010년에 드디어 이루게 되었네요.

비록 어린이 기자지만 제 꿈에 한발짝이라도 더 다가갈수 있어서 기쁘네요..

제가 아직 어리고 잘 모르는 것도 많아서 많이 부족한 기자지만...

넘치는 열정은 누구에게도 뒤지지 않아요.

앞으로 반짝반짝 빛나고 기사도 잘 쓰는, 이지우 기자..

많이많이 응원해 주세요, 푸른누리 기자 여러분~^^

신문소개

대한민국의 미래인 어린이들을 위한 유익한 기사들을 골랐어요~특히 불량식품에 대한 기사는 어린이들의 건강을 위해 정말 중요한 내용입니다. 저희 고장의 자랑인 아름다운 영산강에 대해 궁금하시면 기사를 클릭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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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우 기자 (금당초등학교 / 5학년)

추천 : 42 / 조회수 : 813
유산균으로 건강을 지켜요

매서운 바람이 부는 쌀쌀한 11월 18일, 한국야쿠르트 천안공장으로 푸른누리 기자들이 출동했다. 천안 ktx역에서 버스를 타고 약 20분을 달린 끝에 도착했다. 문을 열고 들어가니 여러 가지 종류의 야쿠르트들이 반갑게 맞아주었다. 모두들 강당으로 모여 이상희 선생님의 설명을 들었다.

1995년에 설립된 한국야쿠르트는 천안공장, 양산공장, 평택공장, 논산공장, 진천공장, 이천공장의 전국에 총 6개의 공장이 있다. 종업원은 전국으로 모두 1830명이고, 매출액은 1조 1600억 원이다. 또한 우리가 자주 보는 야쿠르트 아줌마들을 ‘여사님’이라고 하는데 13,500여명으로 열심히 일하고 있다고 한다.

만들어내는 제품으로는 여러 가지가 있다. 먼저 대표적인 야쿠르트, 최고의 히트상품이었던 R&B, 윌 등이다. 하지만 이 외에도 더 많은 것이 있다. 요즘 한창 유명세를 타고 있는 꼬꼬면이나 초등학생들이 좋아하는 왕뚜껑 같은 라면도 다 한국야쿠르트 공장에서 만든 것이다. 하루야채, 비락식혜 등의 음료수도 마찬가지로 한국야쿠르트 공장의 제품이다. 여기서 주의해야 할 점이 있다. 비락식혜를 비락이라는 회사에서 만든 것으로 알고 있는 사람들이 대다수다. 하지만 비락식혜는 한국야쿠르트 공장이 비락공장에서 사들인 것이다. 이름만 바꾸지 않았을 뿐이다. 평택공장에서는 야구르트랑 에이스를, 논산공장에서는 뿌요, 야구르트를 생산한다. 그리고 천안공장에서는 윌이나 R&B, 이천공장에서는 꼬꼬면 같은 라면을 대표적으로 생산한다. 진천공장에선 우유나 비락식혜 등의 음료를 주로 생산한다. 윌은 장을 튼튼하게 해주고 위에 좋은 식품이다. 분홍색과 갈색이 있는데 분홍색은 복분자 맛이고 갈색은 매실 맛이다. 쿠퍼스는 장과 간에 좋다. 건강 기능 식품이며, 특히 지방간에 좋다. 최고 히트상품이었던 R&B에 대해서도 설명하겠다. R&B는 두 가지 종류가 있는데 하나는 리듬이고, 나머지는 밸런스다. 리듬은 장과 변비에 좋고, 밸런스는 장과 변비, 설사에 좋다고 한다.

설명이 끝나자 유산균에 관련된 DVD를 시청했다. 우리 몸속의 중요한 기관 중 하나인 대장은 넓어서 500여종의 세균이 살고 있다. 유산균은 이런 균을 억제시켜주고, 유해균을 분해시키는 역할을 한다. 또한 알코올을 흡수하므로 술을 자주마시는 사람들에게도 좋다. 이 사실은 이미 한 연구소에 의해 검증된 결과이다. DVD를 시청하면서 유산균이 우리 몸에 얼마나 좋은지 알게 되었다.

시청이 끝나자 맛있는 점심식사를 하고 현장체험을 하게 되었다. 유산균을 키워서 사용하기 위해 배양탱크, 조합탱크, 성형파트, 충전기, 냉장고의 과정을 거치게 된다고 한다.

먼저 배양탱크에선 유산균이 종균으로 자라게 된다. 7일 동안, 6시간~24시간 간격으로 배양한다. 두 번째는 조합탱크에서는 배양탱크에서 자란 유산균이 와 시럽들과 혼합되고, 혼합된 것이 냉동으로 얼려진다. 다음은 성형파트이다. 성형파트에서 제품을 담아줄 용기를 만든다. 수지라는 물체를 녹여 용기가 만들어 진다. 이때 수지는 몸에 해롭지 않아 다른 곳에도 많이 사용된다고 한다. 성형파트의 다음은 충전기다. 제품액과 용기가 만나 충전기 안에서 완제품으로 만들어진다. 용기의 먼지나 이물질을 세척하는 역할을 한다. 마지막으로 냉장고다. 냉장고는 완성된 야쿠르트를 보관해준다.

즐거웠던 현장체험이 끝나자 질의응답시간이 이어졌다. 고정표선생님이 답변을 해주었다. 나는 유산균에 암컷과 수컷이 있냐는 질문을 했다. 성별이 없다는 대답과 함께 자기가 필요한 수분만 있으면 알아서 번식한다고 알려주었다. 그리고 얼마큼 꾸준히 복용해야 효과가 나는지도 물었다. 체질에 따라 다르지만 1일 1병씩 꾸준히 먹는 게 효과에 좋다고 했다. 모든 순서를 마친 후 영어사전을 선물로 받고 귀가하게 되었다.

장이 건강해야 몸이 튼튼하다고 한다. 왜냐면 위와 장에서 음식의 영양분을 잘 흡수해야 잘 먹는 것만큼 건강해질 수 있기 때문이다. 그리고 유산균이라는 것은 위장건강을 위해 아주 중요하고 유익한 역할을 하는 균이라는 것을 알았다. 맛도 좋고 몸에도 좋은 유산균음료들을 꾸준히 먹어 건강한 푸른누리 기자들이 되기를 바라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