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 소개

최은솔서울금화초등학교

기자소개

저는 서울금화초등학교에 다니며 책 읽는 것과 생각하는 것을 좋아하는 아이입니다. 하지만 밖에서 뛰어 노는 것을 무엇보다 좋아합니다.좋아 하는 과목은 영어이고 싫어하는 과목은 수학입니다. 존경하는 분으로는 아빠, 엄마, 외할머니, 제갈공명, 저를 가르쳐주시는 담임선생님(정회옥,곽은선,김혜숙,신현정,윤인경)들입니다.

신문소개

우리나라와 세계 여러나라가 같이 더불어 살며 우리 국민을 지켜주는 사람들께 고마움을 표시하자는 뜻입니다. 북한과 통일 되면 운동회도 같이 할 수 있어서 너무 좋겠습니다.

전체기사 보기


리스트

최은솔 기자 (서울금화초등학교 / 5학년)

추천 : 133 / 조회수 : 725
용감과 희생봉사의 상징 소방의날!

변천하는 세계 속에 치솟는 역사 빛나는

우리겨레 대한민국은 건설과 부강으로

다지는 오늘 화재의 예방 진압 소방의 사명

소방은 나라안전 평화수호 용감과 희생봉사 우리의 기상

용감과 희생봉사 우리의 기상


이것은 소방가이다. 씩씩하고 명랑하게 부르라고 되어있다. 11월 9일은 제 49주년 소방의날이었다.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 이명박 대통령 할아버지와 이기환 소방방재청장, 소방관계자 등 3,000여 명이 참석했다.


먼저, 우리나라를 사랑하는 마음으로 국민의례를 하였다. 국기에 대한 경례, 애국가는 소방관과 모든 사람이 함께 제창했다. 순국선열 및 순직 소방공무원에 대한 묵념을 하며 소방관들의 안녕과 행복을 빌었다. 그 자리에 있는 모든 사람들의 표정이 진지했다. 어떻게 그렇지 않을 수 있겠는가, 다른 사람의 생명을 구하기 위하여 자신의 생명을 잃은 소방관을 생각하자 나의 마음도 슬퍼졌다.


영상물 ‘119는 언제나 함께 하겠습니다.’를 보았다. 현장에서 얼마나 위험하고, 적극적으로 우리의 재산과 생명을 구하는지 알 수 있었다. 우리나라뿐만 아니라 다른 나라에도 얼마나 많은 도움을 주었는지 생생한 화면을 보면서 가슴 뿌듯해졌다. 다시 한 번 소방관들의 자리가 얼마나 소중한지를 느끼게 되었다. 역시 대한민국 소방관들은 안심하고 신뢰할 수 있었다. 그리고 대통령께서 유공자 포상을 했다. 우리는 한마음 한뜻으로 박수를 크게 쳐주었다. 내가 상을 받는 것마냥 나 또한 흥분이 될 정도로 정말 대단한 분들이었다. 함성을 질러 드릴 만큼 제복도 멋졌다.


이명박 대통령께서 축사를 했다. 내용은 이렇다.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소방관은 소중한 우리 국민들을 더더욱 지켜줄 것입니다. 생명을 지키는 소방관에 대한 신뢰는 아주 강합니다. 방콕이 현재 폭우로 잠겨 있는데, 그 때 맨 먼저 달려가고 마지막까지 남아서 희망의 빛을 찾는 나라는 우리나라였습니다. 하지만 우리나라도 예외는 아닙니다. 지금 자연재해가 10년 동안 20조원을 빼앗아갔습니다. 또 얼마 전에 100년 만에 온 폭우로 우리는 대피를 했습니다. 전문지식과 교육을 습득, 화합적인 시스템을 과학적으로 발달하면 이런 일은 없을 것을 것입니다. 평상시 기초응급처치를 배워 해외(IT)소방을 강화할 것입니다. 그리고 순직소방공무원 과 유가족님들을 애도합니다." 축사를 통해 다시 한 번 소방관의 중요성을 알 수 있었다.


‘생명을 구하는 사람들 한마당’ 이라는 행사에선 생명구호를 위한 다짐을 다 함께 하는 시간이었다. 소방관뿐만 아니라 이 나라 사람들 모두 생명구호를 위해 노력해야겠다. 부채를 들고 한복을 입은 귀여운 119소년소녀 합창단 노래공연은 즐거운 날에 흥까지 돋아주어 분위기를 한층 올려주었다. 그리고 다 함께 소방가를 불렀다. 아주 크고 힘차게 불렀는데 그 우렁참이 세종문화회관을 들썩들썩 거리게 만들었다. 모두들 즐거워하는 것 같았다.


장소를 전시관으로 옮겨 응급차 내부와 사고가 나서 찌그러진 차에 물을 뿌려 화재를 진압하는 장면을 보았다. 응급차 내부는 붕대, 침대, 알콜, 호흡기, 인공호흡기 등이 있었다. 텔레비전에서만 가끔 보던 것을 직접 눈으로 보니 새롭고 신기했다. 이렇게 소방의날 행사는 끝이 났다. 다시 한 번 소방관들에게 감사하며 소방관들의 안녕을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