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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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고은 (용지초등학교 / 5학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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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아리가 부화했어요!"

* 사진 설명

1. 암닭들이 알을 낳았다.

2. 부화기에 알을 소독해서 넣었다.

3. 5일된 알에서 심장이 생겨 뛰고 있다.

4. 15일된 알에는 병아리가 많이 자라서 빛이 통과되지 않았다. ( 왼쪽부분은 숨구멍이다)

5. 무정란은 아무리 시간이 흘러도 그대로이다.

6. 20일이 지나자 병아리가 입으로 껍질을 쪼아 대고 있다.

7. 알을 깨고 병아리가 나오고 있다.

8. 알에서 나온지 하루만의 모습. "삐약삐약"

9. 7일된 병아리의 외출

10. 20일이 지나자 깃털도 많이 나오고 날개짓도 하여 제법 멀리 날아다닌다.

우리집은 시골이다. 집에서 농사도 짓고, 개도 키우고 여러 가축을 기르고 있다. 겨울에 키우던 닭들이 알을 낳기 시작했다. 한 겨울이라 닭들이 알을 품지 않았다. 암닭과 수닭을 같이 키워서 낳은 알이라 유정란이라 했다.삼촌과 함께 부화기를 만들어 집에서 알을 부화 시키기로 했다.

여기저기에서 자료를 찾아 하나씩 부화기를 만들어 완성했다. 부화기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부화기 온도를 평균 37.5 도씨로 유지하는 것과 습도를 50~60 % 유지해주며 하루에 4~5회정도 알을 굴려 운동시켜주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했다.

모아진 알들을 조심스럽게 소독을 하고 부화기에 넣었다. 알을 넣은지 5일 후면 밝은 불빛을 통해 알을 비추면 알에서 생명이 살았는지를 알 수 있었다. 밝은 불빛에 알을 비추면 심장이 생겨 그 심장이 뛰는 모습을 볼 수 있는데 생명 탄생의 시작이다. 그렇지 않고 아무 것도 없이 빛이 통과하면 그 알은 무정란이다.

10일이 지나면 심장을 중심으로 핏줄이 많이 생긴다. 15일이 지나면 병아리가 많이 자라 알속에 빛이 통과되지 않는다. 알의 윗부분은 숨구멍으로 빛이 통과되는 것을 볼 수 있다. 20일이 지나면 알에서 병아리가 입으로 조그만하게 쪼아 숨구멍을 낸다.


그리고 알 껍데기를 깨고 나온다. 정말 신기하다. 부화된 병아리는 2일정도 부화기 안에서 있다가 사료를 먹기 시작하면 따뜻한 상자안에서 추위를 이길 정도의 깃털이 나오면 밖에서 엄마 닭과 같이 자란다.


닭은 21일이면 부화되고 그보다 더 큰 오리알은 28일이며 거위알은 33일 정도 걸린다. 그리고 계란도 위 아래가 있는데 뾰쪽한 부분이 아래이고 둥근 부분이 윗부분으로서 항상 알을 냉장고에 넣을때 뾰쪽한 부분이 아래로 향하여 저장하여야 한다. 윗부분은 공기구멍이다. 그래야 계란을 신선하게 오래 보관할 수 있다고 했다.


알에서 병아리가 직접 나오는 것을 처음 봤다. 생명 탄생이 이렇게 신비한 줄 몰랐다.

장고은 기자 (용지초등학교 / 5학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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