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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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완수 (인천천마초등학교 / 6학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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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세 역전의 기회 ‘인천상륙작전’

<인천시 연수구 옥련동의 "인천상륙작전기념관"을 가다.>

1950년 6월 25일. 북한이 쳐들어와 한국전쟁이 시작되었다. 인천상륙작전 (작전명 : 크로마이트 계획)


미국의 맥아더 유엔군 사령관은 전쟁에서 승리하기 위해서는 보급로를 차단해야 한다고 생각하였다. 그 예로 원산과 군산, 인천 .3개 지역이 대상이 되었지만, 원산은 지나치게 적의 뒤에 위치하여 안되고, 군산은 적의 보급로를 차단할 수 가 없다고 판단한다.


인천으로 결정을 한 상륙부대가 서울을 다시 찾게 되고 북한군을 몰아내고 보급로를 차단하게 된다. 우리나라의 신현준 해병대 사령관도 여기에 참여 소탕작전을 펼쳤다고 한다. 그 결과 9월 28일 서울을 완전히 찾게 됨으로써 인천상륙작전은 역사적인 작전으로 승리하게 된 것이다.


*기념관 둘러보기*

처음 입구를 들어서면 벽과 바닥, 층계가 모두 돌로 되어 있다. 돌계단을 올라가면 인천상륙작전에서 사용되었던 전투기등을 볼 수 있다. 큰 전차와 기관총 전투기등을 볼 수 있었다. 사람들마다 손으로 만져보고, 두드려 보며, "진짜인가?" 하며 신기한 듯 쳐다 보았다.

전투기는 한국전쟁때 정찰과 폭격 엄무를 수행했다고 한다. 전투기가 엄청나게 큰줄 알았는데 생각보다는 크지 않았다. 정찰을 보기엔 큰 전투기는 금방 적군이 알게 될 수 있으니 금방 생각이 바뀌게 된다. 야외에 전시된 것중 ‘맥아더 장군 나무’가 있었다.


< 사진 왼쪽부터 자유 수호의 탑, 한국전쟁후 북한에서 넘어오는 첩자들의 용품>


인천상륙작전의 의미를 많이 알리고 자유의 소중함을 가르쳐 주기 위해 심게 되었다고 한다. 야외를 지나 돌담과 함께 올라가면, "자유 수호의 탑"을 볼 수 있다. 금방이라도 국군장병 아저씨들이 달려들 듯 쳐다보고 있었다. 탑 주의 양쪽으로는 우리나라 국군등이 힘차게 팔을 들며 달리는 모습등을 입체적으로 벽면에 표현되어 있었다.

< 사진 왼쪽부터 다그라스 맥아더 장군 동상, 전쟁당시의 상황을 알려주기 위한 영상>

전시실안에는 한국전쟁에 참전했던 국가의 이름과 국기를 볼 수 있고, 영상의 화면에는 한국전쟁 당시의 모습과 설명을 보고 들을 수 있게 해 놓았다. 한국전쟁 당시의 모습을 사진과 영상을 통해 보았다. 어린아이가 부모가 쓰려져 있는 옆에서 울고 있는 모습. 사람들이 짐을 싸서 피난을 가는 모습. 전쟁으로 인하여 폐허가 된 서울, 전쟁으로 혼혈아가 생기게 되고, 이산가족 찾기 운동을 하는 장면등 영상을 잠깐 보았는데도 끔찍했고, 안타까운 마음도 들었다.


전시실에는 전쟁 당시 사용했던 무전기를 볼수 있었는데, 옛날 만화에 나오는 장면이 생각났다. 책가방처럼 메고 다니는 무전기 였다. 생각했던 것보다 커보였고 무거워 보였다. 또한 권총과 권총탄, 기관총, 철모, 수류탄등을 보았는데, 수류탄은 한가지 모양이 아니었다. 모형 지도에서는 한국전쟁 당시를 설명해 주며 야광 화살표로 전쟁 당시의 상황을 잘 볼 수 있었다.

한국전쟁시 우리나라와 북한의 군사력을 비교한 것을 보았다. 우리 옆에는 초등학교에 다니는 형제 2명이 구경을 하고 있었는데, 형은 동생에게 " 이렇게 우리나라 사람이 적으니까 전쟁에서 한번에 이기기 힘들었던 거야" 하며 동생에게 말하였다.

< 사진 왼쪽부터 한국전쟁시 참전한 국가를 소개, 국군과 북한군의 옷>
전쟁시 인구는 2배의 차이가 났고 장비 또한 차이가 많이 났다. 전투기는 약 10배의 차이가 났다고 하니 대단한 일이다. 모든 것에서 부족했던 우리나라가 이 땅을 지키기 위해 얼마나 많은 노력을 했을지 상상이 가질 않는다. 모든 것이 부족했던 우리나라가 전쟁에서 승리를 하다니....

< 사진 : 야외전시장에 있는 전투기와 전차>


엄마께서는 말씀하셨다. "우리나라가 새마을 운동, 금모으기 운동 등 나라가 어려울때 국민들이 합심하는 힘은 세계 어느 나라도 이기기 힘들걸" 하며 웃으셨다. 어제 오늘 뉴스에서 연평도 앞바다에서 북한과 대치중이라는 보았다. 우리의 소원은 평화통일인데, 북한은 그렇지 못한 것 같아 속상하다.

박완수 기자 (인천천마초등학교 / 6학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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