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 소개

이지우금당초등학교

기자소개

안녕하세요? 저는 금당초등학교에 다니는 이지우라고 합니다.^^

제 수많은 꿈들중 하나인 ‘기자’. 그 꿈을 2010년에 드디어 이루게 되었네요.

비록 어린이 기자지만 제 꿈에 한발짝이라도 더 다가갈수 있어서 기쁘네요..

제가 아직 어리고 잘 모르는 것도 많아서 많이 부족한 기자지만...

넘치는 열정은 누구에게도 뒤지지 않아요.

앞으로 반짝반짝 빛나고 기사도 잘 쓰는, 이지우 기자..

많이많이 응원해 주세요, 푸른누리 기자 여러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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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의 미래인 어린이들을 위한 유익한 기사들을 골랐어요~특히 불량식품에 대한 기사는 어린이들의 건강을 위해 정말 중요한 내용입니다. 저희 고장의 자랑인 아름다운 영산강에 대해 궁금하시면 기사를 클릭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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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우 기자 (금당초등학교 / 6학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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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엄마가 된다면

요즘 엄마와 사이가 별로 좋지 않다. 먼저 엄마가 시키시는 일을 제대로 하지 않고 고운 말을 쓰지 않는 내 잘못이 크겠지만 엄마도 요즘 내게 자꾸 언성을 높이신다. 그럴 때마다 나는 ‘내가 엄마가 되면 절대 자식들에게 이렇게 안해야지’ 다짐하는데 정말 내가 엄마가 된다면 어떻게 될지는 모르겠다. 그렇지만 이번 기회에 내가 어떤 엄마가 되고 싶은지 생각을 정리해볼 필요는 있을 것 같다. 막연히 엄마에 대한 불만을 갖기보다 생각을 정리해서 엄마와 얘기하는 게 더 나을 것 같기 때문이다.


내가 만약 엄마가 되어 교육을 시킨다면 ‘사랑’을 가장 중요하게 생각할 것이다. 자녀의 상처를 보듬어주는 사랑, 용기와 꿈을 주는 사랑이야말로 가장 큰 교육이라고 생각한다.


먼저, 되도록이면 매를 들지 않겠다. 잘못을 이유로 매를 든다면 자녀의 마음에 반성이 아니라 적개심과 분노만 심어주고, 상처받아 위축된다. 그러므로 되도록이면 말로 좋게 하고 정말 매를 들어야 하는 상황이라면 "너는 무슨 잘못을 했지? 너는 이러이러한 잘못 때문에 매를 맞는 거야. 고치도록 해."하며 잘못을 일깨워주고 가볍게 체벌을 한 후에 안아주도록 할 것이다.


둘째, 꿈이나 공부 등을 강요하지 않는다. 자녀에게는 자신이 하고 싶은 것이 있고, 적성에 맞는 것이 있다. 하지만 부모가 낳았다는 이유만으로 아이에게 꿈을 강요한다면 스트레스를 받고 결국은 인생을 후회하게 될 것이다. 아이가 하고 싶은 것을 하게 해주고, 응원해주어야 할 것이다. 특히, ‘오직 공부’라는 말로 정말 하고 싶은 것을 억제하는 건 옳지 못한 것 같다. 조용히 응원하고, 지지하는 그런 방법으로 교육할 것이다.


셋째, 많은 것을 보고 느끼고 체험하는 기회를 주겠다. 세상은 넓고 앞으로 겪어야 할 인생의 고난은 많다. 어렸을 때부터 체험의 기회를 다양화시킨다면, 직접 보고 만지기 때문에 더 자세하게 이해하고 더 많은 것을 알게 된다. 봉사도 해보고, 스스로 만들어서 먹기도 해보는 등 앞으로 오랫동안 살아가야할 드넓은 세상에서 살아갈 수 있는 밑거름을 만들어 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