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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호 07월0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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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동빈 독자 (서울영신초등학교 / 5학년)

추천 : 48 / 조회수 : 2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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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험에 처한 어린이들

얼마 전, 내 가까이에 있는 한 초등학교에서 무시무시한 사건이 일어났다. 한 아이가 어떤 사람에게 끌려가서 성폭행을 당한 뒤, 겨우 탈출해서 운동장 벤치에서 멍하게 앉아 있는 채로 발견되었다. 그 아이의 옷과 몸에는 피가 묻어있었다고 한다.


요즘 아이들이 어른들에 의해서 많이 다치는 사건이 계속 일어나고 있다. 이 사건 또한 어른들에 의해서 발생하였다. 그런데 이 사건이 날 때에는 학교의 개교 기념일이었고, 학교에 선생님도 계시지 않았다고 한다. 왜 하필이면 개교기념일에 방과후 수업을 해서 이런 끔직한 사건이 일어나게 했을까? 그리고 그로 인해 한 아이는 지울 수 없는 상처를 입었다. 더 놀라운 것은 이 사건의 범인이 얼마 전에 법이 개정되어 최고 17년 형 정도 받는다고 한다. 한 아이에게 지울 수 없는 상처를 주었는데 고작 17년 이라니, 정말 어이없고, 이해할 수가 없다.

사형을 받아도 모자랄 것 같은데... 이런 성폭행범에게 미국에서는 종신형을 선고하고, 프랑스는 성폭행 피해자가 만 15세 이하일 경우 가해자에게 무조건 20년 이상의 징역형에 처하고, 영국에서는 2008년 9월 성폭행범에게 위성위치 추적기가 달린 전자팔찌를 채워서 24시간 감시하고 있다.

미국에서는 범죄자의 체중, 눈색깔과 문신의 종류와 별명이 인테넷에 공개되고 거주지의 골목까지 표시된다. 평생 따라다니는 전자발찌를 채우는가 하면, 주에 따라서 화학적 거세도 불사한다. 우리나라도 외국처럼 성폭행범들의 처벌을 엄하게 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그래야 성폭행범이 줄고, 어린이들도 안심하고 다닐 수 있게 될 것이다. 그리고 골목마다 CCTV를 설치하여 24시간 동안 감시하거나, 각 가정마다 저렴한 CCTV를 보급해서 감시를 한다면, 두번 다시 이런 아픔을 겪는 어린이들이 없을 것이다.

임동빈 독자 (서울영신초등학교 / 5학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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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진영
장평중학교 / 1학년
2010-07-02 15:15:11
| 우리모두 조심해야 겠어요. 어른들이 우리들을 보호해 주시면 얼마나 좋을까요?
한예림
진선여자중학교 / 1학년
2010-07-02 19:36:26
| 우리나라는 성폭행 가해자들에게 지나치게 너그러운 것 같아요. 성폭행 가해자들한테 겨우 징역 17년형을 선고해봤자 가해자들이 크게 달라질 것 같으세요? 게다가 한 아이에게 지울 수 없는 상처를 준 것에 비해 겨우 징역 17년형만 선고한다는 것은 도저히 이해 할 수 없는 것입니다.
노연정
구룡중학교 / 2학년
2010-07-03 13:03:48
| 하루에도 몇 번씩 일어나는 성폭행 사건. 어제 뉴스에서는 미국의 한 오두막집에서 발견된 여자는 어렸을 때, 성폭행을 당하고 몇 년 동안 갇혀 살았다고 합니다. 정부는 성폭행범을 잘 관리하지 못한 죄로 그 여자에게 250억원을 지불하라는 판결을 받았습니다. 우리나라도 강력한 처벌을 내려 안전한 사회를 만들어가야 합니다.
이채현
송현여자중학교 / 2학년
2010-07-03 21:15:55
| 정말 임동빈기자님의 말처럼 우리나라의 성범죄에 대한 법도 강화되었으면 좋겠어요.
김률리
일곡중학교 / 1학년
2010-07-04 20:38:14
| 맞아요 정말이지 끔직하고 잔인한 어른들의 행동이 우리같은 어린이들의 영혼마저도 빼앗가 가는 것 같아서 슬퍼요
김민영
신구중학교 / 1학년
2010-07-08 20:09:01
| 자꾸 안 좋은 소식만 들려오고. 무서워요.
전현환
대륜중학교 / 1학년
2010-07-09 19:41:58
| 정말 슬픈 현실이네요. 7월 7일에도 대구에 있는 사대부설초등학교에서 성추행이 일어났다고 하네요.
김동욱
하계중학교 / 1학년
2010-07-10 10:34:18
| 어린이들도 자신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호신용 장치를 소지합시다
최시헌
성광중학교 / 2학년
2010-07-10 10:34:50
| 무서운일이 안일어났으면 좋겠어요.
위상비
순천매산중학교 / 1학년
2010-07-11 07:48:06
| 학교에서 하루를 보내는 우리 학생들이나 ㅈ비에서 기다리시는 부모님들도 불안하지않게 나쁜 어른들로부터 학생들을 잘 보호해주셨으면 좋겠어요. 우리 학생들도 수상한 어른들이나 나쁜어른들을 보거나 주변에있으면 경찰에 신고를 잘해야겠어요. 임동빈 기자님 글 잘읽었습니다
이모경
금오중학교 / 1학년
2010-07-14 15:00:13
| 큰일 날뻔했네요..ㅠㅠ
연일보도되는 나쁜사건사고로 인해 밖에 나가기가 무서워요 ㅠㅠ
김세경
서울백석중학교 / 1학년
2010-07-15 11:51:58
| 요즘에는 저희 부모님도 제가 조금만 늦게 집에 돌아오면 큰 걱정을 하십니다.우리 어린이들이 마음놓고 살 수 있는 세상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좋은 기사 잘 읽고 갑니다.수고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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